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오후 3시경, 연길시 연하로 주수리국 서쪽 약 50메터 되는 곳에서 서-동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 한대가 자연발화되였다.
연길시소방구조대대 공원로 소방구조소에서는 화재신고를 접수한 후 즉시 소방대원 6명을 현장으로 파견했다. 현장에서 소방대원은 차량에 갇힌 사람이 없고 부상인원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신속하게 진화작업을 펼쳤다. 10분만에 불길은 완전히 제압되였고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다른 차량은 없었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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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리국 사업일군 세명 초기진화에 나서
한편 어제 화재차량 현장 근처에 있던 주수리국 사업일군 세명이 첫 시간에 소화기를 들고 달려나와 진화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수리국 사업일군의 말에 의하면 "당시 작업중이였는데 갑자기 고무 타는 냄새가 났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불이 났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셋은 즉시 단위의 소화기 2대를 들고 뛰쳐나갔는데 상용택은 급하게 나가느라 외투도 입지 못했습니다."
화재진압에 참여한 주수리국 판공실 부주임 왕하뢰에 따르면 동료 상용택, 류림과 함께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짙은 회색 승용차 한대에 불이 붙었고 불이 난 곳은 차량 앞부분이였다고 한다."
당시 상황은 긴박했지만 해당 차량에 소화기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차주인은 속수무책이였고 매우 조급해했습니다. 우리는 차량 가까이 다가가서 발화점을 조준해 불을 끄려고 시도해는데 두개 진화기의 분말을 모두 분출했지만 차량에서는 여전히 연기가 났고 얼마후에는 불꽃이 일었습니다. 언제라도 폭발할 위험이 있을 것 같아 우리는 잠시 물러나 있었고 차주인은 119에 신고해 구조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한 후 왕하뢰 등 3명은 단위로 복귀해 계속 일을 했다.연변라지오TV넷
12月29日下午3时许,在延吉市延河路州水利局西侧约50米处,一辆由西向东行驶的深灰色小轿车发生自燃,州水利局3名工作人员发现后,第一时间带着灭火器冲了出去帮助灭火。
“当时我们正在工作,突然闻到一股橡胶制品烧焦的味道,随后看到不远处还冒起了浓烟,当时第一反应就是着火了,我们仨立即带着单位的两个灭火器跑了出去,常勇泽急的连外套都没穿。”参与救火的州水利局办公室副主任王贺雷回忆,他和同事常勇泽、刘林到现场时发现,着火的是一辆深灰色小轿车,着火点大概在车辆机器前盖位置,“当时情况紧急,由于车里没有配备灭火器,车主手足无措,十分焦急。我们冲到车跟前对准着火点喷射,把两个灭火器的干粉都喷没了,但是车辆还在冒烟,而且不一会又冒起了明火。我们感觉随时都会有爆炸的危险,所以就撤到了一边,这时,车主也拨打了119火警电话等待救援。”
延吉市消防救援大队公园路消防救援站在接到火警电话后,6名消防员立即赶到起火现场,在确认车内无人员被困、现场无伤亡情况后,迅速展开扑救。记者在现场看到,当时火势猛烈,消防员用时10分钟将火势彻底扑灭,火情未波及影响其他车辆,现场也无人员伤亡。
王贺雷三人确认现场安全后,返回单位继续工作。
该车辆随后被移交给交警部门处理,起火原因还在进一步调查中。
延边晨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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