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건설과 향촌진흥에 새 도약 있기를
주모한(24세, 연변대학 공학원 전자정보학과 연구생)
한해가 또 지나갔다. 2021년은 의미가 남다른 한해이다.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인 해에 ‘맑은 사랑, 오직 중국을 위해’라는 깊은 고백도 있었고‘당은 안심하세요. 강국에는 저희가 있습니다.’라는 청춘의 맹세도 있었다… 2022년 새해에는 부모님의 기대와 자신의 꿈을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락관적인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일하고 초심을 굳게 지키며 꾸준히 심신을 단련할 것이다. 연변은 대학교 때부터 생활하고 공부한 곳이다. 두번째 고향이기도 한 연변이 새해에 경제건설과 향촌진흥에 있어서 새로운 도약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새해에 학업과 사회실천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고 연변에 남아 연변을 위해 기여해나갈 것이다.
농촌상품이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기를
류계동(28세, 연길시 조양천진정부 당정판공실 사업일군)
지난 2021년을 돌아보면 결코 평범하지만은 않은 한해인 것 같다.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있고 그 순간으로 인해 웃음꽃이 피기도 하고 눈물이 흘러나오기도 한다. 그 순간은 누군가의 기다림일 수도 있고 누군가의 역주행일 수도 있으며 오랜 리별 후의 재회일 수도 있다. 2021년에 우리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열렬히 경축했고 기층 기바꿈사업도 원만히 완수했다.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을 상시화하여 인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 2022년에는 연변의 경제, 사회 발전이 더욱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향촌진흥이 큰 보폭으로 나아가고 농촌산업이 한층 더 발전되며 농촌상품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가기를 기원해본다. 이 시대의 청년으로서 신념을 확고히 하고 밝은 에너지로 계속 전진할 것이다. 본업을 잘하고 촌민들을 위해 실제적인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는 동시에 더 많은 여가시간을 리용하여 기층에 심입, 촌민들의 제품판매 장벽을 뚫고 온라인 플랫폼을 리용하여 촌민들이 수입을 늘이도록 돕겠다. 2022년에는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늘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따뜻하고 편안한 한해이길 기대해본다.
촌민들 이끌고 공동치부의 길로 나아갈 터
왕곤(34세, 안도현 신합향 항원민들레생산전문합작사 리사장)
2022년 임인년 호랑이의 해가 힘차게 밝았다.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다섯개의 빈곤촌을 방조, 부축했고 기한내로 빈곤해탈 목표를 달성했다. 새로운 한해에 계속 향촌진흥의 큰 무대에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사업의 사로로 빈곤모자를 벗은 후의 ‘릴레이경주’를 시작해 아름다운 농촌을 건설하는 실천자, 참여자가 되겠다. 농업생산, 농산물 가공과 판매, 레저농업과 기타 농업 봉사를 유기적으로 통합시키겠다. 더 많은 농민들이 합작사에 가입하도록 이끌고 민들레재배기지 건설을 통해 농민들의 경제수입을 더한층 향상시키겠다.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새로운 미래를 전망하면서 개척, 혁신하고 용감하게 분진하겠다. 새로운 한기의 정협위원으로서 위원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책임의식을 강화하며 위원의 직책을 성실하게 리행하고 적극적으로 건언헌책할 것이며 직책에 립각하여 본업을 잘해낼 것이다. 오늘의 나, 청춘의 나, 분투의 나로 맡은 바 일자리에서 청춘의 힘을 기여하고 향촌진흥에 조력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20차 당대회를 맞이할 것이다.
의료기술 발전에 힘 보탤 터
한경빈(35세, 연변의약유한회사 총경리)
2021년 주당위, 주정부의 지도 아래 연변은 빈곤해탈 난관공략전,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사업, 민생건설 등 면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22년에는 중국 전역이 전염병의 영향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 동계올림픽이 순조롭게 개최되는 동시에 빙설축제의 분위기와 정취가 연변대지에 넘쳐나길 축원하고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승리적인 소집과 연변의 70돐 생일을 미리 축하하며 연변의 매력을 널리 발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산업강주, 생태립주, 개방활주, 단결흥주’ 발전전략의 좋은 출발을 기원한다. 동시에 우리 연변의약유한회사가 전 주에서 ‘신 의료양생’을 발전시키는 동풍을 빌어 한층 더 발전하고 강해지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도 전 주의 발전방향에 따라 기업이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발전을 도모하도록 인도할 것이다. 우선 본직 업무를 잘하고 ‘성실운영, 봉사지상’ 경영준칙을 견지하며 품질경영을 엄격히 하고 특수약품 류통과정에 착오가 없도록 하겠다. 다음은 ‘의료개혁’의 흐름에 적응하고 경영초점을 민생에 맞춰 민생을 위해 봉사하고 의료봉사업의 근본적인 발전기회를 찾아나서겠다. 마지막으로 주외에서 적극적으로 학습, 교류하는 것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기술, 새로운 사고방식을 연변에 도입해 전 주 의료기술의 발전에 힘을 다하겠다. 동시에 회사 직원들을 이끌고 공익에 참여하여 사랑으로 사회에 보답하면서 당원, 정협위원, 청년련합회 위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역할을 발휘해나가겠다.
