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가족사랑 영상편지4]한국서 겪은 일을 딸에게 들려주었더니...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20일 11시04분    조회:16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편집자의 말]

<가족사랑 영상편지> 제1기부터 제3기까지는 길림성 연변지역과 산재지역 학교의 학생 가족을 선정하여 영상에 담았다. 제4기에서는 흑룡강성에서 유구한 력사를 갖고 있는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를 선정했다.

<가족사랑 영상편지4>를 순조롭게 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해주신 흑룡강성 교육학원 민족교연부와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해당 책임자와 교원, 학생 가족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

<가족사랑 영상편지4>에서는 흑룡강성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6학년에 다니는 윤수미와 한국에 간 지 7년이 되는 부모 사이에 오간 편지내용으로서 자녀를 감화시키고 힘을 줄 수 있는 데는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반영함과 아울러 반성할 줄 알고 향상하는 수미의 갸륵한 모습은 자녀과 함께 있지 못하는 부모의 자녀교육에서의 본보기로 되고 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어요]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윤수미학생이 한국에서 엄마,아빠와 함께

영상 속의 주인공 윤수미는 5세 때부터 병환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그러던 몇해 전 외할아버지는 교통사고로 허리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았는 데 지금도 후유증으로 허리를 잘 쓰지 못하고 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돌보는 데 집착하다 보니 수미는 고독과 위축감을 느끼며 곁을 지켜주지 못하는 아빠, 엄마를 원망하기도 한다.

한국에 나간 지 7년이 되는 지난해 방학, 윤수미 부모는 딸애를 한국에 초청해 직접 보고 듣고 가슴으로 느끼게 한다. 아울러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만 하면 꼭 성공할 수 있다는 성공담을 자신의 한국회사 입사 과정에 대한 이야기로써 감화시키고 자신심을 부여해준다.

딸애 수미는 한국체험을 통해 아침 일찍, 저녁 늦게까지 힘들게 일하고 돌아오는 아빠, 엄마의 땀투성이 된 모습과 몸에 난 상처투성이를 보고 가슴아파하며 자책감을 느낀다. 귀국 후 수미는 자신의 곁을 지켜주고 싶지만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부모의 안타까운 심정을 리해하고 자신을 반성하면서 효도도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여 글짓기경연에서 1등상까지 받아안는다.

★★ 아래 딸에게 한국회사에서 겪은 일을 들려주는 엄마의 편지를 싣는다.

엄마의 편지: 수미야, 건강하게 잘 커주어 고맙다. 화이팅!

안녕? 사랑하는 우리 딸 수미야,

엄마, 아빠는 우리 수미가 너무 보고 싶구나!

우리 딸이 요즘 학교 ‘스타’로 뜬다니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구나!

슬플 때는 소리내여 울더라도 강해지고 있는 우리 딸 참 장하구나!

반에서 공부도 잘하고 외할아버지께 효도도 잘하고 여러 면에서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대견스럽구나.

수미야, 엄마, 아빠는 우리 딸을 항상 믿고 있단다.

노력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고 했어. 무슨 일이든지 노력만 하면 꼭 좋은 성적을 따낼 수 있단다.

엄마가 처음 가죽회사에서 일할 때는 솜씨가 아주 서툴렀단다. 그 때 회사에서는 석달 내에 기술을 장악하고 능숙히 잘하면 정직원으로 입사시킨다고 했지.

현대차, 기아차, 관광뻐스 등 여러가지 차들의 의자에 씌우는 가죽쪼각들이 재단되여나오면 검사를 하는 일이란다. 두부모처럼 반듯하게 정리해놔야 한단다.

