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수해복구현장7] 옥타 차세대들, 항상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27일 11시02분    조회:20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월드옥타 중국차세대들을 대표해, 연길지회 차세대위원회에서는 도문시 월청진 마패촌을 찾아 
 
8월26일, 월드옥타 연길지회 차세대위원회에서는 중국차세대들을  대표하여 기부금을 소지하고 월청진 마패촌으로 향했다.
 
주지하다싶이 작년(2016년)에도 연변자치주지대는 극심한 홍수피해를 받았다. 그중에서도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도문지역은 특별히 피해가 심했는바 무정한 홍수로 인해 가옥들이 무너지고 농작물이 잠겨 큰 손해를 보았다. 이에 월드옥타 전국차세대( 북경지회 홍해 차세대위원장, 청도지회 장성혁 차세대위원장, 연길지회 전창훈 차세대위원장이 선두로 나서 전국 차세대위원장들과 소통하여 차세대를 동원) 들이 단합 하여 받은 기부금(총 80530원, 당시 마패촌에 가전제품을 전달) 이 마감한후에도 재해지구에 대한 사랑의 손길은 이어졋던것이다.      

2016년  중국화부지역 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영스쿨 6개 지회(연태, 북경, 청도, 천진, 위해,삼하) 차세대들로 형성된 창업경진대회에서 1등팀(5팀) 이 수상한 전부 상금 3000원을 재해지역에 보탬이 되도록 전달해 달라고 하면서 연길지회 전창훈 차세대 위원장한테 전하였고 중국화북지역 차세대 글로벌창업통합무역스쿨에 참석한 월드옥타 이마태오 차세대부위원장은 재해지역에 도움이 되였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하면서 백만원(한화)을 기부하였는바 전국 각지역의 단합으로 모은 기부금 까지( 즉 1차전달에서 남은 돈 16660원)을 가지고 연길지회차세대에서는 1년후인 오늘날 전국 차세대를 대표하여 마패촌으로 행했다.

주광선, 최상인, 리창송 등 을 비롯한 마패촌 22집 촌민들에게 한호당 인민페 500원을 기부, 나머지 돈  (5660원)은 촌부에 기부하였다. 
 
"작년에 홍수 재해로 온후로 항상 걱정 하고 있었습니다. 전국에 있는 차세대(15지회)들이 단합하여 재해지구에 필요로하는것을 전달하고 나서도 계속되는 기부금이 들어왔습니다. 그 기부금으로 뭘 해줄수 있을가 생각하다 최운록촌장한테 전화를 걸었더니 새집을 다 지은후 입주가 가능할때 현금기부가 좋을듯 싶다고 하셔서 이렇게 1년후인 오늘날 마패촌을 찾아오게 되였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차세대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
 
연길지회 전창훈 차세대위원장은 1년후인 오늘날 다시 마패촌을 찾아오게된 계기를 밝히면서 예전에도 약속했듯이 이번의 전국차세대를 대표한 홍수재해지역의 후원은 체험기지를 통하여 후기 재해지역의 주요농산물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것이며 재해지역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줄것이라고 말했다.
 
마패촌 최운록 촌장은 두번씩이나 잊지 않고 마패촌으로 찾아와서 고맙다고 촌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사회각계의 애심인사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재해구복구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될수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복구건설에 더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이제 찰떡이랑 먹으로 오시오! ”

차세대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떠나려고 하는 무렵 마패촌 촌민이신 할아버지의 말에 촌민들과 차세대들은 그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들끓었다.
 


"홍수재해가 난 당시 연길지회 차세대들에서 모금 활동이 시작 되고 있을 때 북경지회 홍해 차세대위원장과 청도지회 장성혁 차세대위원장한테서 먼저  련락이 왔는바 홍수 피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도움을 주자고 하였습니다. 연변은 우리 중국조선족의 '종가집"인것만큼 월드옥타 중국차세대들도 고향을 살리자는 마음이 컸기에 단합과 모금이 쉽게 진행될수 있었는바 고향을 위하여 기부를 하시고, 심혈을 기울린 차세대 모든 분들한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전창훈 위원장은 가장 힘들었던 홍수재해시기, 전국 차세대들을 동원 할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 말하면서 고마움을 표하였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종가집"을 살리려면  보다 많은 사람이 단합해야 가능함을 잘 알고 있기에  한명, 또한명의 차세대들이 나섰던 것이다. 이번 연변재해지역의 후원을 통해 중국옥타차세대가 또 한번 뭉치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바  앞으로 생활상 사업상에서도 더욱 막강해지고 협력하기를 기대해본다. 

