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총서기의 격려를 명기하고 장애인사업에 더 큰 기여 할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21일 07시27분    조회:11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표창대회에서 습근평총서기와 악수를 나누고 있는 리춘자대표(왼쪽)/CCTV영상화면

“제6차 전국자강모범 및 장애인돕기 표창대회”에 참석한 리춘자,렴호대표 연길로 귀환

5월16일 저녁 7시,중앙텔레비죤방송국 국내외뉴스에서는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과 리극강,왕호녕 등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이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제6차 전국자강모범 및 장애인돕기 표창대회”에 참석한 대표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있는 장면이 나타났다.

그중에는 이번 대회에 참석한 연변의 리춘자,렴호대표가 조선족 민족전통복장 차림으로  습근평총서기와 악수를 나누는 감동적인 장면도 있었는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연변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리춘자와 연변장애인문체활동중심 렴호가 연변을 대표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한것이다.

리춘자대표와 렴호대표가 회의를 마치고 연길서역에 도착

5월17일 저녁 8시30분,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조덕용,주장애인련합회 당조서기이며 리사장인 김진우 등 관련 책임자들과 사회각계 군중들이 연길서역에서 리춘자와 렴호를 마중했다.

연길서역에서 리춘자대표와 렴호대표가 나타나자 기다리던 일행은 열렬한 환성과 함께 박수갈채를 보냈다.

고향에 돌아와 열정적인 환영을 받고있는 리춘자 렴호대표

뜨거운 환영속에서 꽃다발을 가슴에 받아안은 리춘자,렴호대표의 눈가에서는 어느새 감격의 맑은 이슬이 반짝이였다.

리춘자대표는 “습근평총서기는 우리의 손을 일일이 친절하게 잡아주시면서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라’고 고무격려해주셨습니다. 총서기와의 악수는 나 개인뿐만 아니라 연변장애인들에게 무한한 동력이 될것입니다.”고 말했다. 렴호대표는 “습근평주석과의 악수는 나로 하여금 장애인 사업을 실속있게 더 잘 하라는 추동력으로 될것입니다.”고 하면서 습근평 등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과 악수를 나누던 영광의 순간을 다시한번 회고하였다.

대회측에서 습근평총서기와 리극강,왕호녕 등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이 대회에 참석한 전체 대표들을 접견하러 오신다고 알려오자 리춘자,렴호대표를 비롯한 전체 대표들은 격동으로 마음을 진정할수 없이 들먹이였다고 한다.

우뢰와 같은 박수속에서 습근평총서기와 리극강,왕호녕 등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이 대회장에 도착했으며 기다리고 있는 대표들과 차례로 악수를 나누었다.

습근평총서기는 얼굴에 만면의 웃음을 지으시며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말을 하시며 리춘자대표의 앞으로 다가와 손을 잡아주었다.

순간 리춘자대표는 평소 텔레비화면으로만 보아왔던 습근평총서기를 눈앞에서 직접 만나뵐수 있게 되고 악수까지 나눌수 있게 된 현실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았고 꿈만 같았다고 감개무량해했다.

총서기의 손을 잡은 리춘자대표는 “총서기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말을 련속 두번이나 높이 부르면서 두손으로 습근평총서기의 손을 꼭 잡았다.

감동적인 이 장면은 이날 중앙텔레비죤방송국의 국내외뉴스를 통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방송되였다.

습근평총서기의 접견을 받고있는 렴호대표(왼쪽)

렴호대표는 이날 운이 좋았기에 습근평총서기와 악수를 나눌수 있는 행운이 차려졌다고 한다.

대회측의 배치로 렴호대표가 원래 서야 할 위치는 웃측 네번째 줄이였는데 본인이 지체장애인이다보니 그 위치에서는 습근평총서기와 악수를 나누기에는 도무지 불가능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지체장애인인 그의 사정을 헤아려 대회측에서 특별히 배려해주어 첫번째 앞줄 맨 마지막 자리인 국가지도자들과 편히 악수를 나눌수 있는 위치로 정해서 세워주었다고 한다.

