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원 연길시인대부주임 윤림, 18년 유기형 판결받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2월7일 10시05분    조회:24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타인으로부터 1740.294만원 수수, 100.38만원 횡령, 국유자산 731.1081만원 사사로이 나눔

연변주중급인민법원에서 12월 4일, 연길시인대 상무위원회 원 부주임이였던 윤림의 범죄행위에 대해  수뢰죄, 탐오죄, 국유자산을 사사로이 나누어가진 죄로 병과해 유기형 18년, 정치권리를 3년간 박탈, 180만원의 처벌금을 안긴다고 판결했다.



윤림: 1960년생, 조선족, 연구생 문화정도. 연길시방산관리국 국장, 연길시인민정부 부시장, 연길시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직을 력임.

법원은 윤림의 아래와 같은 범죄사실에 대해 조사하여 밝혀냈다. 

상기 직무를 력임해온 기간 윤림은 직무 편리를 리용하여 타인을 위해 리익을 도모하고 김모, 리모, 려모 등 12명으로부터 인민페 520만원, 878.1176만원 되는 상가 6채, 169.1764만원 되는 주택 5채, 142.3만원 되는 자동차 4대, 13.7만원 되는 골프채 1세트 등을 요구했거나 수수했는데 그 총 가치가 1740.294만원 된다. 또한 윤림은  비법적으로 연길시방산관리국 종업원 개인 출자 모금형 집중 아빠트단지를 개발하는 데서 총 가치가 100.38만원 가는 주택 4채, 가게방 3채를 횡령했다.

국유자산을 사사로이 나누어가진 범죄사실은 다음과 같다.

2000년 12월말 연길시방산관리국 산하의 신흥방산관리소 등 4개 방산관리소와 방산경영개발공사는 제도개혁으로 연길시부동산실업유한공사로 다시 등록되였는데 그 등록자본에 연길시방산관리국 국유법인주식이  771만원, 자연인주식이  2268만원이 포괄되였다. 2001년 11월 윤림은 연길시방산관리국 국장 겸 연길시부동산실업유한공사의 리사장으로 있으면서 이미 부가가치가 상승한 고정자산에 대해 다시 고가하지 않고 국유자산중 가치가 793.908만원 되는 가게 10채를 개혁전의 고가가격 62.8만원으로 연길시부동산실업유한공사 10개 주주소조에 팔아 넘겼다.이어 2002년초에는 연길시부동산실업유한공사 종업원들로 하여금 771만원을 출자하게 하여 연길부동산실업유한공사의 전부의 국유 주식을 구매하게 해 최종 국유자산 731.1081만원을 사사로이 나누어 가지는 목적을 달성했다.

법원은 피고인 윤림의 범죄행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국가 사업일군으로서 직무의 편리를 리용하여 타인의 리익을 도모해주고 타인으로부터 재물을 요구하거나 비법적으로 수수했는바 금액이 특별히 거대하다. 거액의 공공재물을 침식했다. 단위 명의로 국유자산을 사사로이 개인들에게 나누어주었는데 그 금액이 거대하다. 그의 행위는 충분히 수뢰죄, 탐오죄, 사사로이 국유자산을 나누어가진 죄를 구성했기에 여러 죄에 개별적으로 형을 정하고 이를 병과해 처벌한다.

공소기관에서는 윤림이 수뢰죄, 탐오죄, 사사로이 국유자산을 나누어가진 죄를 범한 사실이 똑똑하고 증거가 확실하고 충분하기에 죄명이 성립된다고 했다.

단 윤림이 김모가 준 골프채 값 11만원을 받았다는 것과 고모가 준 300만원, 그리고 김모한테 시장가격보다 고가로 벤츠차를 팔아 9.906만원의 리익을 챙겼다는 고발에 대해서는 립증 근거가 부족해 지지하지 않는가고 했다.

윤림은 법에 따른 조사단계에서는 여실하게 자신의 대부분 범죄사실에 대해 공술했으나 심사기소단계에서부터 번복해 법정에서 심문시엔 범죄금액이 44.1247만원 되는 수뢰사실 3건 밖에 시인하지 않았다. 기타 범죄사실에 대해서는 공인을 거절했고 지은 죄에 대해 뉘우치는 표현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뢰물을 요구하는 정절이 있었기에 윤림에 대해 엄중히 처벌했다.

