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건공가두 장청사회구역 “어머니절”활동 벌려
10일,연길시 건공가두 장청사회구역에서는“따뜻한 5월,어머니사랑에 보답하자”는것을 주제로 한“어머니절”활동을 벌리였다.
이날 장청사회구역의 사업일군과 대리자녀들 그리고 연변농촌상업은행의 자원봉사자들은 가화소구역 이웃서로돕기식 양로소의 30여명의 독거로인들과 함께 즐거운 취미운동회를 가지였다.
그들은 30여명 독거로인들의 가슴에 이쁜 카네이션꽃을 달아준후 로인들과 함께 단어 맞추기, 눈 감고 그림 그리기, 볼링공 치기 등 다채로운 취미운동을 하면서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만끽했다.
이날 이쁜 한복을 입고 취미운동회에 나타난 탁금숙로인은 “사회구역에서 독거로인들의 생활을 많이 관심해주어 자식이 곁에 없어도 외롭지 않다”며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고 김명순로인도“집에 있으면 우울한데 이렇게 나와서 유희도 놀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노라면 젊어지는듯한 기분이 든다”면서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장청사회구역의 사업일군이자 “대리자녀”로서 평소에도 이웃서로돕기식 양로소를 찾아다니며 로인들과 도타운 정을 나누고있다는 최홍권씨는“더불어사는 세상에 외로운 로인들을 돌보는것은 당연지사”라며 앞으로도 로인들을 찾아 이야기도 나누고 춤과 노래도 배워주며 “대리자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리행할것을 약속했다.
“로인들이 즐거우면 우리도 즐겁습니다. 로인들이 만년에 웃으며 즐겁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장청사회구역의 당총지서기 최미향은“독거로인들에게 이웃사랑을 전해주고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줌으로써 자식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조화로운 사회구역을 만들어가는것이 우리의 취지”라면서 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청사회구역의 사업일군들과 대리자녀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은“어머니명절을 축하한다”며 독거로인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나누어준후 현장에서 맛있는 비빕밥을 만들어 로인들에게 대접하면서 로인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그들의 마음을 다분히 표현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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