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많이 사는 북경 근교 삼하연교에서 대형 가스폭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25일 05시58분    조회:20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 외곽의 뉴코리아타운 일대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인근에 있었던 주민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국 매체 북경청년보는 24일 오전 9시 18분경(현지시간) 하북성 삼하시 연교의 한 상가 건물 1층에 있던 LPG 가스가 폭발하면서 10곳의 상가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일대는 북경과 약 30km 떨어진 곳으로 한인 교민 약 1만 7000명과 조선족 6만 여명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중국 제1의 코리아타운인 북경의 왕징과 더불어 ‘뉴코리아타운’이라는 별칭을 얻은 곳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곳은 쇼핑몰이 밀집한 삼하시 연교 개발구 중심가로 폭발과 동시에 인근 건물의 창문이 파손돼 인근에 있었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가 있었던 1층 상가에는 간단한 식사를 파는 가판대와 야채 등 식료품 가게가 있고, 2층에는 주거용 아파트 입주한 상가 건물에서 갑자기 폭발이 발생했던 것.
 
폭발 당시 굉음과 함께 유리 창문이 깨지고 건물 콘크리트가 한꺼번에 무너져 내려앉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근의 차량은 잿더미에 휩싸였고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주민 양 모 씨는 “사고 발생 지점으로부터 약 3~400미터 근처에 있었는데 9시가 넘은 직후 큰 폭발음이 들리면서 땅이 진동하는 것을 느꼈다”면서 “사고 현장 인근 건물 여러 채가 심하게 파손됐고 외벽이 사라져 골조만 남은 곳도 있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에는 가스 폭발 후 무너진 건물 잔해가 거리 곳곳에 흩어져 폐허를 연상케 했다. 또, 폭발 직후 인근 주민들이 황급히 현장에서 대피하는 모습도 촬영돼 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 사고로 아침 식사 중이었던 인근 주민들과 장을 보러 온 이들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폭발 사고로 인근 건물이 10여 곳이 심하게 파손되면서 그 잔해에 깔려 부상을 입은 주민들의 피해 사례가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상태다.
 
사고 직후 관할 소방당국은 20여 대의 소방차와 112명의 소방구조대원을 긴급 출동시켜 수색 및 긴급 구조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싼허시 당국은 이 일대 상가 건물과 주택가에 수도와 전기 공급이 끊은 상태다.
 
삼하시 당국은 이번 폭발 사고가 LPG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 인지 여부 등 자세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사고 직전 이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됐다는 점에서 가스 누출 신고가 이미 들어갔으나 당국이 정확한 원인 파악에 소홀했을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된 상태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周知】请勿跑空!今日起延吉会展中心新冠疫苗接种点暂停接种     因近期会展中心南侧广场改造,自6月24日起暂停延吉市会展中心接种新冠病毒疫苗工作,河南社区卫生服务中心新增儿童新冠病毒疫苗接种服务。   为避免人员聚集,新冠病毒疫苗接种服务采取预约制(预约电话详见下表),儿童接种服务只限1名家...
  • 2022-06-25
  •   북경 외곽의 뉴코리아타운 일대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인근에 있었던 주민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국 매체 북경청년보는 24일 오전 9시 18분경(현지시간) 하북성 삼하시 연교의 한 상가 건물 1층에 있던 LPG 가스가 폭발하면서 10곳의 상가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일대는 북...
  • 2022-06-25
  • -연변의 제1대 촬영가 채규익 최정록 허길재의 작품 회고전 정경 회고전 포스터 (왼쪽 채규익 오른쪽 아래사진 최정록 웃사진 허길재)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면서 연변촬영가협회에서 개최한 연변 제1대 촬영가 채규익(1913.01-1982.02), 최정록(1932.10-2001.05), 허길재 (1926-2002) 3인 작품 회고전...
  • 2022-06-24
  • 연길시에서 지도간부 ‘실명추천제’를 시행해 간부대오 건설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16일, 연길시당위 조직부에 의하면 인재 선발, 임용 수준을 부단히 제고하고저 올해 연길시는 ‘시 관할 과급 지도간부 인선을 실명으로 추천하는 실시방법’을 제정, 출범해 인재 추천 절차를 규범화하고 자...
  • 2022-06-24
  • 26일 오후 3시 ‘다채로운 연변, 가무의 고향’을 주제로 한 연변가무단의 문예공연이 연길시 아리랑광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 등 21개 종목으로 무대를 장식하게 되는 공연은 연변가무단에 자치주 창립 70돐 및 20차 당대회를 맞이하면서 알심들여 준비한 무대로, 연변의 풍토인정과 민속문화를 널리 알...
  • 2022-06-24
  • 최근 각지에서 2022년도 대학입시 성적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고 동시에 대학입시 지원서 작성업무도 가동된다. 교육부는 6월 23일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고가의 지원서작성지도' 함정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사회적으로 기관이나 개인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고가의 지원서작성 상담지도활동을...
  • 2022-06-24
  • 고중입시기간(6월 26일-29일) 우리 주는 강우날씨가 많고 기온이 뚜렷이 높을 전망이다. 전 주 평균 기온은 약 21.5℃로 례년 동기대비 약 2.2℃ 높고 평균 강수량은 25~40밀리메터로 례년 동기대비 약 20밀리메터 많을 전망이다. 27일 밤부터 28일 낮까지 중등정도 혹은 큰비가 있겠고 국부지역에 폭우가 전망된다. ...
  • 2022-06-24
  •     올해초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에서 홍경 주장이 정부사업보고를 통해 우리 주 ‘축구의 고향’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다. 정부사업보고에서는 향후 5년간의 정부 사업사로와 주요임무를 론한 가운데 문화체육사업에 관해 “‘문화의 고향’, ‘가무...
  • 2022-06-24
  •    주내 여러 관광명소에서 대학입시, 고중입시 수험생들을 위한 할인행사를 륙속 내놓고 있다.       돈화시에서는 한총령단풍홍색관광레저구, 로백산원시생태풍경구, 안명호진 소산촌에서 할인행사를 내놓았다.       세 풍경구에서는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길림성내 대학...
  • 2022-06-24
  •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도 국가급과 성급 일류 본과학과 건설점 명단’에 따르면 연변대학의 한어, 신문학 등 8개 학과가 국가급 일류 본과학과 건설점으로, 국제정치 등 6개 학과가 성급 일류 본과학과 건설점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연변대학 교무처에 의하면 이번...
  • 2022-06-24
‹처음  이전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