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녀성 차 사자마자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월21일 09시05분    조회:14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하북 2중대 교통경찰들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녀운전수 녕모씨(왼쪽)

 

19일, 연길시공안국에 따르면 연길의 한 녀성은 차를 산 것을 축하하여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벌려 술을 마시고 요행심리로 운전을 했다가 ‘뜻밖에도’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상응한 처벌을 받았다.

최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하북 2중대의 교통경찰들은 연길시 연북로 고지공원(高地公园) 부근에서 검사하던 중 림시 번호판을 단 ‘토요타’ 소형 승용차가 다가오는 것을 발견했다. 운전수에게 지시하여 차를 세워보니 운전자 녕(宁)모씨에게 음주운전 혐의가 있어보여 호흡식 알콜검사를 해본 결과 혈중 알콜농도가 78mg/100ml로 음주운전에 속했는바 자칫하면 만취운전 기준(80mg/100ml)에 도달할 뻔 했다.

경찰이 녕모씨가 운전한 차에 정식 번호판을 달지 않은 것이 미심쩍어 차량 령수증을 검사해보니 산지 얼마 되지 않았다.

술을 마신후 방금 산 차를 운전해 길에 나섰다가 일단 사고가 나면 경해도 차가 손상받을 수 있고 중하면 타인에게 해를 끼치고 자신도 해치게 된다는 도리를 정녕 모른단 말인가?

녀운전수 녕모씨의 진술에 따르면 친구들이 그가 차를 산 것을 축하하여 특별히 파티를 열었고 모두들 술을 몇잔씩 마셨다고 한다.

녕모씨는 경축파티가 끝나고나서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굳이 차를 몰고 집으로 향했다. 리유는 교통경찰이 녀성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을거라 생각할 것이라는 그릇된 판단에서였다. 그런데 아빠트단지 앞까지 와서 경찰에 덜미를 잡힐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것이다.

적지 않은 녀성 운전자들은 녕모씨처럼 교통경찰이 그녀들을 조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상 교통경찰은 음주운전 단속을 하면서 녀성 운전자라고 봐주지 않는다고 경찰측은 밝혔다.

관련 규정에 따라 교통경찰은 녕모씨에게 2,000원의 벌금형, 운전면허증 12점 전부 감점과 더불어 6개월간 운전면허를 정지하는 등 처벌을 주었다. 방금 산 차는 주차장에서 6개월간 대기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연길교통경찰은 모든 운전기사를 동일시하는바 어떤 요행도 법률의 제재를 피해갈 수 없다며 남녀를 불문하고 술을 얼마나 마셨든 간에 절대로 요행 심리를 안고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된다고 따끔하게 일깨워 주었다.

글: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사진: 연길시공안국 제공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동거녀 토막살인 배경 찾고자 '뇌 영상' 촬영…사이코패스 아니지만 기질적 인격장애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법조 X파일’은 흥미로운 내용의 법원 판결이나 검찰 수사결과를 둘러싼 뒷얘기 등을 해설기사나 취재후기 형식으로 전하는 코너입니다. 엽기적인 사건은 ‘왜?’라는 의...
  • 2016-04-17
  •     KakaoTalk_20160416_214227850 0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이나 타운’에는 한국어와 중국어가 섞인 간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사진 = 최중현 기자 中 동포에게 고향 향수를…"韓서 자리잡기, 이제 수월해요"   아시아투데이 최중현 기자 = 9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
  • 2016-04-17
  • ‘팔달산 토막살인’을 저지른 박춘풍(57)씨가 지난해 11월 뇌 영상 촬영을 통한 사이코패스 정신병질 감정을 받기 위해 교도관과 함께 서울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연구소에 보내졌다. (사진=연합뉴스)   재중동포 박춘풍, 헤어진 여성 찾아가 폭행하고 살해 시신 훼손해 유기했다가 덜미…1심 무기징역...
  • 2016-04-17
  • '변사자 여성 신원 찾는다' (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15일 '변사자의 신원을 찾는다'는 제목의 전단지를 배포, 안덕면 동광리 야초지에서 발견된 여성 부패 시신의 신원을 아는 이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2016.4.15 [제주 서귀포경찰서 제공] koss@yna.co.kr 신원 찾는 전단지 배포…신...
  • 2016-04-15
  •   11일, 돈화시공안국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일전 돈화시공안국에서는 31명의 군중으로부터 900여만원을 사기친 자금모금특대사기사건을 해명하고 혐의자 마모를 검거했다.   올해 년초 돈화시공안국에서는 돈화시 강남진의 20여명의 촌민으로부터 련명신고를 받았다. 촌민의 신고에 의하면 지난 2011년 1월부터 ...
  • 2016-04-13
  • 농촌 다방의 종업원으로 일하며 '정력에 좋다'고 속여 노인들에게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장수경찰서는 12일 수년에 걸쳐 노인들에게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서모(58) 씨를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장수와 남원...
  • 2016-04-12
  •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가 무자격 가이드들에게 발급한 가짜 자격증. 이현주기자 memory@hankookilbo.com 국내에서 무자격 관광가이드로 일하는 중국동포들에게 돈을 받고 가짜 자격증을 남발한 민간단체 임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격이 없는 중국동...
  • 2016-04-10
  • 지난 4일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은 A 씨가 집을 나서고 있다.(사진 왼쪽) 40분쯤 뒤 지 씨가 A 씨의 빈집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 오른쪽) (사진=CCTV 캡쳐)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변종 형태가 나타나 또다시 노인들을 울리고 있다. 피해자를 속여 계좌이체 하도록...
  • 2016-04-08
  • 제주에서 중국 동포를 감금하고 수억원을 요구한 중국인 일당이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중국인 E씨(44)를 감금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특수강도)로 중국인 J씨(35·여) 남매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J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E씨가 제주도에서 부동산업을 하며 돈을 많이 번다는 사실을 알고 중국에서 남동생...
  • 2016-04-07
‹처음  이전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