 
조글로 미디어 남희순 기자
 

파일 [ 1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한국에는 송해 중국에는 임봉금. 건국 전에 아들을 업고 입단선서를 한 90세 로인의 인생스토리 4월 17일, 연변의 -송해숙(76세,연변제4기독서절 최고년령수상자)이 조직한 도문의 에서 큰언니(임봉금,90세)가 술을 부으며 하는 말(말씀 그대로)이다.   뒤이어 그는 와 를 높이 외치며 건배하였다. 자리를 한 모두가 박...
  • 2015-04-27
  • 사랑의 손길에 받들려 올해 14살인 김행월이와 김광준은 오누이쌍둥이이다. 애들이 3살때 엄마를 여의고 12 살나던해 아버지마저 세상떠 고아로 되였다.  연변 청소년체육구락부 리설봉주임내외가 2013년6월부터 이 불쌍한 아이들을 품어주어 구락부숙소에 수용하였다. 먹고 입고 공부하고 일절 비용을 모두 감당하는...
  • 2015-04-27
  • 위스타트 첫 번째 나눔경매 내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입찰 “어떤 고민도 환영 … 용기 드리고파” 인생은 고민의 연속이다. 자녀 문제, 가족 간 불화, 회사 내 갈등에서 삶과 죽음, 사랑까지. 가슴 속에 켜켜이 쌓여있는 말 못할 고민을 풀어낼 자리가 있다. 대한민국 대표 힐링멘토 혜민(사진) 스님이 ...
  • 2015-04-24
  •   우리의 빠른 생활절주만큼이나 하루가 멀다하게 바뀌는 가게 간판들. 상점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슈퍼가, 리발소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헤어샵이, 식당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커피숍이 들어서는 거리에는 화려한 간판들이 자리싸움이라도 하듯이 옹기종기 개성을 자랑하고있다. 그런 틈바구니속에 수줍고 소박하게 이...
  • 2015-04-23
  •   죽은 글 노! 시대변화에 발 맞춰야     일찍 연길시 신흥가 동방관 3층에 동방어학쎈터를 개설하고 학생 개인의 특성을 헤아린 개성있는 강의로 인기몰이를 했던 전세화씨가 3년간의 충전을 끝내고 다시 영어강의를 시작했다. 길림화교외국어학원을 졸업한 전세화씨는 학생시절 조선족으로는 처음으로 총학...
  • 2015-04-16
  • 연길시 성보백화점 동문앞에 가면 “국기아바이”가 있다. 국기가 꽂혀있는 자그마한 세바퀴전동차에는 제품소개를 적은 간판과 자그마한 엿통 여러개를 줄 세워놓은것이 전부이다. 그 누가 와서 엿을 들여다보기라도 하면 주름진 얼굴을 활짝 펴며 성심성의껏 소개를 하는 한충국(71세)씨, 누구도 그의 검게 그...
  • 2015-04-15
  •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교양대학은 회원과 지역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열어주므로써 어머니들의 인격과 삶에 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저 합니다.” 11일,연변애심어머니협회 김화회장은 2015년 교양대학 개학식에서 애심어머니 교양대학을 꾸리게 된 취지를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개학식...
  • 2015-04-14
  •          “길림 본보기인물” 김욱   칠색무지개 봉사단 보도원으로  4월8일 오전, 연길시 육룡컴푸터양성쎈터(育龙电脑培训中心)경리이며 “길림 본보기인물”인 김욱은 건공가두 연화지역사회의 청탁을 기꺼이 받아들여 칠색무지개 봉사단...
  • 2015-04-09
  •  우리 함께 4월2일은 이다. 이날을 맞아 길림성 연길시 건공가두 연화지역사회자원봉사자들은 연변주 자페증재활센터의40여명 어린이들과 행사를 벌이고 따뜻한 친구로 되였다.     사회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의 팔목에 하늘색 푸른띠를  매여주면서 우리 함께 아름다운 세계에서 뛰놀자며 안아도주고...
  • 2015-04-09
