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락제생으로부터 수학교육전문가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2월1일 07시41분    조회:8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백성이야기65] 

대련리공대학 부속고급중학교 김종식 특급교사의 성장이야기

 

 

수학교육연구에서 최고상인 ‘소보청수학교육상”을 받아안은 대련리공대학 부속중학교 김종식

 

락제생으로부터 수학교육연구분야에서 최고상인 ‘소보청(苏步青)수학교육상'을 받아안은 김종식(52세) 특급교사가 대련리공대학 부속고급중학교에서 사생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자는 대련으로 향했다.

이 학교 교무주임의 안내로 김종식교사가 가르치는 학급에 이르니 휴식시간인데도 고중 2학년생들이 김선생을 에워싸고 밝게 웃으며 교류하고 있었다.

“한 문제를 여러 가지로 푸는 방법을 찾는 것이 수수께끼풀이처럼 재밌어요”, “수학숙제는 매일 한장뿐인데 그것만 완성하면 다른 문제는 다 풀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기자의 물음에 신심 가득히 대답하는 학생들.

“우리 수학교원들은 모두 김선생의 팬입니다. 그한테서 수학이란 학문의 본질을 배울 뿐만 아니라 포용하는 인성도 배웁니다.” 교령이 20여년이나 되지만 김선생의 지도를 받고 있다며 엄지를 내미는 수학교원들.

“김선생은 우리 학교에 초빙되여 온지 8년이 됩니다. 수학교육전문가로서 수학교육교수에 대한 탐구정신은 전체 사생들의 본보기입니다. 그의 수학교육사상과 앞선 리념, 특색있는 교수는 본교 교육발전뿐만 아니라 료녕성 수학교육발전에 기여가 큽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학교 지도자.

이렇듯 우수한 특급교사가 중소학교때 기초가 엉망인 락제생이였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학습부진아 공부방법 찾기

그는 소학교단계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가감승제 계산법 가운데서 곱하기계산까지만 할 줄 알았을뿐 나누기, 분수, 소수에 대한 의미를 전혀 몰른채 기초가 엉망인 상태로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다보니 초중 1학년 기중시험에서 수학과 물리성적은 고작 32점, 기타는 겨우 락제를 면했다.

그 때 담임선생의 타이름이 그더러 장차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했다.

휘남현의 한 농민가정에서 태여났지만 농사일엔 신심없었기에 공부에 열심하기로 작정, 하지만 기초가 엉망이여서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가장 원시적인 방법으로 나누기 계산법부터 하나하나 해결하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우습기도 하지요. 그때는 성냥가치를 몇몫으로 나누어 한몫이 얼마인가를 알아내는 방법으로 직관적인 도구를 사용해서 기타 계산법도 터득했어요.”라고 말하는 김종식은 눈귀에 실주름을 쌓았다.

단 한번 최선 다했더니 ...

주동적으로 공부에 노력하니 학습성적은 올라가기 시작했다.‘하면 된다’는 신심을 얻게 된 김종식은 학습계획을 세우고 단 한번이라도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는 기중시험에 풀지 못했던 문제들을 다시 교재를 훑어보면서 리치를 터득하기에 애썼으며 기말시험전날 처음으로 밤까지 새웠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았다. 그해 기말시험에 수학 58점, 물리 77점의 성적을 따냈다.

비록 진보가 있다지만 기초가 너무 박약했기에 새 지식을 배우면서 기초를 다시 닦는데는 시간이 걸렸다. 이대로 올라가다간 배운 지식을 제대로 소화시키기 어려울 것 같아 부모의 반대도 마다하고 1학년을 재학하기로 고집했다. 초중 2학년에 들어서서 제일 어려워했던 수학을 돌파구로 삼고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제때에 선생한테 물어 해결했고 앞으로 배울 내용을 앞당겨 자습했다. 지어 고중수학까지 자습으로 해결하면서 과학적인 학습방법과 사유방식을 모색해냈으며 초중 졸업전에는 대학교 2학년의 수학문제도 풀 수 있게 되였다. 그는 고중입시에서 전교 제1위를 차지했으며 수학성적은 전 매하구시에서 만점을 따냈다.