범죄소득 가게방 3채, 자동차 5대...수수한 뢰물부분에서 모자라는 부분도 계속 추징

윤림의 범죄성질, 정절 및 사회에 끼친 위해정도에 따라 법에 근거하여 피고인 윤림한테 수뢰죄로 유기도형 13년에 언도, 정치권리를 3년간 박탈, 처벌금 100만원을 안겼고 탐오죄로 유기형 5년에 언도 , 처벌금 50만원을 안겼으며 국유자산을 사사로이 나누어가진 죄로 유기형 3년, 처벌금 30만원을 안긴다고  판결했다. 동시에 윤림의 범죄사실기록에 등록되여있는 범죄소득에 든 가게방 3채, 자동차 5대, 골프채 1세트를 압수해 국고에 상납, 윤림이 수수한 뢰물부분에서 모자라는 부분은 계속 추징하여 국고에 상납한다고 판결했다.

피고인 윤림은 판결받는 법정에서 상소할 것을 표했다.

연변뉴스넷/길림신문 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류해란씨, 정상구 보호과장 통해 충북 법무보호복지公에 쌀 지원 [충청일보 박성진기자]'오늘 받은 지원품이 멀리 아르헨티나에서 왔다는 것을 듣게 됐 다. 한순간의 실수로 범죄를 저지르고 나니 낙인이 찍혀 가족과도 멀어지게 돼 외롭게 혼자 지내고 있는 내게 이렇게 용기를 준다는 사실에 감동했다. 정말 열심히 ...
  • 2016-10-04
  • 폭행에 쓰러진 음식점 여주인(제주=연합뉴스) 지난 9일 중국인 관광객들의 폭행으로 제주시내 음식점 여주인(원안)이 바닥에 주저앉아 있다. 2016.9.12 [제주서부경찰서 제공=연합뉴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음식값 지급을 요구하는 50대 여주인을 집단으로 때린 중국인 관광객(유커) 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
  • 2016-10-04
  • '중국동포들의 사건사고, 꼭 알아두세요'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서울특파원= 최근 한국 법무법인 공존 차규근 대표변호사가 가리봉에서 중국동포들을 상대로 ‘중국동포사회 범죄의식 및 개선과제’ 주제특강을 진행했다.   “중국동포들의 사건은 악질적인 범행이라기보다는 조금...
  • 2016-10-03
  • (안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안성의 농촌마을에서 60대 중국동포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오전 9시 50분께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의 한 농촌마을 주택가 길거리에서 중국 국적 A(61)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 2016-10-02
  •   [앵커]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이 저지른 제주도 성당 살인사건, 기억하시죠. 외국인의 흉포한 범죄 소식 최근에 부쩍 자주 들리는데요. 도대체 외국인 범죄는 얼마나 늘었고 그 범죄의 특징은 어떤 건지, 또 이런 범죄의 이면에 우리가 한번쯤 돌아봐야 할 부분은 없는지 박창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저희도...
  • 2016-10-02
  • 서울 구로경찰서로 구로구 가리봉동 소재 노래방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용의자 엄모씨(53)가 검거돼 호송되고 있다.  © News1 박정호 기자 "생명은 최우선의 가치, 엄벌 불가피하다" 빌려준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노래방 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엄모씨(53)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
  • 2016-10-01
  •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노인들을 집 밖으로 유인한 뒤 침입하거나 경찰 등을 사칭해 직접 돈을 건네받는 수법으로 약 1억원을 챙긴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신종 수법 보이스피싱(창원=연합뉴스) 노인들을 집 밖으로 유인한 뒤 침입하거나 경찰 등을 사칭해 직접 돈을 건네받는 수법으로 약 1억원을 챙...
  • 2016-09-28
  • 10대 중국동포 청소년들이 낀 보이스피싱 일당이 검거됐다. 창원중부경찰서는 28일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해 노인들 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주거침입 및 사기 등)로 중국 동포 A군(18) 등 3명을 구속했다. 또 경찰은 중국 총책에게 불법 송금한 혐의(외국한거래법 위반)로 중국동포 D씨(36·여) 등 2명을 검거...
  • 2016-09-28
  •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중 시비가 붙어 옆자리 남성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PC방에서 말다툼 끝에 20대 남성의 배를 한 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A(30) 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동작구 신대...
  • 2016-09-28
  •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첸모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 범행수법 잔인·중대피해 발생…심의위 개최·결정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성당에서 기도하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첸구어레이(50)씨의 얼굴 등 신상을 공개키로 경찰이 결정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신상공개위위원회를 열어 첸씨...
  • 2016-09-22
‹처음  이전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