  •   리명화씨(55세)는 두 다리로 몸을 지탱할수 없는 장애자이지만 그녀의 인생은 되려 넘어질줄 모르는 오또기를 닮아있다. 지난 1일, 북대아원아파트에 위치한 그녀의 집을 찾았을 때 그녀는 방안 가득 메운 스타킹꽃들속에 앉아 환하게 웃고있었다. 원견성있는 부모의 고집하에 드팀없이 고중까지 마친것이 후날 자신...
  • 2015-04-08
  • “빨리 먹어라. 지각하겠다!” 일주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유치원에 다니는 여섯살 딸애를 둔 김모(34살)네 아침은 역시나 례외없는 전쟁터이다. 일분일초 시간은 흐르고 아이는 먹지는 않고 급한줄 모른채 해쭉해쭉 장난질이고...  조급한 마음에 애를 다그치는 목소리는 점차 높아져만 간다. 아이를...
  • 2015-03-31
  •   최저생활보장금으로 생활하고있는 도문시 신화가두 신평사회구역의 2급장애인 정유일(55세)은 학교 에 다니는 아들까지 키우느라 집안 생활이 매우 가난하다. 하지만 락관적인 생활태도로 늘 주변사람들을 위하여 봉사하는 정유일은 사회구역에서나 이웃들에게 모두 칭찬과 인정을 받는다. 정유일은 검소하게 생활해...
  • 2015-03-30
  •   주위 사람들은 연길시 건공가두 연성사회구역 장애인사업을 책임진 팽옥지(한족)를 《아름다운 천사》라고 부른다. 어려서 차사고로 한쪽 다리를 상한 팽옥지는 2급지체장애인이지만 남달리 머리가 총명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마음 또한 비단처럼 아름답다. 2년전부터 연성사회구역 장애인사업에 종사하게 된 그는 불...
  • 2015-03-30
  •      따뜻한 봄 바람과 함께 연변대학 체육관에도“꽃”바람이 불고있다. 입소문을 탄 테니스“매니아”들을 만나러 18일 아침 7시 연변대학 체육관을 찾았다. 싸늘한 칼바람만이 감돌던 겨울과 달리 훨씬 봄내음을 풍기는 교정 캠퍼스 운동장에는 아침부터 벌써 두 축구팀의 대전으로...
  • 2015-03-27
  •      맹련습중인 박락헌, 김원철, 심치원 로인.(왼쪽으로부터)      “자작나무 푸른하늘 남풍, 목련이 피는 저 언덕 북국의 아아 북국의 봄...” 겨울을 저 멀리 뒤쳐놓고 우리 옆에 성큼 다가온 봄을 반기기라도 하듯 “북국의 봄”노래가 연변영예원 앞마당에서 유유...
  • 2015-03-19
  • 80세 의 감수 필자는30년간의 기자생활을 하면서 잊지 못할 대접을 두번 받았다. 처음은 2007년 11월 6일에 발표된 나의 글 (길림신문)을 읽고 며 운명 전날밤까지 뿌리조각에 미친 리인규(그때 년세79세)옹이 감사의 뜻으로 로친더러 토닭곰을 만들어 필자한테 보내온 것이고 다음은 도문의 할머니들(김영희80세, 임봉금8...
  • 2015-03-10
  • 장해사회구역 조해위원한테서 내용물이 그대로 들어있는 자신의 돈지갑을 받아쥐며 환한 웃음을 짓는 주인(오른쪽). 일전 연길시 건공가두 장해사회구역 천신소구역에 살고있는 박련자아주머니는 집부근에서 검은색 돈지갑을 주었다. 지갑에는 현금 180원, 신분증, 은행카드 3장이 들어있었다. 음력설기간이라 박련자...
  • 2015-03-05
  • 네 쌍둥이를 얻었지만 같은날 아내를 하늘나라로 보내야 했던 남성의 기구한 운명이 네티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최근 지구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사는 카를로스 모랄레스는 지난달 15일(현지시각) 네 쌍둥이를 얻었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카를로스는 근무지에...
  • 2015-03-03
  •      2010년에 전동매지회장이 애심인사들과 함께 고아 송춘연을 도와주러 갔다가 함께 남긴 기념사진. (좌로 첫번째)      자신을 위해 쓰는 돈은 끔직할 정도로 “짠돌이”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때는 통이 큰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가?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훈...
  • 2015-03-03
‹처음  이전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