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교하 길상촌에 효자 납시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24일 22시34분    조회:12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채마전을 다루는 장일동 
길림성 교하시 신잔진 길상촌의 장일동은 일년사시절 본인이 직접 재배한 채소, 과일이며  강에서 잡은 물고기와 야생 산나물로 90고령인 부모를 극진히 모셔 동네사람들로부터《록색효자》라고 불리우고 있다.
장일동은 금년에 63세로서 집안의 맏이다. 2005년 출국열풍을 타고 장일동도 마누라, 딸과 함께 한국에 돈벌러 갔다. 하지만 한국에 있는 동안 마음은 고향의 년로한 부모걱정에 단 하루도 편하지 않았다고 한다. 2019년말 더이상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 장일동은 마누라와 상의한후 홀로 고향에 부모 모시려 돌아왔다.
봄이면 장일동은 부모가 즐겨드시는 산나물을 채집하고 강에가  반두로 버들치를 잡아 부모를 공대한다.
곰취. 더덕, 도라지를 아예 산에서 뿌리채  케여다 집울안 밭에 심어놓았다. 마당에는 포도, 오얏, 사과나무를 심어 과일들이 주렁지다. 채마밭의 채소는 비료, 농약을 쓰지않고 유기농으로 가꾼다.
장일동은 부모님이 치아가 안 좋은점을 고려하여 소고기는 믹스기로 갈아 료리를 만든다. 아버지를 한달에 두번씩 10여리 떨어진 목욕탕으로 모신다.
한평생 목수일을 하신 장일동의 아버지는 금년에 90세이며 어머니는 85세로서 한평생 농사를 지어왔다.

 장일동 일가족
길상촌은 옛날 흥성기에는 50호가량 조선족이 살았으나 현재는 5호만 남아있으며 한족이 70호가량 살고 있다.  마을은 3면이 큰산으로 둘러있고 서쪽에는 큰강이 흐르며 저 멀리 유명한 라법산이 바라 보이는 산골이다. 맑은 강에는 버들치며 가재며 물고기가 많고 산에는 곰취 두룹 더덕 도라지 여러가지 산나물이 많다.
이 세월에 시골의 조선족 청장년들은 대부분 타지로 타국으로 돈벌러나가고 부모들은는 외로이 살다가 늙어서 운명할때 자식들 얼굴도 못보고 저 세상에 간 다며 장길동의 부친 장기봉로인은 큰아들 일동이가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신다.
아버지, 엄마 부르는 것이 세상 무엇보다 마음이 기쁘다는 장일동은 부모를 잘 모시는 것은 자식된 응분의 도리라고 한다.
동네 사람들은 장일동을《록색효자》라고 칭찬을 한다.
 /길림신문 문창호 특약기자 차영국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기자= 2013중국하얼빈국제보석옥돌박람회가 18일부터 22일까지 하얼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옥돌원료, 옥조각, 타이완 보석산호 등 7대 특색 전시구에 국내외 300여명 보석상인들이 몰려든다.   최초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수백가지 옥조각명가들의 대표작을 전시하는데 ...
  • 2013-10-09
  • 한국 법무부, 국내체류 외국인 체류기간연장 및 체류자격 변경신청 시 체류지 입증서류 제출 의무화  한국법무부는 한국내 체류 외국인 체류지의 정확성 및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10일부터 체류기간연장 및 체류자격 변경신청 시 체류지 입증서류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하였다.   체류기간 연장신청 시 체류지 입증서류...
  • 2013-10-09
  • 한국법무부동포사회 피해 주의 당부   (흑룡강신문=하얼빈) "저는 지난 2010년 법무부의 장기 불법체류자 구제조치로 H-2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금년 11월이면 3년 만기가 되어 출국하여야합니다. 주변으로부터 듣는 말에 의하면 저 같은 경우 출국하면 재입국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사실입니까?"   최근들어 과거 장...
  • 2013-10-09
  • 도박빚을 갚으려고 농민의 량곡을 사취한 장모(남, 39세)가 일전 계약사기죄로 유기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올해 3월 17일, 룡정시공안국 로투구파출소에서는 량곡거래상을 사칭한 사기군에게 량곡을 사취당했다는 한 촌민의 제보를 받았다. 피해자에 의하면 얼마전 그는 량곡거래 상인을 사칭한 장모와 옥수수매매계약을...
  • 2013-10-09
  • 연길시에서 소형공공뻐스를 전격 교체하고 무인매표운행을 실시한 이래 연길시의 공공뻐스시설과 환경 및 봉사가 많은 호전을 가져왔다. 승차공간이 넓어지고 단장이 새로와지고 마구 주차하는 현상이 없어지고 관리부문에서 차량운행정황과 승객수,출발차수를 감시,통제할수 있는 새로운 GPS시스템이 부착되여 시민들의 출...
  • 2013-10-09
  • 연변거영물산유한회사에서 생산하는 온열관제품 관련 기사가 보도된후 수많은 사람들이 본사에 전화를 걸어 연변거영물산유한회사의 전화번호를 문의하고있는데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열공급에 대한 불만이 깔려있는것 같다. 사실 열공급은 겨울철에 시민들이 가장 관심하는 문제이다. 집중열공급을 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열...
  • 2013-10-09
  • 연길시에서 결손가정의 자녀들이 사회의 관심과 배려하에 즐겁게 생활, 학습할수 있도록 결손가정자녀들이 전문 리용할수 있는 “민들레집” 2채를 건설해 인기를 끌고있다. 료해한데 의하면 연길시에서는 총 45만원을 투입하여 공원가두 원휘사회구역과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에 “민들레집”을 각기...
  • 2013-10-09
  •     이 몇년간 연길시 관련부문들에서는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불법광고를 단속할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요즘 불법광고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재 연길시 천지로의 한 주민구역에는 집을 세주거나 학생모집이라고 씌여진 불법광고가 지저분하게 붙허져있어 정말로 꼴불견이다. 세상에 이런 광고란 또 있을가...
  • 2013-10-09
  • 길림성 백성시에 호적을 두고있는 풍모는 시험을 안 치고 운전면허증을 해준다는 사기수법으로 근 백명의 피해자들로부터 36만원을 편취했다. 금년 3월, 길림성 대안시공안국에서는 흑룡강성 군중들로부터 륙속 제보를 받았다. 내용인즉 이들은 금년초에 대안시 한 운전기능양성학교에 이름을 등록했는데 학교 책임자 풍모...
  • 2013-10-09
  • 길림성위생계획출산위원회의 부분 지도자와 성원들 10월 8일 8시 30분, 길림성위생계획출산위원회가 정식으로 간판을 걸었다. 지도자 연설도 없이 몇명의 일군들이 길림성위생청 간판을 내리우고 길림성위생계획출산위원회 간판을 바꿔 걸었다. 새로 임명된 위생계획출산위원회 부분 지도자들이 새로 건 간판앞에서 기념사...
  • 2013-10-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