그래서 열두시간의 근무시간 가운데서 1시간 밖에 쉬지 못하는 점심시간에도 계속 련습을 했단다. 그랬는데도 첫 한달은 서툴렀단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쭉 계속 부지런히 련습을 하니 3개월 전에 솜씨도 익혔고 척척 잘하게 되더구나. 그래서 빨리 익히고 잘한다고 칭찬까지 받았단다. 엄마는 지금도 열심히 잘하고 있어~

수미야, 아빠는 너를 ‘엄마, 아빠의 비타민’이라고 말한다. 힘들 때마다 우리 딸을 생각하면 하루 동안의 피곤이 싹 사라지고 충전한 것처럼 또 힘이 생긴다며 기뻐하신단다.

수미야, 엄마, 아빠가 곁을 지켜주지 못해서 힘들긴 하겠지만 엄마, 아빠는 언제나 너와 함께란다. 우리 서로 기쁜 소식 전하면서 함께 더 힘내 잘해보자꾸나!

지금까지 우리 딸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커줘서 정말 고맙구나!

사랑한다! 우리 딸, 우리 함께 계속 쭉 화이팅!

★★ 아래 윤수미가 엄마,아빠께 보낸 편지내용을 싣는다.

딸 윤수미의 편지: 엄마아빠, 이젠 저는 이전의 수미가 아니예요.

사랑하는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지난 방학에 제가 한국에 가서 엄마, 아빠와 함께 생활하는 동안 고생하는 엄마, 아빠를 보고 마음이 아팠어요.

가죽회사에서 온종일 서서 일하셔야 하는 엄마는 허리에 파스를 가득 붙이고 다니셨고 택배일을 하시는 아빠는 이른아침에 나가셔서는 저녁 늦게 땀투성이가 되여 돌아오셨지요.

엄마, 아빠,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요! 이젠 저는 이전의 수미가 아니예요. 저는 엄마, 아빠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엄마, 아빠, 저는 지금 집에서 효도를 잘하고 있어요. 외할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척추뼈가 끊어져 수술을 한 후유증으로 지금도 허리를 잘 쓰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가끔씩 외할아버지를 도와 세수도 해드리고 팔다리도 주물러드리고 이야기도 해드리고 하지요. 그러면 할아버지의 얼굴에는 어느새 웃음꽃이 활짝 피여나요. 그 때면 저도 기분이 무척 좋아요.

엄마, 아빠, 요즘 저는 학교의 ‘스타’가 되였어요. 며칠전 할빈에서 열린 제15회 ‘만방컵’ 흑룡강성 조선족소학생 백일장 경연에서 1등상을 받아안았어요.

지금도 학교 전시란에는 저의 사진과 작문이 덩그러니 전시되여있어요. 지나가는 사람마다 발길을 멈추고 제가 쓴 작문을 읽어볼 때면 쑥스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해요.

엄마, 아빠, 계속 응원해주세요! 엄마, 아빠와 만날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게요.

엄마, 아빠, 여기 집 걱정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무리하지 마시고 쉬염쉬염 일하시고 건강하세요.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귀염둥이 딸 수미 올림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장강철(왼쪽 네번째) 교장을 비롯한 지도부 성원들

★★ 선정학교 소개

흑룡강성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는 해림시의 유일한 조선족소학교이다.

이 학교의 전신은 대한독립군 총사령이였던 김좌진 장군이 창립한 신창학교였는데 그 때의 교장은 권중인 선생님이셨다.

1933년부터 1937년까지 학교의 이름은 녕안현해림보통학교로부터 10차례 바뀌면서 1992년부터 지금의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로 불리우고 있다.

금년 1월에 건축면적이 3120평방메터 되는 새로운 교수청사에 입주하였다.

현재 12개 학급에 230여명 학생들과 35명 교원들이 열심히 우리말을 가르치며 민족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이 학교에는 결손가정자녀 및 류재아동이 비교적 많아 전체 학생수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선생님들의 지성어린 관심으로 밝게 자라고 있다.

