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수해복구현장7] 옥타 차세대들, 항상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27일 11시02분    조회:20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월드옥타 중국차세대들을 대표해, 연길지회 차세대위원회에서는 도문시 월청진 마패촌을 찾아 
 
8월26일, 월드옥타 연길지회 차세대위원회에서는 중국차세대들을  대표하여 기부금을 소지하고 월청진 마패촌으로 향했다.
 
주지하다싶이 작년(2016년)에도 연변자치주지대는 극심한 홍수피해를 받았다. 그중에서도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도문지역은 특별히 피해가 심했는바 무정한 홍수로 인해 가옥들이 무너지고 농작물이 잠겨 큰 손해를 보았다. 이에 월드옥타 전국차세대( 북경지회 홍해 차세대위원장, 청도지회 장성혁 차세대위원장, 연길지회 전창훈 차세대위원장이 선두로 나서 전국 차세대위원장들과 소통하여 차세대를 동원) 들이 단합 하여 받은 기부금(총 80530원, 당시 마패촌에 가전제품을 전달) 이 마감한후에도 재해지구에 대한 사랑의 손길은 이어졋던것이다.      

2016년  중국화부지역 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영스쿨 6개 지회(연태, 북경, 청도, 천진, 위해,삼하) 차세대들로 형성된 창업경진대회에서 1등팀(5팀) 이 수상한 전부 상금 3000원을 재해지역에 보탬이 되도록 전달해 달라고 하면서 연길지회 전창훈 차세대 위원장한테 전하였고 중국화북지역 차세대 글로벌창업통합무역스쿨에 참석한 월드옥타 이마태오 차세대부위원장은 재해지역에 도움이 되였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하면서 백만원(한화)을 기부하였는바 전국 각지역의 단합으로 모은 기부금 까지( 즉 1차전달에서 남은 돈 16660원)을 가지고 연길지회차세대에서는 1년후인 오늘날 전국 차세대를 대표하여 마패촌으로 행했다.

주광선, 최상인, 리창송 등 을 비롯한 마패촌 22집 촌민들에게 한호당 인민페 500원을 기부, 나머지 돈  (5660원)은 촌부에 기부하였다. 
 
"작년에 홍수 재해로 온후로 항상 걱정 하고 있었습니다. 전국에 있는 차세대(15지회)들이 단합하여 재해지구에 필요로하는것을 전달하고 나서도 계속되는 기부금이 들어왔습니다. 그 기부금으로 뭘 해줄수 있을가 생각하다 최운록촌장한테 전화를 걸었더니 새집을 다 지은후 입주가 가능할때 현금기부가 좋을듯 싶다고 하셔서 이렇게 1년후인 오늘날 마패촌을 찾아오게 되였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차세대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
 
연길지회 전창훈 차세대위원장은 1년후인 오늘날 다시 마패촌을 찾아오게된 계기를 밝히면서 예전에도 약속했듯이 이번의 전국차세대를 대표한 홍수재해지역의 후원은 체험기지를 통하여 후기 재해지역의 주요농산물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것이며 재해지역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줄것이라고 말했다.
 
마패촌 최운록 촌장은 두번씩이나 잊지 않고 마패촌으로 찾아와서 고맙다고 촌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사회각계의 애심인사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재해구복구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될수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복구건설에 더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이제 찰떡이랑 먹으로 오시오! ”

차세대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떠나려고 하는 무렵 마패촌 촌민이신 할아버지의 말에 촌민들과 차세대들은 그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들끓었다.
 


"홍수재해가 난 당시 연길지회 차세대들에서 모금 활동이 시작 되고 있을 때 북경지회 홍해 차세대위원장과 청도지회 장성혁 차세대위원장한테서 먼저  련락이 왔는바 홍수 피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도움을 주자고 하였습니다. 연변은 우리 중국조선족의 '종가집"인것만큼 월드옥타 중국차세대들도 고향을 살리자는 마음이 컸기에 단합과 모금이 쉽게 진행될수 있었는바 고향을 위하여 기부를 하시고, 심혈을 기울린 차세대 모든 분들한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전창훈 위원장은 가장 힘들었던 홍수재해시기, 전국 차세대들을 동원 할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 말하면서 고마움을 표하였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종가집"을 살리려면  보다 많은 사람이 단합해야 가능함을 잘 알고 있기에  한명, 또한명의 차세대들이 나섰던 것이다. 이번 연변재해지역의 후원을 통해 중국옥타차세대가 또 한번 뭉치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바  앞으로 생활상 사업상에서도 더욱 막강해지고 협력하기를 기대해본다. 

