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림동은 우범지역 아니다!" 민관협의체 함께 노력키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11일 10시04분    조회:24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2동 ‘한우리 문화센터’에서 대림2동장과 대림파출소장 등 국민 8명과 중국 동포 3명으로 구성된 동포관련 민관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림2동은 국내 대표적인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으로, 주민 2만 7천여 명 중 약 52%인 1만4천여 명이 외국인이다. 이번 방문은 최근 영화 등 일부 매체에서 대림동 지역이 우범지역이며 범죄 집단과 연루된 것으로 묘사된 것과 관련하여, 대림동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과 동포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함입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청년경찰’은 대림동을 중국 동포로 인한 우범지역인 것처럼 묘사하였고, 개봉 예정인 영화 ‘범죄도시’역시 중국 동포들을 왜곡하고 비하하는 장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중국 동포 30여개 단체가 ‘중국 동포 ·다문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한국영화 바로 세우기 범국민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해당 영화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민관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1회 법무부 직원과 민관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하는 불법체류자 자진출국 안내, 불법취업 및 불법고용 방지 등을 위한 계도활동이 관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고 대림지역 기초 질서유지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새로운 정책이나 제도가 시행될 때 마다 현장에 나와서 직접 알려주고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며 법무부의 정책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본부장은 이날 정책현장 방문 자리에서, “법무부는 국민과 동포를 비롯한 재한 외국인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인 계도활동과 정책홍보 등을 통해 동포밀집지역이 더 이상 무질서하고 우범지역이라는 오명을 쓰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 이후 민관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림역 인근지역을 돌아보며생업에 종사하는 국민과 동포를 만나고 대화를 나누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대림파출소, 대림2동, 이주민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된 자율방범 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Queen 백준상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제주에 불법 체류 중인 중국인 여성 일부가 강제적으로 성매매를 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한다. 제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불법 체류자들의 취업을 알선하는 브로커 조직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 결과에서다. 경찰은 이에 따라 그제 불법 체류 중국인 여성들을 관리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중국 조선족 출신의 브로커 총...
  • 2016-07-14
  • 서울=포커스뉴스) 노래방 이용료를 과하게 청구한다며 단골 노래방 여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조선족에게 징역 15년이 재차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윤준)는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중국동포 이모(52)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이 선고한 형이 책임 정...
  • 2016-07-11
  • 2016년 6월 20일 베트남 선원들에 의해 일어난 광현호 선상살인 사건은 선장과 선원 사이의 갈등, 외국인에 의해 일어났다는 점, 수법의 잔인함 등 여러가지 면에서 1996년 8월 페스카마호 호 선상 살육사건을 떠올린다. 광현호 베트남 선원들은 선상에서 벌어진 회식 자리에서 선장과 말다툼을 벌인 뒤 선장과 기관장을 살...
  • 2016-07-07
  • 5천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150g)을 중국에서 국내로 반입해 유통시킨 조선족 등 22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선족 출신 A(32)씨와 한국인 B(53)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된 사람 중 ...
  • 2016-07-07
  • [황당한 원양어선 지침서] 원양산업協 발간 "어려운 일은피하는 中선원, 냄새나는 인도네시아인" 편견과 비하 내용으로 가득… 협회 "고칠 것"       '조선족도 중국인과 마찬가지로 씻는 것을 싫어하고 술·도박을 좋아하는 편이다' '베트남인들은 잘못을 시인하고 시정하는 대신...
  • 2016-07-06
  •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필로폰을 밀반입해 판매·투약한 중국 조선족 동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에서 마약을 공급·판매·투약한 조선족 동포 10명과 한국인 3명 등 모...
  • 2016-07-06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다문화가족과 중국동포 등이 지역내 구성원으로 적응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중국동포 다문화가족 학부모 교육'을 6일 구청 강당에서 실시한다.  구는 6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구청 강당에서 부모교육 전문가이자 인성지도자, 방송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 2016-07-05
  •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가로챈 뒤 중국으로 송금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돈을 뜯어낸 뒤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사기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로 전달책 정모씨(29)와 서모씨(32)를 구속하고 송금환전책 나모씨(29·...
  • 2016-07-05
  •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경찰이 단란주점에서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여주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조선족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엄모(53)씨에 대해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엄씨의 구속 여부는 5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
  • 2016-07-05
  • 화룡시법원 적극적으로 행동   최근 화룡시인민법원은 8년간이나 끌어오던 50여명 농민공 로임체불사건을 해결하고 이들한테 80여만원의 로임을 받아줌으로써 농민공들은 물론 사회적으로 높은 평가와 칭찬을 받았다.   2008년 조모 등 50여명의 농민공들이 륙속 화룡시의 모  세멘트공장에 들어가 일하게 ...
  • 2016-07-04
‹처음  이전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