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珲春男子离婚案开庭当天才知自己有个7岁女儿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28일 03시08분    조회: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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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文化延边讯日前,珲春法院首次采用云会议系统审理了一起特殊的离婚案。丈夫到法院起诉离婚,妻子远在外地不肯回珲春参加离婚庭审,怎么办?

  主审法官使用云会议系统采取视频开庭的方式,让原、被告和法官三方同时在电脑屏幕上进行庭审,困扰了双方七年的问题,30分钟内在网上解决了。

  7年不见妻子 丈夫欲诉离婚

  5月初,珲春市法院受理一起离婚案件,丈夫小金到法院起诉离婚。案件受理后,法官几次联系被告妻子小崔均未联系上,遂找到原告小金了解案件基本情况。小金说,二人结婚一个多月后,小崔就离家出走,七年未归,小金的岳父一家都在韩国打工,自己多次联系也没有找到小崔的下落。对于这段感情疲惫不堪的小金,决定结束这段婚姻,开始新的生活,于是他来到法院起诉小崔,要求解除婚姻关系。

  该案主审法官李在旭了解情况后,和小金一起来到了小崔家所在的村子,找到村长说明情况,希望村长能联系到小崔远在韩国的父母,以联系上小崔。几天后,小崔给小金回了电话。电话中,小崔表示夫妻情分已尽,自己既不会回来见他,也不会回来办理离婚。小崔不回来,这婚咋离?

  法律规定,离婚案双方必须都到庭,一方不到办理不了离婚。

  妻子不到场 咋办离婚?

  小金将情况告诉了李法官。李法官决定亲自做小崔的工作,他给小崔打电话,电话里小崔对法官和法院都很抵触,但李法官并没有放弃,而是加了小崔的微信,慢慢了解案情。

  微信聊天中,小崔道出了这些年的辛酸,原来小崔和小金都是朝鲜族,认识没几个月就登记结婚了。婚后一个多月小崔就怀孕了,没想到,因为一些琐事,小金竟将怀孕的她打了一顿,并且威胁她。因为害怕,小崔怀着身孕离家出走。举步维艰的小崔独自一人到韩国打工,吃尽了苦头。她心里对小金已无留恋,不想再见到他,更担心回去后失去孩子抚养权。

  了解了小崔的顾虑后,李法官解释称,即使小崔不到庭,本案已符合判决离婚条件,关于孩子的抚养问题,法院会考虑让孩子跟随有利于其成长的一方生活。小崔听到这里,表示同意配合法院工作,但还是表示不能回珲春出庭。

  三地视频审理离婚案

  “那你有没有电脑、摄像头?”法官问小崔,“有啊。”“那就行了,咱们利用电脑,视频开庭。”李在旭法官告诉小崔。

  5月15日,一场特殊的离婚庭审在电脑上开始了,小金在沈阳出差,他在沈阳一家宾馆电脑前当原告,小崔在天津家里当被告,法官李在旭在珲春法院办公室里主持开庭。就这样,一对七年未见的夫妻在网上见了面,庭审十分顺利,双方无财产分割,都同意离婚。

  视频庭审,小金才知自己已有一个7岁的女儿,法官问小崔是否要求小金支付抚养费,小崔则称,不要求。此时小金听后眼中有泪,他表示会拿抚养费。就这样,不到30分钟庭审结束。近日,该案笔录双方已经签字寄回法院,双方符合离婚条件,法院判决离婚。

  此次案件的成功审理,开启了珲春市法院采用云会议系统开庭审理案件的先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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