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주민, 반려견에 걸려 넘어져… 개주인 16만원 배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7일 14시36분    조회:18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생활수준이 부단히 제고되면서 요즘 우리 주변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이 사람을 다치게 하는 사건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는데 반려동물로 인한 분쟁은 단순히 반려동물이 사람을 다치게 하는 분쟁뿐이 아니라 손해배상문제도 련루되여 있다. 

일전 연길시 법원에서 사육동물 손해책임 분쟁 사건을 처리하였다.

2018년 7월, 아빠트 단지내에서 산책하던 팔순로인 웅씨(80세)는 아빠트 주민 두씨의 반려견에 걸려 넘어지면서 다쳐 병원에 이송되여 치료를 받게 되였다. 길림성 모 사법소의 감정 결과 웅씨는 9급장애(9级伤残) 판정을 받았다. 연후 웅씨는 두씨를 상대로 연길시법원에 소송을 냈다.  법원 심리결과 두씨가 웅씨한테 의료비, 간호비, 장애배상금 등 도합 16만여원을 배상할것을 판결내렸다. 판결이 내려진 후 두씨는 판결서의 의무를 제때에 리행하지 않았고 이에  웅씨는 연길시법원에 집행을 신청하였다. 



립안 후 배상금 금액이 비교적 많고 또 쌍방 당사자 모순이 비교적 깊은 등 특점에 근거해 사건 담당 법관은 사건 관련 서류를 접수한 후 선후로 3차례 피집행인의 집을 찾아 설득하였고 이와 동시에 의무를 리행하지 않을 경우 법률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노력을 거쳐 최종 피집행인은 집행금액을 전부 지불했고 웅씨 로인도 원하는대로 배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되였다. 7월 8일, 웅씨의 아들은 법원을 찾아 집행법관에 축기를 전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최근 반려동물이 급격히 늘면서 주민구역의 질병전파, 공공안전 위해 및 위생 안전우환으로 되고 있으며  일부는 문명도시, 위생도시의 창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고 있다. 

관련 법률 규정에 근거하면 사육하는 반려동물이 타인에게 손해를 입힐 경우 동물사육자 또는 관리자는 반드시 권리침해 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피침해자가 고의 또는 중대 과실로 손해를 입은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책임을 부담하지 않거나 또는 경감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타인에 손해를 줄 경우 동물사육자 또는 관리자는 응당 권리침해 책임을 져야 한다. 

법관의 당부: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들은 반드시 법률을 준수하고 사회공중도덕을 존중하며 타인의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기를 바란다. 

연변라지오TV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26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이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영종도=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이 불허된 외국인 남성 3명이 화장실 천장을 뚫고 밀입국하려다 적발됐다. 26일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과 인천국제공항...
  • 2019-07-26
  •   부산세관은 국제특급우편으로 중국산 농산물을 밀수입한 일당 11명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일당이 밀수입한 농산물. [사진 부산세관] 국제우편 허점을 노려 중국산 농산물을 밀수입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150달러 미만 국제우편 세관 신고 안해도 되는 허점 노려 ...
  • 2019-07-26
  • 7월 23일 아침 5시 30분, 국도 삼모선에서 차량 2대가 정면 충돌해 6명이 중상을 입었는데 그중 2명이 중태에 빠져 생명이 위독했다. 당일, 왕청현중의원 소아과 간호사인 소려연 일가족 3명은 차를 몰고 국도 삼모선을 따라 연길로 향하다가 이 교통사고를 목격하게 되였다. 소려연은 즉시 차를 세우고 부상자 6명의 상태...
  • 2019-07-26
  • 23일 오전 1시7분께 울산시 남구 번영교 남단 도로에서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달동 방향으로 가던 강모(40·조선족)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과속상태에서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
  • 2019-07-24
  •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뉴시스DB. 2019.07.2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여자 문제로 다투던 같은 중국인 동포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말다툼 중 같은 중국인 동포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 또는 특수상해)로 A(29·중국인)씨를 긴급...
  • 2019-07-24
  • 마라탕 음식점 절반 이상 식품위생법 위반 주방 기름때 끼고 제조 시점 불분명한 식재료 사용주방 튀김기와 후드에는 기름때가 까맣게 끼어 있고, 언제 제조됐는지 알 수 없는 의문의 식재료가 방치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3일~이달 5일 매운맛으로 ‘마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라탕 전문...
  • 2019-07-23
  •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시내 식당 건물에서 마작 도박판을 벌인 중국 출신 귀화자와 중국동포(조선족)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마작 도박을 한 혐의(도박개장 등)로 중국 출신 귀화자 송모(38)씨 등 총 7명을 붙잡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제주...
  • 2019-07-23
  • 일전, 연길시 고중 2학년에 다니는 녀자애 소자(소명)가 "돈 벌고 돌아오겠다"는 쪽지를 남기고 가출했다. 경찰이 수소문한 끝에 아이를 찾았는데 정작 가출한 원인을 들어보니 가슴이 먹먹해진다. 알고보니 녀자애가 생계를 책임지는 할머니의 부담을 덜어주고저 외지로 돈벌러 떠났던 것이다. 고중 2학년 녀자애, "쪽지"...
  • 2019-07-23
  • 7월 16일 오전 6시경, 안도 소방구조대대에서는 소형트럭 한대가 안도 흠전주민구역에 떨어져  차량이 심하게 파손되고 차량내 운전수가 갇혔다는 제보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후 안도현 소방구조대대에서는 즉시 소방차 2대, 소방구조대원 12명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한편 120구급인원과 안도삼림공안국 교통경찰...
  • 2019-07-19
‹처음  이전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