학교에서는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에 조건을 창조하고 학생들의 종신발전에 튼튼한 기초를 닦는 것을 학교 운영리념으로 삼고 덕육교육을 최우선으로 하여 자질교육과 개성발전에 모를 밖고 특색학교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바 교정축구와 전통무용을 학교 특색교육으로 삼고 꾸준히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학교 꽃봉오리예술단은 여러차례 한국방문공연을 진행하였고 지난해 5월에는 건교 90주년 예술절을 전체 해림시민들에게 선보여 한결같은 절찬을 받았다.

또 학교 맹호축구팀은 흑룡강성 축구시합에서 여러차례 1등의 영예를 안아왔고 전국교정축구시합에서도 3등의 영예를 거두었다.

학교는 전체 사생들의 공동의 노력으로 그동안 ‘성급우수학부모학교’, ‘흑룡강성 무형문화유산전승지정학교’, ‘흑룡강성 심리건강교육선진실험학교’ 등 영예들을 수두룩 안았다.

★★ 네티즌들의 목소리 (<가족사랑 영상편지4> 발표후)

산동 전옥화: 감동을 주는 영상입니다. 현재 많은 조선족들의 생활 축도라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람입니다.

영길 림호준엄마: 이번 영상을 통해 부모자식간의 사랑과 가족의 행복, 소중함을 느끼게 해줘서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무순 김죽화: 한마디로 이루 다 말하기 어렵습니다. 길림신문사는 언제나 시대와 더불어 앞서가고 있음에 탄복합니다. 우리 민족 교육을 위하여 금강석을 캐내듯이 초심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 민족교육에 도움이 되는 일을 계속 발굴해나가길 바랍니다.

장춘 최정순: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흐르는 깊은 사랑이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가족사랑 영상편지의 편집자분들, 응원합니다.

매하구 리향복, 심양 황영민: 서로 떨어져있는 가족들에게 힘이 되여주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좋은 내용이여서 모멘트에 공유했습니다. 

