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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CCTV-13 조선족프로 촬영에 나선 장신구역지원자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26일 16시50분    조회:2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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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사회구역에서는 20명의 사회구역공작인원들과 주민지원자들을 조직하여 중국 중앙방송국 CCTV-13프로그램 촬영에 참여하였다.

이른 아침, 20명의 지원자들은 <연변 조선족 민속문화> 홍보영상 촬영을 위해 조선족 전통복장인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해란강 민속촌에 도착하였다. 세시간의 기다림끝에 드디어 촬영이 시작되였고 처음 카메라 앞에선 지원자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지원자들은 촬영감독의 요구에 따라 각자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조선족 전통춤을 추기 시작하였고 감독의 만족싸인이 떨어질때까지 촬영은 계속 진행되였다. 영하 8도의 추위에 지원자들의 온몸은 꽁꽁 얼어붙었고 계속 되는 같은 동작의 춤사위로 어깨와팔은 점점 경련이 일어나기 시작 했지만 누구하나 불평없이 서로간의 따뜻한 격려속에 장장 6시간뒤에야 야외촬영을 끝마쳤다.

홑겹 한복차림으로 인해 추위와 싸워가며 힘든 촬영을 했지만 전국인민들에게 중국 조선족의 민속예술절목을 선보일 자호감에 지원자들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어려있었다.

혜령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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