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밀린 임금 30만원 달라' 인력팀장 살해 30대 징역 12년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25일 09시49분    조회:19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살인·사망사고 현장(PG)
[제작 이태호]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노임 30만 원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건설현장 인력팀장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중국동포에게 징역 12년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심규홍 부장판사)는 살인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35)씨의 국민참여재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과 법원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 22일 오후 9시 20분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거리에서 인력팀장 A(27)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재판에 넘겨졌다.
 
일용직 노동자인 김씨는 건설현장에서 A씨를 만났으며 이틀 치 일당 30만 원을 받지 못하자 대림동의 한 PC방에 있는 A씨를 찾아가 말다툼을 벌였다.
 
 
 
 
 
말다툼 끝에 PC방을 나선 김씨는 주먹으로 A씨의 얼굴을 때리다가 뒤엉켜 넘어졌고 흉기를 꺼내 A씨의 가슴과 팔을 10여 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목격한 행인이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지만, 흉기에 찔린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범행을 저지른 뒤 달아난 김씨는 범행 이틀 뒤 경찰에 자수했다.
 
김씨는 또 지난해 2월 인터넷을 통해 화장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B씨로부터 3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도 받는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피해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유족들이 피고인을 강력히 처벌해줄 것을 원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다만 재판부는 김씨가 살인 범행을 자수한 점, 임금을 받지 못하자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배심원들은 김씨의 살인과 사기 혐의에 대해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냈다. 양형과 관련해서는 배심원 중 4명은 징역 16년, 나머지 1명은 징역 1년 의견을 내놓았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6일 오후 1시 16분께 충북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인근 소류지에서 물고기를 잡던 A(62·조선족) 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119구급대가 인양했다.   붉은색 원 표시가 사고가 난 지점.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 연합뉴스]   A씨의 친구는 경찰에서 "물고기를 함께 잡다...
  • 2018-07-27
  • 7월 23일 오후, 료녕성질병예방통제쎈터는 최근 시민들이 주목하고 있는 백신 관련 문제에 대해 해답을 하였다.   문: 최근 사건에 연루된 백신은 몇가지이며 로트번호는 무엇인가? 답: 2017년 11월 3일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서 발표한 정보에 근거하면 장춘장생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생산한 로트번호 201605...
  • 2018-07-26
  • 6월 27일, 우리 성에서 교통안전 대정돈 활동을 개시한 이래 우리 주는 7월 1일부터 전 주 교통안전 대정돈 활동을 전개했다.   대정돈 활동을 전개한 20여일 동안 우리 주는 도합 4만 9000여건의 여러가지 교통위법행위를 사출했다. 그중 음주운전, 만취운전, 무면허운전, 과속운전 등 중점위법행위가 9217건이다. 월...
  • 2018-07-25
  • 23일, 안도현인민법원은 불법으로 림지를 개간한 형사 부대 민사 공익소송 사건을 공개 심리했다. 이번 사건은 1명의 재판장, 2명의 재판원, 4명의 인민배심원으로 구성된 7인 합의정에서 심리했다. 안도현인민검찰원 해당 책임자가 공익소송기소인 자격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2007년 8월부터 2008년 4월 사이 피고...
  • 2018-07-25
  • 제주동부경찰서는 불법취업을 목적으로 입국한 중국인을 상대로 현금을 뺏은 같은 국적의 A씨(33) 등 3명을 붙잡았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9일 오후 11시40분께 제주항 제주국제여객선터미널 입구 해녀탈의실 인근에서 중국인 피해자 B씨(42)로부터 3만2500위안(한화 약 540만원)을 갈취한...
  • 2018-07-24
  • 연변환경감찰부문에서 환경불법행위를 강력 처벌하고 있다.   주환경보호국에서 23일 전한 데 따르면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274부에 달하는 환경불법사건 행정처벌결정서를 발부했고 그 처벌총액이 1986.05만원에 달했다. 그중 련속처벌 사건은 8건, 일수에 따르면 처벌 금액은 692.88만원에 달했다. 또 25건의 생산...
  • 2018-07-24
  • 요언 날조, 전파는 위법행위 17일,안도현공안국은 위챗으로 교통사고에 관한 류언비어를 퍼뜨린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고 위법 혐의자 우모모를 나포했다. 지난 14일, 안도현공안국 인터넷안전대대의 경찰은 순찰 과정에서 안도현 송강진 경내에서 발생한 한건의 교통사고 동영상이 위챗 모멘트에서 전파되고 있는 것을...
  • 2018-07-19
  • 정품 낚시 구명조끼와 짝퉁(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8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해양경찰서에서 해경이 일본 유명 낚시 구명조끼(왼쪽)의 짝퉁 제품(오른쪽)을 공개하고 있다. 조선족 등이 포함된 판매자들은 짝퉁을 판매해 약 8개월간 1억8천만원 상당 부당이익을 챙겼다. image@yna.co.kr (창원=연합뉴...
  • 2018-07-18
  • 안도현공안국이 5개월간의 정보 연구, 판단과 종합 수사를 거쳐 ‘1.19’ 특대 입실절도 사건의 범죄혐의자 손모모(남, 30세)가 3년 전 안도현 량강진 대흥천촌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혐의자인 것을 확인했다고 지난 6월 29일에 밝혔다.   올해 1월 19일, 안도현 모 려관 업주가 7000여원에 달하는 금은 장...
  • 2018-07-18
  • 카지노[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한국 국적을 얻은 후에도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출입하기 위해 외국인등록증을 위조한 중국 동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대규 판사는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 행사 혐의로 기소된 귀화 중국 ...
  • 2018-07-15
‹처음  이전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