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적의 우리동포를 어떻게 호칭할 것인가?” 심포지엄 열린다
삼강포럼은 이번 연길 개최 행사에 이어 내년에는 한국에서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으로 이러한 한중 셔틀학술 행사를 통해 한중관계 속에서 중국동포사회의 역할과 위상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오는 25일(토) 오후1시 연변대학교 과학기술청사 8층에서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와 한중관계 속에서의 '중국 조선족의 역할'에 대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재한중국동포사회 지도자 모임인 한중커뮤니티리더스 삼강포럼 (상임대표 곽재석, 공동대표 장경률), 중국 연변대학교 동북아연구원이 공동 주최자다.
포럼 개회식에서 연변대학교 림철호부총장이 개회사를 할 예정이며 삼강포럼의 공동대표인 장경률 연변일보사 논설위원이 환영사를 한다고 전했다.
장경률 대표는 ”중국 조선족은 그 특수성으로 하여 중국조선족에게 주어진 특수한 역사적 과제를 수행해야 할 절실한 시점에 있으며 이는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오직 우리 민족에게만 부여된 특수사명”이라는것을 심포지엄 학술행사를 통해 행사의 중요성을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제1세션에서는 곽재석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장이 “재한조선족 현황과 그들의 기여”에 대하여, 또 연변대학교 리매화 교수가 “개혁개방 40년 이래 조선족 인구이동의 과정과 연구현황”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 중국 칭화대 교수를 역임한 정인갑 중한미래재단 이사장은 “중국국적의 우리동포를 어떻게 호칭할 것인가?”라는 발표를 하며 다음,연변대학 동북아연구원 김석주원장이 "중조접경지역의 인플라현황"제하의 발표를 할 예정이다.뉴스프리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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