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공안국은 일전 연길시 조양천진에 거주하는 신모가 위챗에서 조양천진 간부를 사칭한 일당에게 10만원을 사기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모는 송금 후 진간부에게 전화를 걸어 수금 상황을 확인하던중 자신이 사기를 당한 사실을 발견하고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을 접수한 연길시공안국 조양천파출소는 곧바로 주사기방지중심에 보고하였고 당일 8시 50분, 주사기방지중심은 즉시 관련 조치를 취해 경찰은행합동기제를 가동하여 이체된 10만원에 대해 지불을 정지시켰다.
연길시공안국 형사수사대대 반침범재산중대 수사원은 ‘국가사기방지중심앱에 가입하면 사기범의 전화를 받을 경우 곧바로 알람문자가 뜨게 된다. 이 경우 신모는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도 경제적 피해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길시공안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연길시에서 국가사기방지중심앱에 등록한 인원은 10만 4000명에 달하는데 앱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718건의 전신사기에 대해 경보를 미리 알려 718건의 사기를 미연에 방지했으며 만류 성공률은 100%에 달한다.
근년에 전국적으로 형사사건이 감소되고 치안환경도 부단히 좋아지고 있지만 전신사기는 해마다 증가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절도와 사기범죄를 점차 대체하고 있어 문제시되고 있다. 올해 3.4분기 연길시 전신사기 사건은 전년도 동기 대비 46% 상승했고 사기수단이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데 피해자들의 손실금액 또한 매우 커 시민들의 행복감과 안정감에 영향을 주는 초점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길시공안국은 ‘클라우드 검 2021’ ‘카드 끊기’ 등 전문행동을 전개하고 사회자원을 총동원하였으며 관련 부문을 총괄하여 전신사기 단속 작업에 전력을 기울였다. 또한 전염병상황에서 출장을 통한 사건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연길시공안국은 사건 해결건수, 검거 건수, 지불 정지 등 집계수치가 전면적으로 크게 상승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 10월, 이 국은 ‘국가사기방지앱 가입해 전신사기 예방’ 선전 사업을 적극 펼쳤다.
연길시공안국은 11월 하순까지 전신사기 사건 120건을 해결하여 205명의 범죄혐의자를 나포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지불 정지 금액 2094만원으로 동기 대비 29%증가, 동결금액은 1374만원으로 동기 대비 198% 증가, 반환자금은 191만원으로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연변조간/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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