 
조글로 미디어 남희순 기자
 

파일 [ 1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새싹채소을 들고 독거로인을 찾아 위문하는 단령사회구역 당총지부서기 김철영(중간 사람) 연길시 북산가두 단령사회구역 당총지부서기(시파견간부)김철영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발벗고나서서 도와주는 믿음직한 사업일군으로 주민들속에 칭찬히 자자하다. 지난해 3월에 북산가두 단령사회구역 부서기로 파견되여 온 김철영...
  • 2016-02-16
  • -93세 하경지선생 연변에 재차 친필제사 써주어   “왕청의 항일봉화 동만대지에 타올라” 이는 전임 중앙선전부부부장, 저명한 시인, 중국문예계의 대표적 인물인 하경지(93세)선생이 설 전야에 왕청항일근거지에 써준 제사이다. “산마다 진달래요 마을마다 렬사비/ 붉은 한마음 굳힌 두 ...
  • 2016-02-15
  • 추억의 사춘기 웃는 달   대한을 며칠 앞둔 어느날 중학교 동창생으로부터 1월의 마지막날 동창생모임을 한다는 통지를 받았다. 그러면서 나를 보고싶어하는 동창생이 있으니 꼭 참석해달라는것이였다. 나도 대뜸 짐작이 갔다. 그 애, 그 동창생… 어쩜 나도 그 애가 어떻게 변했는지 보고싶었다… 사춘기...
  • 2016-02-15
  • 다가올 설을 맞아 지난 1월 31일 연길시 중앙소학교 5학년 4반에서는 담임교원의 인솔하에 학부모들과 함께 2016년 설맞이 사랑나눔 활동으로 고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행복한 가정에서 커가고있는 아이들이 소외된 주변의 친구들도 돌아보고 그들이 어떻게 생활하고있는지도 알아볼겸 이들...
  • 2016-02-04
  • 엄마의 빨래줄 김금단   점심을 먹고 거실에서 베란다를 마주선 나의 육안으로 베란다의 물기를 걷혀가고 있는 빨래들이 들어온다. 나의 청바지며 가슴이 볼록해진 딸애의 속옷이며 치마가 대롱대롱 걸려있는 빨래줄을 바라보며 문득 낯익은 풍경 하나가 그림처럼 떠오른다… 고향집 기둥과 대나무 말뚝 사이를 ...
  • 2016-02-04
  • 한국에서 간병인으로 있던 6개월 안순옥   내가 60세 이상 출국비자를 받고 한국길에 오른것은 2014년 9월이였다. 한국은 놀러 간 곳이 아니라 돈 벌러 간 곳이기에 가자마자 일거리를 맡았다. 처음 찾은 일은 모텔일이였다. 정작 해보니 쉬운 일이 아니였다. 5층건물을 매일 무거운 짐을 지고 오르내리다보니 한주일...
  • 2016-02-02
  • 송문진씨 금년에 57세인 송문진(宋文进,한족)씨는 장백조선족자치현 시장감독관리국의 한 보통직원이다. 본고장에서 태여나고 자란 그는 1976년에 입대하고 1985년에 장백현인민무장부에 배치받았으며 1999년에는 현질량기술감독관리국에 전근되였다. 그때로부터 그는 옛날 조선족들의 생산과 생활에 쓰이는 모든 옛적...
  • 2016-02-01
  • “자선슈퍼에서 구매한 금액은 50원당 1점으로 포인트가 기록되고 가두에서는 슈퍼의 리윤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합니다. 꼭 사야될 생활필수품을 저렴하게 사면서 공익사업에도 참여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연길시 신흥가두 민부사회구역에는 특이한 “은행”이 하나 있다. 매번 저축...
  • 2016-01-26
  •  1월21일, 연길시 신흥가두 민창사회구역에서는 “장수연”을 차리고 구역내의 7명 90세 이상 로인들을 만복상에 모셨다. 신흥가두와 사회구역지도자들이 장수로인들에게 붉은 꽃을 달아드리고 건강선물을 드린후 큰 절을 올리고 축주를 권하였다.  가무단가수의 축복의 노래에 맞추어 ...
  • 2016-01-21
  • 1월 18일 오후,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사회구역 부서기 장효제는 관할구역 리로인으로부터 사구일군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련락을 받은 장 부서기외 기타 2명의 자원자들은 즉각 출동하여 로인의 집에 도착하여 정황을 료해하였다. 거동이 불편한 리로인은 다가올 음력설을 맞이하여 새 창문보를 꺼내...
  • 2016-01-20
