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타성간 격지진료 직접결산 실현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8일 16시44분    조회:10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월 26일, 훈춘시 의료보험 가입 종업원 묘녀사는 수도의과대학부속북경천단병원에서 퇴원수속을 할 때 국가 타성간의 격지진료 결산플랫폼을 통해 의료비용을 직접 결산했다. 이에 앞서 9월, 내몽골자치구 의료보험 가입인원 묘인생(남)은 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 퇴원할 때 결산창구에서 제2대 사회보장카드로 직접 결산업무를 마쳤다.
 

올해 년초 길림성은 성 내 격지진료비용 직접결산을 실현한 토대에서 첫패로 국가 타성간의 격지진료 결산플랫폼과 련결되여 현재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와 격지진료 직접결산을 실현했다.
 

묘인생과 그의 안해 조계근은 모두 내몽골자치구에서 의료보험에 가입하였다. 두 아들 모두 연길시에서 출근하다 보니 퇴직 후 지난해 9월부터 자녀와 함께 연길시에서 거주하게 되였다. 하지만 대부분 성에서 타성 격지진료 의료비용 결산을 실현하지 않은 원인으로 매번 발생된 비용은 우선 개인이 전액을 지불한 후 내몽골자치구에 돌아가 의료비용을 결산받아야 했다. 조계근은 “병을 보인 후 두둑한 진료기록, 령수증을 가지고 다시 돌아가 결산받아야 했다.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였다. 연길에서 입원하고 내몽골에 돌아가서 등록한 후 3일이나 더 기다려야 의료비용을 결산받을 수 있었다.”며 직접 발로 뛰여야 하는 결제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였다고 했다.
 

올해 9월, 묘인생은 갑작스런 뇌경색으로 연변대학부속병원 신경내과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마치고 9월 26일, 퇴원수속을 할 때 결산창구에서 타성격지진료 의료비용을 직접 결산했다. 조계근은 “연길에서 바로 결산하게 되여 너무 편리하다. 제때에 치료받을 뿐만 아니라 바로 의료비용을 결산받을 수 있다. 우리와 같이 타성, 타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퇴직종업원과 가족들에게 진정한 편리를 제공해줬다.”고 말했다.
 

광범위한 보험가입인원들에게 있어서 타성간의 격지진료 직접결산은 입원비용 결산 주기가 길고 두 지역을 오가면서 분주히 뛰여다녀야 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다.
 

주사회의료보험관리국 관계자의 소개에 의하면 보험가입인원이 격지에서 발생한 의료비용은 치료가 끝난 후 개인이 우선 지불하고 결산령수증, 격지진료신청서 등 서류를 소지하고 보험참가지역의 의료보험국에서 결산받을 필요 없이 진료지역의 지정의료기구에서 입원기간에 발생한 의료비용을 직접 결산 받을 수 있다. 타성간의 격지진료 직접결산을 개통하려면 진료지역과 지정의료기구가 이미 국가 타성간의 격지진료 직접결산 플랫폼에 련결되여야 하고 본인이 제2대 사회보장카드를 취득해야 하며 타성간의 격지진료 등록수속 유효기간이여야 한다. 해당 관계자는 타성에서 진료받을 때 그 의료기구가 국가 타성간의 격지진료 결산플랫폼에 련결되였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월 말까지 해남, 할빈, 절강, 료녕, 천진, 북경, 상해 등 지역에서 타성간의 격지진료 직접결산을 실현한 주내 보험가입인원이 연인수로 86명에 달했고 직접결산비용이 172만 9000원에 달했다.
 

주사회의료보험관리국에 의하면 주 내 8개 현시 도합 24개 각급 병원에서 국가 타성간의 격지진료 결산플랫폼에 련결되였다. 우리 주는 국가, 성 플랫폼에 의거해 각 지역과의 련계와 합작을 강화해 결지진료 결산범위를 확대하고 격지진료 결산능률을 부단히 높여 의료보험 혜민공정의 주요 사업 조치로 격지진료 군중을 위해 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연변일보 김설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11일 오후 6시 8분쯤 당진시 행담도 남쪽 약 700미터 해상에 정박 중인 바지선에서 작업하던 허모(남, 46세, 중국 국적 재중 동포)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해안가, 해상 및 수중에 대한 수색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실종된...
  • 2017-09-13
  •   4개 성, 시에서 절도 관련 금액 10여만원   연길시공안국에서 ‘인터넷총기판매, 전신사기 등 신형범죄와 전통절도강도범죄를 타격하고 지역성직업범죄중점지구를 집중정돈’하는 ‘세가지 타격 한가지 정돈’사업을 전개한 이래 조양천파출소는 모든 휴일을 반납하고 형사범죄타격에 총력...
  • 2017-09-13
  • 중국동포언론사 ‘청년경찰’ 긴급 진단 간담회 개최   사진은 지난 8월 28일(월) 15시~18시, '청년경찰' 사태 '대책위'에서 대림역 9번출구 앞거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한 장면이다.     [서울=동북아신문]중국동포 관련 언론사인 동북아신문, 중국동포타운신문,&nb...
  • 2017-09-11
  •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중국 동포단체들이 8일 "대림동 범죄를 다룬 영화 '청년경찰'의 제작진이 상영중단 요구를 거절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재한동포총연합회,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등 중국동포단체 42개로 구성된 '영화 청년경찰 상영금지 촉구...
  • 2017-09-10
  • '청년경찰 상영금지 촉구 대림동 중국동포&지역민 공동대책위원회가 10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80만 중국동포를 악랄한 범죄자로 매도하지 말라"고 호소하고 있다. (청년경찰 상영금지 촉구 대림동 중국동포·지역민 공동대책위원회 제공)© News1 "중국동포 한국사회 정...
  • 2017-09-10
  • 경기 평택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2명이 나이가 더 많은 1학년 후배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등 혐의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A(17)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23일...
  • 2017-09-08
  • 영화 ‘청년경찰’에 대한 중국동포들의 항의 움직임이 점점 커가고 있다. 지난달 영화 제작사와 배급사 등을 상대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데 이어 국내의 중국동포 단체들의 단체장이 1일 집결해 대책회의를 갖는다. 박옥선 영화 ‘청년경찰’ 상영금지 촉구 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ldq...
  • 2017-09-01
  • 28日下午,在韩中国朝鲜族人士在首尔永登浦大林洞一带举行示威抗议活动(图片来源:《京乡新闻》)   【环球网综合报道】“电影中出现了大林地铁站12号口,却把这里描绘成又脏又乱的地方。”28日,“归韩中国同胞权益增进委员会”会长朴玉善(音)就韩国电影《青年警察》抹黑首尔“唐人街”提...
  • 2017-09-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