인민교원이 되려는 마음 굳혀, 북경사범대 입학

“한 학생의 종신발전에 있어서 교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제때에 기초를 닦지 못한 탓으로 너무나 힘들게 공부했던 자신을 돌이키면서 김종식은 인민교원으로 되려는 마음을 굳히고 고중단계에서 여러 학과의 학습방법을 모색하면서 전국 사범대학중 최고 학부인 ‘북경사범대학교’에 입학하여 우수한 인민교사로 될 원대한 포부를 품는다. 1985년 그는 마침내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북경사범대학 수학학부에 입학하여 소보청, 조재한 등 유명 교수들의 보고를 들으면서 견식을 넓히고 자질을 제고시키기에 노력한다. 그는 또 ‘수학교재교법’토론반을 선택해 방청하면서 ‘중학교 수학교육’에 대해 연구하려는 자신의 발전방향을 명확히 하게 된다.

명문대졸생 시골중학교 선택, 교원으로서의 곤혹

“4년 동안의 대학생활에서 선생님의 지극한 관심은 나로 하여금 교원이 갖춰야 할 ‘사랑’의 참뜻을 깊이 알게 하였다.”는 김종식, 그는 북경사범대학 졸업 후 대도시의 중점중학교에 배치받을 수 있는 것도 마다하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자원하여 고향인 길림성 통화시 휘남현의 장백기계공장 종업원자녀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교수실천 가운데서 그는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능력을 교수사업과 유기적으로 결합시키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왔고 지식의 부족점을 느꼈다.

그는 학생들의 심리특점에 맞게 잘 가르치려는 일념으로 심리학, 교육학은 물론 학과 교수와 관련 저작들을 탐독하였으며 항상 “왜 가르치는가?”, “어떻게 가르칠가?”, “무엇을 가르칠가?”등 문제를 념두에 두고 수학의 근본적인 원리를 학생들이 쉽게 리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알차게 가르쳤다. 9년 동안 시골애들과 뒹글면서 함께 한 학생들의 성적은 전 교에서 언제나 첫자리를 차지했다.

교사로서 세가지 두려운 점, 해결 비법

김종식은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것’ 량자 가운데서 가장 두려운 점이‘잘 가르치지 못할가봐, 잘 배워내지 못할가봐, 잘 응용하지 못할가봐 두려웠다’”고 말한다. 이 세가지 두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그는 우선 기본공훈련을 강화하고 교수방법에 대한 인식과 리해에 모를 박았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태도 면에서 수학이 어렵다는 공포심리를 제거하고 학습가운데서 신심과 희열을 느끼게 하였으며 ‘꼭 해내고야 말겠다’고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력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후회없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하였다.

수학교육연구분야 최고상 받아

9년 동안 깊은 정을 쌓았던 학교가 타 지역으로 이사를 간다기에 김종식은 1998년에 장춘연명실험학교에 전근되여 부교장 겸 고중 수학교수를 맡아하게 되였다. 2001년엔 동북사범대학 부속실험중학교 고중 수학교연조 조장으로 있으면서 석사연구생 지도교사로 있었다.

도시의 량호한 교육자원으로 김종식은 더욱 많은 학습기회와 자신의 특장을 발휘할 수 있는 마당이 있게 되였으며 <일제다해(一题多解)의 근원을 론하다>, <통법특점의 연구 및 계시> 등 16편의 론문들은 국가급 1등상, 국가급 핵심간행물에 실렸다. 2004년에 그는 영광스럽게 ‘길림성특급교사’, 2008년엔 수학교육연구에서 최고상인 ‘소보청(苏步青)수학교육상”의 영예를 안았다.

길림성 수학교육교수연구회거나 대학입시 수학모이시험출제 때마다 언제나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면서 새로운 수학교육리념과 교수방법을 모색해왔던 길림성교육학원 고중 교연부 오덕문 주임은 “김종식과 같은 인재는 드물다. 김종식은 길림성 수학교육학술연구 면에서 조예가 깊고 리념이 앞섰으며 수학교육연구에서 리더역할을 하는 훌륭한 인재이다.”며 높이 평가했다.