청년자원봉사자 대오 장대해지길
안방화(22세, 연변대학 의학원 예방의학학과 학생)
빛처럼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연변은 조국과 함께 번영해나가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이라는 위대한 력사적 순간을 맞이하였고 초요사회의 전면적인 실현과 향촌진흥이라는 환경 아래 우리 연변의 민생태세가 활기차게 발전하는 추세를 보였다. 나에게 가장 뜻깊었던 것은 그동안 과수재배농들을 도와 공익마케팅을 해주어 판매난 문제를 완화해준 것이다. 과수재배농들이 수확할 때의 기쁨을 보면서 마음속으로부터 행복감을 느꼈다.
새로운 한해 청년대학생으로서 나는 연변이라는 이 땅에서 더 많은 우수한 청년들이 연변을 발전시키는 대렬에 뛰여들기를 기원해본다. 내 자신이 발전해나가는 동시에 초심을 잊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연변지역의 과수재배농들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선전, 홍보하겠다. ‘창고가 차야 례절을 알고 먹고 입을 것이 넉넉해야 영욕을 안다.’고 물질적인 풍요는 인민생활의 중요한 보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계속 노력하여 향촌진흥과 공익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연변지역의 경제 발전을 돕고 연변진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청춘력량을 기여하겠다.
도시의 록화수준이 더 향상됐으면
주해양(19세,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조선어학과 학생)
연변대학 2021년급 신입생으로서 지난해 처음 연변에 와 동북 변방의 풍경을 느낄 수 있고 연변이라는 민족지역을 료해할 수 있어서 행운스러웠다. 연변의 독특한 풍토와 인정은 내가 자란 강남과는 많이 다르다. 연변에 와서 맛있는 민족전통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았고 살을 에이는 듯한 추운 날씨도 인상적이였다. 건의라면 도시 록화수준을 향상시켰으면 좋겠다. 그리고 뻐스 도착시간이 나타나는 모니터를 뻐스역에 증설하였으면 더욱 편리할 것 같다. 또 한가지는 도로 수리 빈도가 빈번한데 도시건설, 도로건설에 효과적인 방안을 내놓아 더 이상의 불필요한 수리 공사가 없었으면 좋겠다.
조선어학과 학생으로서 방학기간을 리용하여 연변에서 전공 관련 실습기회를 찾고저 한다.
외래졸업생들의 제2고향 건설에 좋은 정책지원 내놓았으면
류영남(23세,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중국소수민족경제학과 연구생)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연구생으로서 연길에서 5년 동안 살면서 이곳의 큰 변화와 발전을 새삼스레 느낄 수 있었다. 특색 있고 다원화된 상가가 점점 늘어나 여가시간에 문화오락을 즐길 수 있는 선택지도 많아졌다. 새해에 연길에 대한 바람이라면 도시 도로교통이 일층 원할해 졌으면 좋을 것 같다. 또 재학중인 학생들이 현지에서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더 많은 외래졸업생들이 연길에 남아 제2의 고향을 함께 건설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과 기업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들 마음에 희망의 씨앗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터
장려영(25세, 훈춘시특수교육학교 수학교원)
훈춘시특수교육학교 교원직을 맡은 지 어느덧 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나 또한 많은 것을 배우고 귀중한 추억과 경험도 쌓게 되였으며 특수교육학교 교원으로서의 사명과 직책을 가슴에 더 깊이 아로새기게 됐다. 귀여운 아이들의 찬란한 미소와 희망을 잃지 않은 눈빛에서 ‘날개를 숨긴 천사’들을 지켜주려는 결심을 더 굳게 다지게 되였다. 새해에 아이들 마음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고 한줄기 빛이 되여 더욱 나은 삶을 개척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다.
청춘의 힘 응집해 시대의 최강음 울려퍼지길
송경찬(23세,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시장판촉학과 학생)
2021년을 돌이켜보면 기대와 아쉬움이 공존한다. 전염병이 밖으로 나가려는 우리의 발걸음을 막았지만 세계로 향하는 우리의 마음의 창은 닫을 수 없었다. 연변대학의 학생으로서 나는 항상 학교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가 발전, 장대해질수록 자랑스러움과 자부심을 느낀다. 지난 몇년 동안 연변은 개발개방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새해에 연변이 더욱더 발전하고 전염병 예방, 통제 능력이 더욱더 강화되고 경제력이 더욱더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나는 연변이라는 이 땅을 사랑한다. 대학생인 우리는 연변을 위해 큰일은 못할지라도 작은 물방울이 합쳐 큰 바다가 되듯이 우리 개개인의 힘을 모은다면 기꺼운 변화를 얻어낼 것이다. 청년들은 조국의 미래이다. 사명을 명기하고 용감하게 책임을 지며 자신의 실제행동으로 시대의 최강음을 울리고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로정을 열어나갈 것을 모든 청춘들에게 호소하고 싶다.
김은주 김선 기자/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