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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전 주 광범한 녀성과 가족에 보내는 위문편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3월6일 11시07분    조회: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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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 광범한 녀성과 가족들에게:

2020년은 참으로 범상치 않은 한해이다. 새해벽두부터 갑자기 들이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확산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전염병 확산으로 하여 걱정 그리고 우려로 우리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착잡했지만 그보다도 우리가 더 많이 지켜본 것은 일터를 사수하고 전염병과 박투하는 감동적인 사연들이였다. 우리 모든 이들은 자기만의 대처 방식으로, 자기의 힘이 닿는 대로 연변을 응원하고 무한을 응원했으며 중국을 응원했다. 우리는 우리 나라의 전염병 퇴치 사업의 속도 그리고 그 강대한 힘을 절감했고 그로 인해 자부심을 깊이 느꼈다.

이 특수한 시기에 우리는 110번째 ‘3.8국제부녀절’을 맞이하여 전 주 광범한 녀성과 가족에게 명절의 인사와 진심으로 된 축복을 드린다. 더불어 하루빨리 전염병예방 사업에서 전면 승리를 거둘 것을 기원한다.

전염병이 발생한 이래 주당위, 주정부의 정확한 령도하에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은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명령에 복종하며 단결분투하고 부단히 노력하여 연변의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역에서 전 주 각계, 각 분야의 녀성들 특히 광범한 기층 녀성간부들은 나라를 위해 개인을 희생하고 일터를 사수했으며 책임을 용감히 짊어지고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결연히 분전하여 실제행동으로 전염병 예방, 통제의 녀성 보호망을 구축했다. 전역 일선의 사업일군이든 각자의 일터를 고수하는 사람이든 또는 호응에 응하여 집 밖을 나가지 않는 가정이든 모두 이번 포연이 없는 전역의 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특수한 날에 당신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을 끝까지 견지하고 사심없이 기여한 각 분야의 자매들과 광범한 가족에게 가장 진실한 감사의 마음과 숭고한 경의를 표한다.

올해는 초요사회 전면 실현과 ‘13.5’전망계획을 마무리하는 해이다. 당면 우리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페염 예방, 통제 사업은 결정적인 시점에 들어섰다. 전염병과의 박투, 빈곤해탈 난관공략의 결전 그리고 연변의 진흥과 발전을 추진하는 책임과 사명 앞에서 모든 녀성과 가족은 모두 용감하게 담당하고 분발해야 한다. 

첫째, 사회적인 견지에서 앞다투어 전염병 저격전에서의 실천자가 되여야 한다. 광범한 녀성들은 실천을 통해 전염병 예방, 통제에 대한 의식을 전면 제고하고 전염병 예방, 통제에 관한 당위, 정부의 제반 규정을 솔선수범으로 준수해야 한다. 자기방호를 잘하고 주변 사람들과 광범한 군중들이 요언을 믿지 않고 퍼뜨리지 않으며 모임을 가지지 않고 인민의 건강을 수호하는 철옹성을 쌓도록 선전과 교양, 인도를 해야 한다.

둘째, 가정에서 행복하고 평안한 가족의 지킴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본인부터, 자기 가족부터 시작하여 식구들이 전염병 예방, 통제  제반 조치와 규정을 지지하고 그에 협조하도록 교양하고 인도해야 한다. 학습, 가풍, 기여를 비견해 가정이라는 전염병 방어선을 굳게 지킴과 아울러 훌륭한 가풍을 고양하고 문명의 새 기풍을 전달하며 한마음한뜻으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강대한 긍정에너지를 결집해야 한다. 

셋째, 일터에 발전을 위하고 추동하는 가장 아름다운 녀성 분투일군으로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선진일군을 따라배우고 선진일군이 되기 위해 앞다투어 노력하며 자기의 일터에서 직책을 다해 업무 회복, 조업 재개에 적극적이고도 질서 있게 자신을 이바지해야 한다. 고생을 잘 이겨내고 전장에서 특히 강인한 정신을 충분히 발휘하여 앞다투어 ‘연변의 가장 아름다운 녀성 분투일군’으로 되며 실제행동으로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과 경제, 사회 발전을 추동하는 전반적 국면에서 우리 녀성의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

연변주부련회
2020년 3월 6일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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