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따스함이 마음으로 전달됐다.
지난 4월 8일, 연변봄비애심회(회장 태기둔)에서는 연변지체장애인협회(회장 리춘자)를 찾아가 빈곤지체장애인들에게 애심회 회원들의 사랑의 마음이 담긴 성금과 생필품(가치 4만9800원)들을 전달했다.
이날 연변봄비애심회 회원인 연길시 박리문화용품상점의 리성룡사장은 10명의 특곤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책가방, 필기장 등 학용품들을 전달했고 연길시 성보청사 한국신전매점의 남해순경리와 북경에서 사업하고 있는 그의 딸 송영나경리는 장애인들에게 신 99컬테와 원피스 11벌을 후원했다.
협회에서는 20명 특곤 지체장애인들에게 쌀 한포대씩 전했으며 중병에 시달리고있는10명에게는 500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2만원에 달하는 옷견지와 생필품들을 후원했다.
장애인 박혜숙씨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있었기에 우리는 장애를 딛고 떳떳이 일어설수 있게 되였다.”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였다; 우리에게 사랑을 베풀어준 주위의 여러분들에게 미안하지 않도록 열심히 사는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04년 12월에 설립된 연변봄비애심회는 현재 회원이 300여명으로 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은 민간복지기구이다. 봄비애심회에서는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사랑으로 가는길”을 통해 지금까지 572명에게 해마다 조학금을 발급하고있다. 이밖에 이 협회에서는 수재원(원장 리춘희)을 꾸리고 특곤호이면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돌보고있다. 지금까지 수재원의 도움으로 141명의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한것으로 알려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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