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주 및 연길시 총공회 정의용사 우초군과 소지비 위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1월23일 10시58분    조회:31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초군과 소지비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는 연변주총공회 송염 부주석

정의용사 우초군과 소지비에 대한 위문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한겨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22일, 연변주총공회 부주석 송염(宋艳)은 연변주총공회와 연길시총공회를 이끌고 길림급시우가정복무유한회사 연길급시우메이퇀외식배달회사를 방문하여 우초군과 소지비를 위문하고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메이퇀외식배달원인 우초군과 소지비는 지난 18일 연신교를 지나던 중 부르하통하에 추락한 승용차 속 녀운전수가 생명이 위협을 받는 것을 목격했다. 분초를 다투던 그 시각 우초군과 소지비는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망설임 없이 강에 뛰여들어 승용차 주인을 구해내 많은 시민들을 감동시켰다. 이후 이 같은 감동적인 사연은 각 매체와 인터넷에서 널리 전파되며 우초군과 소지비는 연길시민들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두 ‘영웅’에 대한 사회 각계, 각 부문의 위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22일) 연변주총공회 송염 부주석과 연길시총공회 주정원 주석 일행은 우초군과 소지비가 소속된 메이퇀외식배달회사를 찾아 여러 정황들을 료해하고 공회 등록을 돕는 등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문금을 전달받은 우초군은 "사회 각계의 관심에 마음이 따뜻해난다. 앞으로도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송염은 우초군과 소지비의 건강회복 정황을 묻고 나서 "우초군과 소지비의 정의롭고 용감한 행동은 전통 중화미덕과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고양한 모범이 되기에 손색이 없으며 전 주 광범한 종업원들은 이들의 훌륭한 정신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로동관계분야의 종업원들은 모두 공회조직 봉사대상이기에 우리 공회조직은 이들을 관심하고 이들의 훌륭한 사적을 널리 알려야 한다. 다음 단계에서 전 주 각급 공회조직의 기층조직 건설을 강화하는 것을 2019년 중점사업으로 간주하고 틀어쥐려 한다."고 밝혔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결혼이주여성 잔혹사] ② 이주 여성들은 법 앞에서 평등하지 않았다 베트남 출신 부인을 무차별 폭행한 한국인 남편에 대해 많은 이들이 분노하면서 "엄정한 수사"와 "법적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경찰도 이례적으로 빠른 대응을 보여 7일 부인을 주먹과 발, 소주병 등으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긴급 체포를 한데 이어 8일...
  • 2019-07-14
  • 이현서 변호사가 서울 서초구 이주민지원공익센터 '감사와 동행'에서 이주민 의뢰인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들고 있다. 이 변호사가 든 그림은 에티오피아 출신 난민이, 우측 그림은 카자흐스탄 출신 이주노동자가 선물했다. /송주원 인턴기자 이주민지원공익센터 ‘감사와 동행’ 이현서 변호사 인터뷰 한...
  • 2019-07-14
  • 지난 4일 오후 4시경 한국인 남편 김모(36) 씨가 베트남 출신 아내 A(30)씨를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 돼 파문이 일었다. /페이스북 영상캡처 사랑해서 왔는데 "돈‧국적 노렸다"…자녀도 차별대상 최근 두 살 아기와 함께 있는 베트남 출신 아내를 무차별 폭행하는 한국인 남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가해자인 남...
  • 2019-07-14
  • ▶ 뉴저지 해켄색 차량충돌 사고 원인은 60대 조선족 여성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 6일 뉴저지 해켄색에서 발생한 차량 충돌사고는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한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 이번 사고는 33세 버겐필드 거주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 2019-07-12
  • 【제주=뉴시스】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전경. (뉴시스DB)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구인난으로 선원수급이 어려워지자 무사증 외국인을 배에 태워 일을 시킨 선장과 불법 고용 알선책이 해경에 붙잡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선원 자격이 없는 무사증 중국인을 취업시킨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C호 선장 박모(38)씨...
  • 2019-07-12
  • 근일, 연길시공안국 소영파출소에서는 한차례 사찰 절도사건을 해명하고 범죄용의자 리모모를 검거했다.   6월 18일 오후 2시경,  연길시공안국 소영파출소 민경들은 공모모로부터 한 남자가 관할구역 사...
  • 2019-07-12
  • 6월 27일, 왕청현삼림공안국 순라경찰대대는 왕청현 록원소구역의 임신부 손녀사가 집에서 긴급 분만하고 있다는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과 의료일군의 구조로 산모는 아기를 무사하게 출산했으며 모자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    당일, 홀로 집에 있던 임신부 손녀사는 갑자기 복부...
  • 2019-07-12
  • 일전, 남자애 4명이 연길에 모여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었고 급기야 몸싸움으로 이어져 남자애 한명이 골절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폭행자는 법적제재를 면치 못하게 되였다. 6월 21일, 연길, 왕청, 훈춘 등 지역에 사는 조강(가명), 명양(가명), 춘뢰(가명), 리동(가명) 등 4명의 남자애들은 연길시 진학가 모 양꼬치가...
  • 2019-07-11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