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의 당령을 가진 연길시 북산가두 단진사회구역의 김순희(85살)로인이 재활용쓰레기를 회수하여 모은 돈으로 독보조로인들의 활동경비를 해결하여 주위 사람들의 찬탄을 자아내고있다.
단진사회구역당총지부 조단서기의 말에 의하면 김순희로인은 당과 정부의 해당 정책을 료해하기 위해 신문학습에 각별한 중시를 돌리고있는바 해마다 솔선적으로 신문을 주문하여 여러 사람들과 같이 학습하고 정보를 교류하고있다고 한다.
올해 4월, 단진사회구역의 24명 조선족주민을 모아 조선족독보조를 무은 그는 자기 집에서 독서활동을 벌리는 한편 여러가지 활동도 벌리였는데 그의 집은 사회구역의 두번째 활동실로 되였다.
독보조로인들이 신문을 읽는 한편 여러가지 활동을 벌리자면 경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그는 손수 광천수, 종이곽을 주어다 팔아 활동경비로 쓰기 시작했다. 그의 행동에 감동을 받은 로인들도 잇달아 재활용쓸레기회수에 나섰는데 회수량이 늘어나자 그는 또 자기 집 차고를 내여 저장해두게 하였다. 지금 그의 집 차고에는 여러가지 재활용쓰레기가 몇상자나 된다.
“로당원으로서 여러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이라면 선뜻이 나서서 해야지요.”
80 고령의 김순희 로당원의 페부로부터 우러나오는 말이다.
연변일보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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