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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시 조선족 집거지역에 민속풍정거리 들어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31일 22시37분    조회: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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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주최로 길림시 강만로 “민속풍정거리 설립 및 창읍구 민족통일전선 주제거리 소식발표회”가 길림시 정대국제병원 다기능홀에서 개최되였다.

회의 소식에 의하면 길림시 조선족 집거지역인 조중근처에 민속풍정거리가 들어서게 된다.
강만로 조선족 상업거리를 바탕으로 만족, 회족, 몽고족 등 다민족 민속문화가 융합된 민속풍정거리가 새롭게 탄생될 예정이다.
이로써 오래 전부터 형성된 강완로 조선족 특색 먹자골목이 보다 활기를 띄는 등 민족특색이 뚜렷한 민속상업거리의 탄생으로  강완로 민속풍정거리는 투자 유치와 더불어 길림시 식객들 나아가서 전국의  미식가들과 려행객들의 발목을 잡는 명품거리, 명품코스가 되여 조선족사회 경제 발전에 큰 추동작용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한몫 하게 될 전망이다.

 
발표회 설명을 하고있는 김숙 회장

강만로에 민족풍정거리가 들어서게 된 배후에는  길림시 정대국제병원 원장이며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이며 길림시 제13기, 제14기 정협위원인 김숙의 노력이 숨어 있다,.
지난 세기 80년대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길림지역 조선족 인구는 근 17만명에 육박해 길림시는 연변지역을 제외한 조선족 산재지역중 조선족 최대 집거지로 자리매김했다.
73년의 유구한 력사를 갖고있는 길림조선족중학교가 길림시 강만로에 자리잡으면서 학교를 중심으로 차츰 조선족이 집거를 이루었으며 특히 근년에 조선족유치원과 조선족실험소학교가 강완로로 륙속 이전을 하면서 집거현상은 더욱 두드러졌다.

길림조중 맞은켠에 들어선 고층 아빠트 단지안에만 해도 2,200가구중 조선족이 400가구가 있다.
조선족로인협회, 조선족양로원도 강만로에 위치하고있다.
강만로에는 풍년원 한식료리, 시골집 한식료리, 붙타는 뀀성, 백마강식당, 한진 반찬, 패밀리 노래방, 청정원 한국상품관, 사과나무떡집, 가인 미용원, 김하동 진료소...  등 조선족 식당, 조선족 슈퍼, 조선족 떡집, 조선족 미용원, 조선족 진료소 등 조선족 써비스업체 수십곳이 밀집되여있다.
중국은행, 건설은행 등도 조선족 집거지를 념두에 두고 조중근처에 설립한 은행 간판에 조선글을 새겨넣었으며 조선족 지점장을 파견하는 등 조선족 집거지에 맞춤형 써비스를 제공하고있다.
강만로는 오래전부터 조선족의 생활권 상권이 형성되여있으며 소문을 타고 조선족 음식,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도 몰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년전부터 강완로를 조선족 특색거리로 신청할 데 관한 강만로지역 조선족상인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2020년 김숙 회장은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강만로를 민속거리로 신청할 데 관해 진지하게 검토를 하기 시작했으며 가능성을 보아내고 정부 유관부문에 신청을 하는 등 곧바로 실천에 옮겼다.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와 뜻이 있는 조선족 지성인들의 각고의 노력끝에 올초에 강만로 조중지역을 길림시 민속특색거리로 명명할 데 관해 정부의 승인이 났다.

 
소식발표회 참석자 전원 기념촬영

소식발표회에서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김숙 회장은 민속풍정거리는 조선족을 위주로 한 다민족 문화가 융합된 거리라며 강만로 민속풍정거리 향후 건설 방향에 대해 설명을 하고 길림시 조선족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량정식 부회장은 민속풍정거리 창의서에서 연변의 조선족 민속특색 음식이 전국의 려행객들을 부르고 심양서탑의 특색거리가 만천하에 소문이 자자하다면 이제 우리 길림시에는 민속풍정거리가 고고성을 울렸다며 다민족민속문화 특색거리를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회의에서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동옥병 주부임은 오늘의 소식발표회를 기점으로 강만로 민속풍정거리 건설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며 민속풍정거리는 새로운 시기 민족사업 정품공정이며 길림시문화려행산업의 새로운 브랜드라고 했다.

소식발표회에서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전임회장 조약걸이 민속풍정거리 건설에 5만원을 쾌척한 훈훈한 소식도 전해졌다.
민속풍정거리의 탄생 희소식에 강만로 조선족 상인들은 너나없이 환호하고 있다.

민속풍정거리 소식발표회에 길림시 창읍구당위,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길림시화교련합회 등 정부기관과 길림시 만족기업가협회, 회족기업가협회, 몽골족기업가협회 및 길림시 조선족 중소학교,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시 조선족 사회단체, 사회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길림신문 차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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