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칭다오 하얼빈조1중 동문들 창교 70돐 모교에 10여 만 위안 후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28일 09시51분    조회:9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재칭다오 동문들이 하얼빈 조1중 교장단일행을 뜨겁게 맞이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헤이룽장성조선족상회 산둥분회 임홍길 회장을 위수로 하는 하얼빈조선족제1중학교 졸업생들이 오는 9월 30일 70돐을 맞이하는 하얼빈 모교에 현금 5만 위안, 물품 5만 위안 어치 등 합계 10만8천 위안에 달하는 성금을 전달했다.

  7월 23일 오후 6시 칭다오시 청양구에 위치한 더타이대주점, 칭다오에 거주하는 조1중 동문들이 운집한 가운데 칭다오시를 방문한 하얼빈조1중 최덕해 교장 일행을 환영하는 만찬식이 거행되었다.

  하얼빈조1중 교장단 일행 4명이 장내에 입장하자 꽃다발과 뜨거운 박수소리가 이들을 맞아주었다.

  헤이룽장조선족상회 산둥분회 임홍길 회장이 전체 동문을 대표하여 열정에 넘치는 환영사를 했다. 그는 전국 어디 가나 조1중 졸업생들은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기대에 저버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70돐을 맞이하는 모교에 저그마한 힘이나마 기여하겠다고 표시하였다.

  요해에 따르면 70돐 모교 축하행사를 위하여 임홍길 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들과 조1중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 24일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임홍길, 김선란, 정해영, 정미영, 명수 등 기업인들이 5만 여 위안의 현금을 후원하였으며 이태룡, 백상림, 유해 등 기업인들이 물품을 협찬하였다.

  행사 당일에 소문을 듣고 찾아온 조1중 83기 졸업생 채성남씨는 현장에서 500위안을 협찬하면서 모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덕담을 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헤이룽장성조선족상회 산둥분회 최명학 수석부회장이 또 현장에서 독일 수입제 고급 피아노를(가치 1만 위안) 기증하여 행사 분위기를 고조에로 이끌어갔다.

  하얼빈조1중에서는 이번 행차에 최덕해 교장, 고련옥 부교장, 강혜숙 부교장, 류룡철 공회주석 등 4명이 참석하였다.

  최덕해 교장은 영광스러운 모교가 금년에 70돐을 맞게 되였다면서 이번 기회에 학교의 이미지 홍보를 진행하고 그사이 거둔 성과들을 반추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가장 큰 문제로 되고 있는 학생 내원 감소 문제를 연해지역에 진출한 조선족자녀들을 유입하는 것으로 해결하려 한다면서 우리말교육과 학교가 불편한 대도시 조선족자녀들이 기숙사로 운영되는 조1중에서 부담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행한 고련옥, 강혜숙, 최용철 등 학교 지도부 성원들도 각자의 감수를 피로하면서 열정적이고 뜨겁게 모교선생님들을 맞아준 하얼빈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창교 70돐을 맞게 되는 하얼빈조1중에는 현재 초중 1학년부터 고중 3학년까지 500여 명의 학생에 100여 명 교직원이 있으며 오는 9월 30일에 창교 70돐 경축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하게 된다.