휴식시간에도 학생들과 함께 지속되는 흥미진진한 수학풀이

짬만 있으면 수학교수토론을 벌이는 수학조 교원들
 

길림신문/글 사진 신정자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세 언니들은 나보다 12살, 10살, 5살 많아서 나는 누구보다도 언니들의 사랑을 흠뻑 받으며 자랐다. 아쉬운 것은 나이 차이가 커서 한집에서 생활했던 시간들이 짧은 편이였고 큰 언니가 학교문을 나서면서부터는 네 자매가 한자리에 모여 앉기도 쉽지 않았다. 큰 언니는 으로 농촌에 내려가 6년동안이나 힘든 집체호 생활...
  • 2019-07-24
  • 캐나다 조선족 협회에서는 얼마전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G로즈 로더팍에서 여름 야유회를 개최하고 조선족 동포사회의 단합과 정보교류및 친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김춘식 회장, 최남 수석 부회장, 최동춘 비서장을 비롯한 협회 운영진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여러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하에 비록 짧은 만...
  • 2019-07-19
  • 첫째날의 기록 ...흥분과 감격속에서 맞이한 고향 프랑카드를 들고 공항에 마중나온 친척 친우들 나는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선샤인(햇빛) 스테이트(주)라 불리우는 플로리다주 수부 탈라하시에서 20년째 살고 있다. 탈라하시는 시정부와 대학교중심의 중소형 행정도시에 속하며 바다 가까이에 자리잡고 있다. 4...
  • 2019-07-19
  • 손익규,윤송죽 부부가 막내딸과 함께 포즈를 취한 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철 기자=손익규, 윤송죽 부부는 지난 1961년부터 옌타이시에 거주하면서 옌타이조선족사회의 산 증인으로 불리며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옌타이시 중조어업협정 옌타이판공실 통역, 옌타이시외사판공실 섭외과 과장, 옌타이...
  • 2019-07-18
  •     - 글 / 고향련 -   2000년 4월 25일, 나는 난생처음으로 중국땅을 떠나서 일본 류학길에 올랐다.   당시 한창 류행됐던 일본류학의 붐에 떠밀려서이기도 하고 4년간 공부했던 회계전업이 나하고 맞지 않은듯 하여 다른 공부가 하고싶어서이기도 했다. 그보다 중요한건 일본에서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
  • 2019-07-17
  • 90년대 초만 해도 연변에는 가정용전화기가 없는 집이 태반이였다. 그때 나에게는 간절한 바램이 하나 있었다. 집에 전화기기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정든 모교이자 사업터인 연길시 제2고급중학교에서 조선어문 교원으로 꿈에 부풀어 있을 때 결혼한지 2년반밖에 안 되는 남편은 한국 류학길에 올랐다. 중한수교 이듬...
  • 2019-07-16
  • 산 좋고 물 맑고 인심 좋은 시골마을을 다시 찾은 박춘금,그녀의 고향건설 다시 시작된다 연길에서 찾아온 배구애호가들이 배구를 즐기고 있다. 지난세기 80년대부터 고향마을을 떠나는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고향 떠나 룡정으로, 연길로 가기 시작하더니 점차 더 멀리 청도로, 북경으로, 상해로, 광주로 떠났고...
  • 2019-07-11
  • [일본글짓기응모]    나의 행복 - 글 / 정미화 -       "엄마,우리 온천 가요."   "온천?어느 온천?"   "군마쪽으로 가려는데...어디로 가겠어요?"   "글쎄, 구사쯔는 가보았는데, 참 좋았어..."   "이가호와 구사쯔, 어느쪽으로 갈가?"   일년전 대학원을 졸업하고 회사생활을 하는 딸이 ...
  • 2019-06-24
  • 얼마전 한 로인과 그의 가족들이 통화현조선족학교를 찾아 목숨을 구해준 두 학생에게 감사기를 전했다. 5월 29일 점심, 통화현조선족학교 9학년 학생 권예령, 안미현 두 학생은 통화현 산수화성 아빠트 서쪽 교통강부근에서 60세좌우되는 녀인이 갑자기 쓰러진 것을 발견하였다. 불시에 주변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어떤 사...
  • 2019-06-24
  • 57년전에 꼬마친구들과 기념사진을 남긴 해방군 아저씨(뒤줄 좌가 김일룡, 앞줄 우가 박정숙, 중간이 최송림) 57년 후 만난 해방군 아저씨와 꼬마친구(좌로부터 배영애, 김일룡, 최송림, 박정숙) 지금으로부터 57년전인 1962년, 길림성 무송현에서 장춘에 와 병 치료를 받고 있던 해방군 전사가 있었다. 그는 조...
