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휴가기간이라 필자는 10월4일 아들과 손자를 이끌고 도문시 장안진의 소동구골안에 자리잡은 애심복리원을 찾았다.
보기좋게만든 계양대에는 오성붉은기가 나붓기며 산장을 빛내주었다.
그옛날 이곳은 일본놈들이 혁명자를 살해하여 머리를 산골짜기어구에 걸어놓군하였기에 백성들은 이곳을 “공산당 산”이라 불러왔다. 항일지사들의 피가 슴배여있는 애국주의교양기지로 지정된 이곳을 지금은 전국 민족단결모범이며 전국 존로애유선진개인인 한철범(52세)씨가 “애심복리원”을 꾸리고 지키고있다.
30살에 공소합작사직원의 철밥통을 버리고 영예군인이였던 아버지를 모시고 이 두메산골에 발을 붗이고 의지가지없는 지력장애로인과 버림당한 애들을 수용하면서 산장을 꾸려왔다. 나무도 심고 과수도 재배하면서 큰 가정을 꾸려나갔다. 하여 지금1 0헥타르 과수원에7헥타르의 밭이있고 세대의 뜨락또르에 20여마리소를 기르고있고 수만그루의 나무숲이 이루어졌다. 이미 120여명이 이곳에서 한철범의 밥을 먹으며 살았고 지금도18명 식솔이 한가마밥을 먹는다.
그중 세아이가 소학교, 네 아이가 연변체육학교에다니는데 활쏘기선수 하나 씨름선수 셋이 모두 전도유망한 아이들로 양성받는다. 지난 9월초 길림성 제17회운동대회에서 김춘일이 소학녀자 60키로이하조 2등을, 로옥경(한족)이 소학44키로이하조 2등을 따냈다. 활쏘기선수는 래년에 전국경기에 참가하게 된단다.
키워준 아이들이 영예증서를 들고 들어올때 처럼 기쁜일이 없다는 한철범씨는 길이 험하고 전기도 없던 산골짜기에 애착을 두고 무던한안해 리소연(한족)과 손잡고 불쌍한애들의 아빠엄마가되여 경제난 생활난을 이겨가며 버림받고 외면당한 “인간”들에게 안식처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어 나라부담덜어주고 전사회를 감동시켜오던 고난의 세월을 돌이키며 자기의 선택을 자랑하였다. 사회에 진출시킨애들의 진보와 성공에 힘이나고 그애들이 사랑을 베풀줄아는 인재로 된 기쁨을 토로했다.
한철범이 차려놓은 영예실에는 제5차 전국 민족단결보범표창대회와 국경60돐경축행사에 참가하여 호금도주석과 습근평등 당과 정부지도자들의 접견을 받던 행복한시각의 사진들이 높이 걸려있고 수십점의 상장과 상패들이 진렬되여 있었다.
규정에는 국가급의 같은 영예를 두번 수여하지않지만 그의 특수기여와 꾸준한 사적으로 올해 재6차 전국 민족단결진보 모범개인으로 또 한번 당선되는 영광을 지닌 한철범은 방송도열심히듣고 신문도 열심히 보면서 가을의 일을 다그치고 있었다.
정부와 사회각계의 지원과 보살핌에 감사드리며 당과 인민이 준 크낙한 영예를 더더욱 빛내가리라 다진다.혁명전적지를 잘 지키며 사랑의 보금자리를 더 잘 꾸려더 큰 기여 더욱 조화로운 사회구축으로 자신의 인생가치를 실현하리라 다지고 또 다지는 한철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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