  (재산둥 하얼빈 조1중 동문회 가입문의전화 13361225966)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한국에는 송해 중국에는 임봉금. 건국 전에 아들을 업고 입단선서를 한 90세 로인의 인생스토리 4월 17일, 연변의 -송해숙(76세,연변제4기독서절 최고년령수상자)이 조직한 도문의 에서 큰언니(임봉금,90세)가 술을 부으며 하는 말(말씀 그대로)이다.   뒤이어 그는 와 를 높이 외치며 건배하였다. 자리를 한 모두가 박...
  • 2015-04-27
  • 사랑의 손길에 받들려 올해 14살인 김행월이와 김광준은 오누이쌍둥이이다. 애들이 3살때 엄마를 여의고 12 살나던해 아버지마저 세상떠 고아로 되였다.  연변 청소년체육구락부 리설봉주임내외가 2013년6월부터 이 불쌍한 아이들을 품어주어 구락부숙소에 수용하였다. 먹고 입고 공부하고 일절 비용을 모두 감당하는...
  • 2015-04-27
  • 위스타트 첫 번째 나눔경매 내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입찰 “어떤 고민도 환영 … 용기 드리고파” 인생은 고민의 연속이다. 자녀 문제, 가족 간 불화, 회사 내 갈등에서 삶과 죽음, 사랑까지. 가슴 속에 켜켜이 쌓여있는 말 못할 고민을 풀어낼 자리가 있다. 대한민국 대표 힐링멘토 혜민(사진) 스님이 ...
  • 2015-04-24
  •   우리의 빠른 생활절주만큼이나 하루가 멀다하게 바뀌는 가게 간판들. 상점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슈퍼가, 리발소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헤어샵이, 식당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커피숍이 들어서는 거리에는 화려한 간판들이 자리싸움이라도 하듯이 옹기종기 개성을 자랑하고있다. 그런 틈바구니속에 수줍고 소박하게 이...
  • 2015-04-23
  •   죽은 글 노! 시대변화에 발 맞춰야     일찍 연길시 신흥가 동방관 3층에 동방어학쎈터를 개설하고 학생 개인의 특성을 헤아린 개성있는 강의로 인기몰이를 했던 전세화씨가 3년간의 충전을 끝내고 다시 영어강의를 시작했다. 길림화교외국어학원을 졸업한 전세화씨는 학생시절 조선족으로는 처음으로 총학...
  • 2015-04-16
  • 연길시 성보백화점 동문앞에 가면 “국기아바이”가 있다. 국기가 꽂혀있는 자그마한 세바퀴전동차에는 제품소개를 적은 간판과 자그마한 엿통 여러개를 줄 세워놓은것이 전부이다. 그 누가 와서 엿을 들여다보기라도 하면 주름진 얼굴을 활짝 펴며 성심성의껏 소개를 하는 한충국(71세)씨, 누구도 그의 검게 그...
  • 2015-04-15
  •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교양대학은 회원과 지역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열어주므로써 어머니들의 인격과 삶에 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저 합니다.” 11일,연변애심어머니협회 김화회장은 2015년 교양대학 개학식에서 애심어머니 교양대학을 꾸리게 된 취지를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개학식...
  • 2015-04-14
  •          “길림 본보기인물” 김욱   칠색무지개 봉사단 보도원으로  4월8일 오전, 연길시 육룡컴푸터양성쎈터(育龙电脑培训中心)경리이며 “길림 본보기인물”인 김욱은 건공가두 연화지역사회의 청탁을 기꺼이 받아들여 칠색무지개 봉사단...
  • 2015-04-09
  •  우리 함께 4월2일은 이다. 이날을 맞아 길림성 연길시 건공가두 연화지역사회자원봉사자들은 연변주 자페증재활센터의40여명 어린이들과 행사를 벌이고 따뜻한 친구로 되였다.     사회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의 팔목에 하늘색 푸른띠를  매여주면서 우리 함께 아름다운 세계에서 뛰놀자며 안아도주고...
  • 2015-04-09
  •   리명화씨(55세)는 두 다리로 몸을 지탱할수 없는 장애자이지만 그녀의 인생은 되려 넘어질줄 모르는 오또기를 닮아있다. 지난 1일, 북대아원아파트에 위치한 그녀의 집을 찾았을 때 그녀는 방안 가득 메운 스타킹꽃들속에 앉아 환하게 웃고있었다. 원견성있는 부모의 고집하에 드팀없이 고중까지 마친것이 후날 자신...
  • 2015-04-08
  • “빨리 먹어라. 지각하겠다!” 일주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유치원에 다니는 여섯살 딸애를 둔 김모(34살)네 아침은 역시나 례외없는 전쟁터이다. 일분일초 시간은 흐르고 아이는 먹지는 않고 급한줄 모른채 해쭉해쭉 장난질이고...  조급한 마음에 애를 다그치는 목소리는 점차 높아져만 간다. 아이를...
  • 2015-03-31
  •   최저생활보장금으로 생활하고있는 도문시 신화가두 신평사회구역의 2급장애인 정유일(55세)은 학교 에 다니는 아들까지 키우느라 집안 생활이 매우 가난하다. 하지만 락관적인 생활태도로 늘 주변사람들을 위하여 봉사하는 정유일은 사회구역에서나 이웃들에게 모두 칭찬과 인정을 받는다. 정유일은 검소하게 생활해...
  • 2015-03-30
  •   주위 사람들은 연길시 건공가두 연성사회구역 장애인사업을 책임진 팽옥지(한족)를 《아름다운 천사》라고 부른다. 어려서 차사고로 한쪽 다리를 상한 팽옥지는 2급지체장애인이지만 남달리 머리가 총명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마음 또한 비단처럼 아름답다. 2년전부터 연성사회구역 장애인사업에 종사하게 된 그는 불...
  • 2015-03-30
  •      따뜻한 봄 바람과 함께 연변대학 체육관에도“꽃”바람이 불고있다. 입소문을 탄 테니스“매니아”들을 만나러 18일 아침 7시 연변대학 체육관을 찾았다. 싸늘한 칼바람만이 감돌던 겨울과 달리 훨씬 봄내음을 풍기는 교정 캠퍼스 운동장에는 아침부터 벌써 두 축구팀의 대전으로...
  • 2015-03-27
  •      맹련습중인 박락헌, 김원철, 심치원 로인.(왼쪽으로부터)      “자작나무 푸른하늘 남풍, 목련이 피는 저 언덕 북국의 아아 북국의 봄...” 겨울을 저 멀리 뒤쳐놓고 우리 옆에 성큼 다가온 봄을 반기기라도 하듯 “북국의 봄”노래가 연변영예원 앞마당에서 유유...
  • 2015-03-19
  • 80세 의 감수 필자는30년간의 기자생활을 하면서 잊지 못할 대접을 두번 받았다. 처음은 2007년 11월 6일에 발표된 나의 글 (길림신문)을 읽고 며 운명 전날밤까지 뿌리조각에 미친 리인규(그때 년세79세)옹이 감사의 뜻으로 로친더러 토닭곰을 만들어 필자한테 보내온 것이고 다음은 도문의 할머니들(김영희80세, 임봉금8...
  • 2015-03-10
  • 장해사회구역 조해위원한테서 내용물이 그대로 들어있는 자신의 돈지갑을 받아쥐며 환한 웃음을 짓는 주인(오른쪽). 일전 연길시 건공가두 장해사회구역 천신소구역에 살고있는 박련자아주머니는 집부근에서 검은색 돈지갑을 주었다. 지갑에는 현금 180원, 신분증, 은행카드 3장이 들어있었다. 음력설기간이라 박련자...
  • 2015-03-05
  • 네 쌍둥이를 얻었지만 같은날 아내를 하늘나라로 보내야 했던 남성의 기구한 운명이 네티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최근 지구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사는 카를로스 모랄레스는 지난달 15일(현지시각) 네 쌍둥이를 얻었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카를로스는 근무지에...
  • 2015-03-03
  •      2010년에 전동매지회장이 애심인사들과 함께 고아 송춘연을 도와주러 갔다가 함께 남긴 기념사진. (좌로 첫번째)      자신을 위해 쓰는 돈은 끔직할 정도로 “짠돌이”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때는 통이 큰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가?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훈...
  • 2015-03-03
‹처음  이전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