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5일 북산가두 로인뢰봉반 반장인 김봉숙할머니는 연변로인협회 전평선회장과 리종렬부회장을 만나 로인복지에 쓰도록 《긍정에너지》에 평선되여 받은 상금 5000원을 기증했다.
지난 5월 30일 연길시《3강3애 도덕모범》, 《연변우수인물》로 평선된 연길시 북산가두 로인뢰봉반 맹인반장 김봉숙은 제 44기 아리공익 《천천긍정에너지》(阿里公益天天正能量)활동에서 길림성에서 첫사람으로 2등의 영예를 안아 상금 5000원을 탔다.
김봉숙은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50살에 하나밖에 없는 딸을 잃고 두눈이 실명되고 67세때 남편이 저세상에 갔다. 집없고 저금도 없는 김봉숙은 얼마 안되는 퇴직금으로 생활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그는 11년동안 연길시 북산가두 로인뢰봉반을 이끌고 20여명 빈곤학생들을 도와주는 등 애심을 보여주었다. 74세에 입당의 숙원까지 실현한 그는 세인들에게 많은 감동의 이야기를 남기고있다.
상금을 빛나게 쓰겠다는 생각이 있던차라 연변로인절 설립30돐과 연변로인협회설립 30돐을 맞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김봉숙은 로인복지에 쓰도록 했다.
김봉숙을 만난 연변로인협회 전평선회장과 리종렬부회장은 할머니의 손을 꼭 잡아주며 시대 선봉다운 할머니의 소행에 련신 감사를 드리며 모두 긍정에너지 전파자가 되자고 다졌다.
길림신문/ 박철원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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