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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온》회원들, 명혁이 힘내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4일 22시52분    조회: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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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천진에서 병치료중인 박명혁학생

16살 백혈병소년 박명혁학생의 거액 치료비가 필요한 투병사실이 조선족을 대상으로 생활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중위쳇(公众微信)인 《우리온》에 소개되면서 명혁이에 대한 사랑의 손길이 계속 줄을 잇고있다.

최근 공중위쳇《우리온》은 《우리온에 걸려온 전화...우리 아들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관리자 글을 게재, 백혈병으로 앓고있는 박명혁학생가정을 소개하면서 백혈병환자들은 대부분 치료비용이 감당되지 않아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상황이 다수이지만 박명혁의 아버지인 박영철씨가 피를 팔아서라도 아들을 살리겠다는 꿋꿋한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소개, 《우리온》의 회원들이 사랑의 손길로 같은 민족의 16살난 중학생 명혁이를 도와줄것을 호소했다.

《우리온》은 이와 함께 도와주시는 분들이 위쳇을 통한 전파수단으로 더욱 널리 박명혁가정의 안타까운 사실을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고 형편이 넉넉하신 분은 부담되지 않을만큼 기부금을 보내주거나 천진에 있는 분은 직접 병문안 가면 명혁이와 가족에 아주 큰 힘이 될것이라고 부언했다.

《우리온》은 현재 명혁이가 치료받고있는 천진시의 상세한 병원주소와 병실번호. 박명혁학생의 아버지 박영철씨의 입금계좌까지 자세히 소개했는데 글이 위쳇에 소개된후 적잖은 애심인사들이 적극적인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었다.

뱍영철씨에 따르면 9월 29일에 이미 은행계좌로 6950원의 의연금이 들어왔는데 그중 5000원을 보내준 윤종빈씨와 500원을 보내준 박봉림씨, 그리고 100원을 보내준 배화씨외의 기타 네사람은 성도 이름도 남기지 않았다.

9월30일에도 성도 이름도 남기지않은 3명으로부터 1700원의 의연금이 입금되였으며 10월1일 오후 2시 30분에는 천진시에 살고있는 매하구적의 한 조선족 남성이 병원에까지 직접 찾아와 명혁이와 가족을 격려했으며 3000원의 현금을 지원해주었다.

료해에 따르면 《우리온》은 회원수가 1만8000명을 돌파한 영향력있는 조선족 공중위쳇이다.

한편 지난 9월 23일 병치료차 연길을 떠나 천진으로 떠났던 명혁이는 려로에서 추위때문에 오한이 들어 기침과 고온으로 천진도착후 급히 치료에 들어갔다. 다행히 의무일군들의 세심한 치료로 현재 많이 호전된 상황이라고 한다.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는 명혁이의 백혈병 골수이식수술은 아직 자리가 잡히지 않아 기다리고있는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관련보도:

《꼭 병마와 싸워 이기겠습니다》

박명혁학생의 소망-하루빨리 학교에 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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