접견가운데서 습근평총서기는 한 사람이라도 빼여놓을세라 앞줄 가장 마지막 순서인 렴호대표한테로 다가와 부드럽게 웃으시며 그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었다.

렴호대표는 습근평총서기의 손을 꼭 잡고 “주석동지 안녕하십니까.저는 길림성 연변에서 온 렴호입니다.연변인민은 총서기께서 다시한번 연변에 오셔서 생산과 건설을 지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습근평총서기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머리를 끄덕이시며 매우 기뻐하시였다고 한다.

전국 자강모범 리춘자대표

습근평총서기와 악수를 나눈 리춘자,렴호대표의 감명깊은 이야기를 들으며 주위에서는 다시한번 열렬한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자강모범,지체장애인인 리춘자는 지난 1986년부터 지금까지 각종 장애를 이겨내고 완강한 의력으로 자신이 솔선수범으로 창업을 펼쳐나가면서 장애인들과 그들의자녀들을 위해 물심량면으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리춘자는 2008년부터 현재 연변주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서 11년동안 국내외 애심인사들을 동원해 장애인들을 구제하고 정부와 사회 각계와 장애인들과의 뉴대작용을 발휘하면서 장애인취업을 알선하고 전력으로 장애인사업에 투신하였는바 연변 8개 현시 광범한 지체장애인들로부터 장애인들의 곤난과 애로를 적시적으로 해결해주는 “해결사누님”이라는 높은 찬양을 받고 있다.

리춘자대표는 “길림성과 연변의 대표로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습근평 등 당과 국가지도자들의 접견을 받은데 대해  어깨에 짊어진 책임이 더 무거워졌다”며 “모든 영예는 장애인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연변 각 민족 간부들과 군중들한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총서기의 격려를 명기하고 높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연변장애인사업에 더 큰 기여를 할것이다.”고 리춘자대표는 말했다.

전국 100개 “장애인의 집”으로 수상된 소감을 밝히는 연변장애인문체활동중심 주임 렴호

연변장애인문체활동중심은 지난 2017년10월에 설립이래 장애인들을 단합시키고 일심전력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취지로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체활동과 오락활동으로 연변장애인사업에서 특수한 공헌을 하였는바 장애인들로부터 “행복의 집”,”희망의 집”이라는 호칭을 받고 있다.

이 중심에서는 탁구팀을 꾸리고 전업탁구지도원을 청해 장애인들에게 면비로 탁구를 가르치고 문예팀,합창팀,좌식배구팀을 조직해왔다.

연변주 지체장애인 죄식배구경기의 한 장면

2018년 전주장애인 좌식배구순회경기를 개최해 장애인좌식배구가 없는 우리성의 공백을 메웠고 문예팀은 2017년에 길림성을 대표해 전국장애인예술회보공연에 참가해 최고상인 “특별상”을 수상하는 행운을 지니기도 하였다.

연변장애인문체활동중심 주임 렴호는 “습근평동지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향후 연변지체장애인문체활동중심으로 하여금 장애인들의 문체활동과 오락활동 및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장애인의 행복한 집”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정열을 이바지하겠다”고 표했다.

전국장애인예술회보공연에 참가한 연변지체장애인협회 문예팀

“제6차 전국 자강모범 및 장애인돕기 선진 표창대회”에서는 도합 167명의 “전국 자강모범”,100명의 “전국 장애인 돕기 선진집단”,”100명의 “전국 장애인 돕기 선진개인”과`100개의 “장애인의 집”,33명의 “전국 장애인련합회 분야 선진사업일군”들을 표창했다.

그중 연변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리춘자는 “전국 자강모범”영예칭호를,연변장애인문체활동중심은 “장애인의 집”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대표는 모두 500명인데 길림성의 대표는 13명으로서 그중 7명이 선진개인으로, 6명이 선진집체 대표로 표창을 받았다.

