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돈화시공안국 형사정찰대대에서는 특대 전신사기에 인터넷채팅아이디를 제공한 범죄혐의자 단씨를 구속하였다. 해당 사건에는 각종 인터넷채팅아이디 1000여개, 불법자금 15만원과 관련된 전신사기사건 7건, 불법소득 4만원이 포함되여있었다.
5월초, 돈화시공안국 형사정찰대대에서는 돈화시 단씨의 은행구좌가 전신사기에 사용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고 조사결과 해당 사건이 기존의 사건과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경찰측에서는 정밀분석을 통하여 사건에 사용된 은행카드는 비록 단씨 본인이 사용하고 있으나 전신사기 무리들이 빈번하게 소액거래를 하고 있는 한편 단씨가 전신사기무리에 채팅아이디를 판매하고 있다는 단서를 발견하였다.
또한 혐의자 단씨는 고정된 거주지가 없을 뿐만 아니라 행적이 수상함도 발견되였다. 이에 5월 9일 경찰측은 즉시 호적지에서 그를 나포하기 시작, 관계자를 조사한 결과 혐의자 단씨가 돈화시병원에서 누군가를 간호하고 있음을 발견, 즉시 구속에 나섰다.
조사결과 2021년 11월 단씨는 소득이 없자 인터넷을 통하여 알게 된 전신사기의 웃선이 인터넷에서 사기활동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면서도 QQ단체방을 통하여 아이디판매자 345명을 모집하여 해당 아이디가 전신사기에 사용되도록 하였다.
또한 11월부터 현재까지 QQ아이디, MOMO아이디, PaoPao아이디, 각종 채팅아이디 1000여개를 판매하였고 동시에 은행카드 2장을 웃선에서 사용하도록 하여 10만원의 거래내역을 발생시켰고 그중 4만여원의 리득을 보았다.
현재 불법소득 9800원은 이미 반환된 상태이고 범죄혐의자는 보석상태로 사건은 추가 조사중에 있다.
연변조간/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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