7월 19일까지 진행
연길시에서 도시 ‘소버짐(불법광고물)’을 정돈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산뜻한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도시관리를 일층 강화하고 일신된 면모로 당창건 96돐과 자치주 창립 65돐을 맞이하기 위하여 연길시애국위생운동위원회에서는 연길시의 36개 간선, 지선 도로를 포함한 상업구역과 사회구역의 골목 곳곳에 제멋대로 붙인 소광고, 불법전단지와 벽과 건물에 락서하는 행위를 집중 정돈한다.
연길시애국위생운동위원회 부주임 장홍옥은 “관련 부문과 사회 각계가 공동으로 행동에 나서 질서정연한 도시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돈행동이 시작된 27일 연길시 북산가두 단홍사회구역, 건공가두 장생사회구역의 사업일군들은 건물벽과 전선주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소광고와 전단지를 일일이 제거하였다.
이번 행동에서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 연길시공안국 등 부문에서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상응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공공선전란 점검과 보수 감독 관리를 책임지고 제멋대로 광고물을 붙이고 락서하는 행위를 조사처리하며 공안국은 관련 법률에 따라 제멋대로 소광고를 붙이고 락서하는 행위,타인을 시켜 소광고를 마구 붙이는 행위를 행정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동,련통 등 통신부문과 손잡고 <길림성 도시 면모 및 환경위생 관리조례> 해당 규정에 따라 소광고와 관련된 전화번호에 한해 사용중지 조치도 취하게 된다.
북산가두 단홍사회구역 도시건설판공실 주임 개홍안은 “사회구역을 자주 청소하여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어주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집중정돈활동은 7월 19일까지 이어지게 된다.
연변일보 김향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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