/길림신문 강동춘특파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최근 연길경찰은 마약을 흡입하고 판매한 일당 6명을 붙잡았다. 이중 한 녀성은 마약을 흡입하기 위해 힘들게 벌어 모아둔 수십만원의 돈까지 모두 탕진한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5월 중순, 연길시공안국 마약금지대대는 연길시에 거주하는 김씨가 마약을 흡입한 혐의가 있다는 단서를 얻었다.  5월 27일, 사건...
  • 2017-06-26
  • 살인미수죄 적용 징역형…재판부 "정당방위 인정 안돼"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녹두색 수의를 입은 이모(36·여)씨는 법정에서 "수년간 폭력을 행사한 남편이 그날도 갑자기 흉기로 제 허벅지를 찔렀고 극도의 위협을 느껴 흉기를 뺏으려 승강이를 벌이다 남편에게 큰 상처가 입혔습니다"라며 흐느꼈...
  • 2017-06-26
  • 아산 미제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15년 만에 체포되어 화제다. 23일 YTN은 보도를 통해 "경찰이 지난 2002년 4월 충남 아산에서 일어난 연쇄 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잡았다"면서 "어제 와 오늘의 진술이 약간씩 변동이 있고 해서 조금씩 혐의를 입증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힌 사실을 알렸다.  이번에 잡힌 용의자는...
  • 2017-06-24
  •   구로구는 외국인 주민이 많은 가리봉동에 중국 동포 환경단속원을 뽑아 쓰레기 무단투기 맞춤 근절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덕분에 우리 집 앞에 버려지는 쓰레기가 없어졌어요. 정말 고마워요.” 지난 8일 오후 구로구 가리봉동 주민 김재순씨가 동포자율방범대장이자 환경단속원으로 활동...
  • 2017-06-23
  • ■ 첫 산업별 단체협약    건설산업 노사가 산업별 단체협약을 최초로 체결해 "외국인 불법체류자 고용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21만명에 달하는 불법체류자들이 건설현장에 들어와 '저임금'을 양산하고 있다는 비판을 수용해, 이들의 사용을 자제하고 국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합의한 것이다. ...
  • 2017-06-23
  •        (흑룡강신문=하얼빈)"며칠전 한 친구로부터 비통한 소식이 들어왔다. 단기비자로 현장에서 일하는 중국인이 심장병이 갑자기 도져 사망했다고 했다. 그런데 불법이라 산업재해 보상을 받을수 있는지, 어떻게 배상을 요구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한국법률을 홍보하는 김의 법률가가...
  • 2017-06-22
  •   14일, 연변조선족자치주중급인민법원에서 피고인 지모모가 살인 후 시체를 토막내고 유기한 사건에 대하여 공개재판을 진행했다. 법원은 고의살인죄로 지모모를 사형에 처하고 정치권리를 종신 박탈한다고 판결내렸다.   2017년 2월 5일 9시경, 피고인 지모모는 연길시 모 소구역에 위치한 자기의 집 침실에서...
  • 2017-06-22
  •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에서 위조된 100달러권 수백장을 밀반입 해 서울 종로3가, 용산 일대에서 점조직 형태로 유통시킨 이모(53)씨 등 10명을 형법상 통화 위조 및 위조통화 취득 혐의로 구속하고, 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 2017-06-21
  •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중국인을 상대로 도박장을 개장한 혐의로 마작방 업주 A(52·여·중국인)씨 등 3명과 종업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이들 마작방에서 불법 도박을 벌인 혐의(도박)로 B(52)씨 등 중국인과 귀화 한국인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2017-06-21
  • 안산다문화지원센터 전경. (사진 = 박승봉 기자) ◆다문화를 품어 새로운 다문화도시로 거듭나야 할 안산시 실상은 물과 기름...안산시는 단지 감시자 일뿐  다문화 외국인들 5만2000여 명이 모여 사는 안산시가 외국의 코리아 타운처럼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도록 그들의 문화와 니즈(needs)를 품어야 하나 안산의 다...
  • 2017-06-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