  • 이런 상상을 해보자. 집에 책을 읽기 위한 독립공간을 마련하는것이다. 문에는 “서재”라고 써 붙이자. 그곳에는 종이냄새 풀풀 나는 종이책들이 꽂혀있는 서재이다. 시선이 머무는 곳에 책이 있고 커다란 나무책상과 의자가 있고 그리고 그곳에 당신이 읽고싶은 책 한권을 손에 잡고 앉아 밑줄을 긋기도 하고 ...
  • 2016-01-18
  • 대형계렬보도 “두만강은 말한다”(5) —기자의 고속철탑승 체험생활 1, 2, 3 연변에 고속렬차가 개통된지 한달만에 나는 훈춘—대련행 G8126번 고속렬차에 몸을 실었다. 몇년만에 떠나는 친정나들이길이라서 마음이 들뜬것도 있었지만 연변에 온지 31년만에 고속렬차를 타고 친정으로 가는길이라 실로...
  • 2016-01-17
  • 차광수 C-3-8자격으로 입국하여 체류자격변경을 위해 기능사자격증취득 교육을 받던 중 뇌출혈로 쓰러진 한 중국동포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중국 길림성 연길시 태생으로 올해 29세인 차광수씨. 그는 지난해부터 C-3-8체류자격으로 한국을 오가며 체류자격변경을 위해 울산의 모 학원에서 양식조...
  • 2016-01-13
  • 어머니 눈물 닦아주고 있는 아들 중국 길림성 학생들 방한... 한국문화 체험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에서 취업 중인 중국동포 자녀를 초청,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해주는 ‘중국 길림성 학생 초청 한국문화체험’ 행사가 7일 한국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아들을 오랜만에 만난 엄마...
  • 2016-01-11
  •  (흑룡강신문=하얼빈) 선양출신의 '90후' 조선족 임나영씨가 세계에서 신청하기 가장 어렵다는 로즈장학금(罗德奖学金)을 받아 세인의 부러움을 받고있다. 로즈장학금은 미국의 빌 클린톤(比尔克林顿) 전 대통령, 마이클 스펜스(迈克尔斯宾塞)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해 40여명 국가지도자와 70여명 글로벌기업...
  • 2016-01-08
  • 고국 떠나 한국에 정착한 중도입국 청소년 3명의 희망 찾기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고향을 떠나 한국으로 온 다문화가정의 자녀(9∼24세)는 2012년 여성가족부 통계 기준 1만 7천여 명에 달한다. 여기에 탈북 청소년과 외국인 주민의 자녀를 합하면 그 수는 수십만 명을 헤아린다. 이 같은 중도입국 청소년에게...
  • 2016-01-02
  •   연변대학 법학원 오동호 부원장       (흑룡강신문=하얼빈) 본사기자= 최근 실시된 제2회 '지린성 10대 걸출한 중청년법학가'선정에서 연변대학 법학원 오동호 부원장(44)이 조선족으로 유일하게 이 영예를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린성 법학회 심사선정위원회판공실에...
  • 2015-12-29
  • 공원시장매대에서 소고기를 손질하고있는 최승호 김경숙 부부 연길공원시장은 아침 7시면 벌써 문을 연다. 아직 손님들이 찾아들기에는 이른 시간이다. 이맘때면 시장안 소고기매대에서 익숙한 칼질로 부위별 소고기를 알뜰히 손질하는 부부를 만날수 있다. 바로 최승호(50세) 김경숙(48세) 부부이다. 집에서 직접 경영하는...
  • 2015-12-28
  • 저의 엄마는 현재 서시장과도기경영장소 3층 226~227호 수건매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엄마는  서시장과도기경영장소  3층에서 변함없는 미소로 고객들을 맞이하는 천사표 사장이자 아줌마입니다. 취급항목은 수건, 담요, 침구세트,애기포대기 등등임돠. 기념행사...
  • 2015-12-24
  • 평생 세방 할머니, 불우이웃 위해 “쌈지돈” 1억원 쾌척 홀연히 떠난 남편 보고 허무해 떠날 때 “기부 흔적” 남기고파   “남편이 하루아침에 모든것을 뒤로하고 홀연히 떠나는것을 보면서 인생이 참 허무했습니다. 언제가 마지막이 될지 모르지만 떠날 때 기부의 흔적을 남기고싶다는 생...
  • 2015-12-23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