  • 2019-06-12
  •     요즘 들어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인가?” 라는 질문을 곧잘 듣게 된다. 그 때마다 나는 친구들과 함께 려행 다닐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소리높이 대답한다.        몇달전에도 나는 친구들과 함께 5박6일의 일정으로 두바이려행을 다녀왔다. 너무도 아름다운 추억을...
  • 2019-06-03
  • 저자는 10년의 수련 끝에 정상을 앞둔 36살 신경외과 의사다. 사회에서 인정 받고, 일류대학교수 자리를 제안 받았다. 저자가 인생의 정점에 있을 때, 그는 페암말기 선고를 받는다. 그는 대학 시절 인간의 의미를 찾으려고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더 정확한 답을 얻기 위해 의학을 공부하였다. 그는 의사가 되어서 문학...
  • 2019-05-31
  • '어린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거에요' 6.1절을 맞으며 연길 청아성형외과(원장 안향화)에서는 21일, 20여명의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사랑의 성금 1만원을 연변TV "사랑으로가는 길(219회)"프로를 통해 빈곤가정의 어린이에게 전했다.   안향화 원장은 "우리 청아성형외과는 외모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
  • 2019-05-24
  • 오늘은 나도 자랑많은 추억렬차의 기관사가 되련다.추억의 렬차를 몰고 서서히 현재를 떠나 고동을 울리며 칙칙폭폭 과거로 추억려행을 떠나련다.추억의 벌판을 지나고 추억의 고개를 넘고 추억의 굽이를 돌아 녀인들의 애환이 서린 아득히 먼 70년대 생산대의 벼모 꽂는 현장으로 가련다. 안도현 석문공사 무학대대에서 태...
  • 2019-05-23
  •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남관분회 배영애의 차세대 교육사랑 2015년 북경에서 열린《중국홰불》잡지사 창간 20주년 대회에서 발언한 배영애, 회의 기간 그는 중국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 고수련의 접견을 받았다. “아무리 죄를 졌다 해도 우리들의 차세대가 아닙니까?” 이는 길림성미성년범관리교...
  • 2019-05-22
  • 김선생가사도우미쎈터 대표 김경자의 퇴직 후의 보람찬 인생이야기 김경자 프로필: 1959년 반석현 출생 반석사범학교 영어전업 전공 반석3중 영어교원, 담임교원 력임 길림조선족중학교 영어교원 2014년 길림조선족중학교에서 퇴직 ...
  • 2019-05-08
  • 최근 인터넷에서 한 동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영상의 주인공은 바로 두 다리가 없는 예쁜 소녀이다. 그녀는 물구나무서기, 팔굽혀펴기부터 스케이트보드, 농구, 배드민턴, 수영까지 할 수 없는 것이 없다. 이 소녀의 이름은 웨이메이뉘(渭梅女)이다. 그녀의 인생 스토리는 너무나 감동적이다. 그녀의 미소에는 자신감...
  • 2019-05-03
  • 지금으로부터 60여년 전, 내가 18살 되던 해에 음력설을 닷새 앞두고 아버지의 꾸지람을 받은 적이 있다. 나의 한가지 감성적인 처사로 하여 받은 아버님의 첫 꾸지람이다. 하지만 그 꾸지람은 해마다 설날이 돌아올 때면 나의 머리 속에 기분좋게 떠오른다. 한것은 그 꾸지람 뒤에 아버지의 너그러운 처사가 이어져 나를 ...
  • 2019-04-22
  • 고요하던 집안에 따르릉 전화벨이 울렸다. 전화벨은 받는 사람이 없자 잠시 끊어졌다가 다시 울렸다. 복녀는 화장실에서 일을 보느라고 처음 울린 전화를 받지 못했다. 그래서 전화벨이 다시 울리기 무섭게 허둥거리며 전화기가 놓여있는 탁상쪽으로 뛰여갔다. 말이 뛰여갔지 걷는 것과 진배없었다. 복녀는 한달째 아침에 ...
  • 2019-04-19
  • 청명에 고향에 있는 부모님산소에 다녀왔다. 이번 청명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잠깐 절만 올리고 급하게 산소를 떠났다. 제사는 불과 10분만에 마치고 나머지는 산 사람들의 술자리다. 저승의 사람들을 위한 제사인지 이승의 사람들이 모이는 회포의 자리인지 올해따라 돌아보게 된다. 마침 호텔에서 학교 선배님 부부를 만...
  • 2019-04-09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