길림신문 
신정자 정현관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연변가정연구소에서는 7월 30일 문화봉사자팀 평생교육프로그램 회지 《한 알의 씨앗》 종합본 출간의식을 개최하고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자”는 신조의 새싹을 피웠다. 2008년 11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이듬해에 첫 창간호가 출간되기까지 팀원들은 열심히 필기도 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자신들의...
  • 2017-07-31
  • 위홍산: “긴급한 상황에서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다.” 홍수로 제방이 파손되여 마을이 큰 피해를 입게 되였을 때 과감히 자기의 농업용 뜨락또르 차바곤으로 제방을 보호한 촌민이 있다.   왕청현 천교령진 신화촌 촌민 위홍산(59세)은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이다. 21일, 백년일우의 홍수가 들이닥쳐 제방이...
  • 2017-07-28
  • 재칭다오 동문들이 하얼빈 조1중 교장단일행을 뜨겁게 맞이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헤이룽장성조선족상회 산둥분회 임홍길 회장을 위수로 하는 하얼빈조선족제1중학교 졸업생들이 오는 9월 30일 70돐을 맞이하는 하얼빈 모교에 현금 5만 위...
  • 2017-07-28
  • 43만원어치의 물품 조달   우리 주에 큰 범위 폭우가 내린 후 주적십자회는 제일 시간에 긴급예비안을 가동, 상급 적십자회에 재해정황, 긴급전이인원수와 필요되는 구조물자를 신청했다.   20일, 주적십자회는 이불 1000채와 천막 10개를 안도, 돈화, 왕청 등 홍수피해가 엄중한 지역에 보내주고 도문, 룡정 등...
  • 2017-07-28
  • “폭우로 홍수 피해를 입은 리재민들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겠는가? 생활은 얼마나 힘들겠는가?”   연길시 북산가두 판사처 리금수부주임에게 기부금을 전해 주는 김봉숙(좌 1)   연길시 북산가두에서 살고 있는 맹인 김봉숙은 련며칠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자기가 도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자금...
  • 2017-07-27
  • 1987년 졸업을 앞두고 길림시 풍만수력발전소에서. 세상에 자기의 제자들을 사랑하지 않는 스승이 없고 또 자기의 스승을 존중하지 않는 제자도 없으리라. 교원생활 29년을 마치고 이미 10년전에 퇴직한 나에게 30년전의 제자 황해경이 전화를 걸어온 것은 3년전 가을의 어느날이였다. “선생님, 아무쪼록 로년에 신체...
  • 2017-07-26
  • 홍수는 지나갔지만 그렇다고 만사가 해결된게 아니다. 집이 통채로 홍수에 떠밀려갔고 논밭이 물에 잠겨 살길이 막막하다. 홍수방지, 재해대처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는 구경 뭘 할수 있을가? 요즘 협회나 췬에서 자원봉사, 의연금 모금행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곳에 어려움이 있으면 모두가 일...
  • 2017-07-25
  • ‘아름다운 추억’ 응모작품 (28) ◇조동관(장춘) 로인회 활동에서 연설하고 있는 필자 1970년대 중엽의 어느 한 초여름의 청명한 날씨였다. 서란시를 끼고 있는 영안대대 순인소대에서는 모내기 고조에 진입했다. 하긴 하지까지 가지 않고 다문 2-3일이라도 앞당길 예산이다. 논판에 심어놓은 모들은 새파랗게 ...
  • 2017-07-25
  • 취재후기 | 연해지역 조선족 탐방 남경편(1) 남경에서 15년 나를 살게한 힘 가족   연해지역 조선족탐방 오늘 만난 첫 주인공은 23세에 남경생활을 시작한 최군(39세)씨다. 최군과의 인터뷰는 “혹시 도문의 오지공장을 아십니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되였다. 굴뚝, 김장독을 만드는 오지공장, 그곳이 대학...
  • 2017-07-25
  • 19일 저녁 7시부터 안도현의 대부분 향, 진에 큰비, 폭우가 내려 20일 오후 2시까지 안도현의 평균 강수량은 55.3밀리메터에 달했고 신합향, 석문진 등 5개 향진의 25개 마을이 정도부동하게 피해를 입었다. 특히 명월진은 갑작스레 들이닥친 홍수로 도시 전체가 침수상태에 빠졌다.  수대의 차량이 홍수에 떠밀려갔고...
  • 2017-07-23
  •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곤트란쉐리에 대한 리해를 돕기 위해 곤트란쉐리에서는 종종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7,8월은 “방학체험월”로서 많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19일에도 한차례의 “친자활동(亲子活动)”을 진행, 후사모(후대사랑협회)와 함께 빵만들기 체험을 조직했다. 자상...
  • 2017-07-20
  •   (흑룡강신문=하얼빈)상지시에 거주하는 구대봉(65세)씨는 순박한 농민인데 그가 걸어온 길을 더듬어보면 실로 자랑차다.   구대봉씨는 이전에 연수현, 상지현 등지의 여러 시골마을들에서 농사를 지으며 선후로 생산대의 보관원사업을 6년간, 재량사업을 7년간, 소대와 대대의 로년협회 회장사업을 도합 7년간 했다....
  • 2017-07-20
  • 윤수범동지가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은 본인과 그의 가족들도 알고 있은지 오래 되고 우리도 일찍 알고 있었으니 모두 사상준비는 되여 있었으나 정작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접하고보니 정말 애통하기 그지없었다.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부분적 회원들과 함께 있는 윤수범(앞줄 오른쪽 세번째) 윤수범은 나...
  • 2017-07-19
  • ‘아름다운 추억’ 응모작품 (26) ◇양상태(길림) 1967년에 찍은 결혼기념사진 결혼사진을 보니 신혼생활이 눈앞에 삼삼히 떠오른다. 1967년 가을걷이가 끝난 후 어느 날 나와 자형은 소개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우리 동네와 20여리 상거한 합달만 마을에 선보러 갔다. 처녀 집에 도착하자 처녀의 식구들과 한...
  • 2017-07-18
  • 누군가를 한두번 돕기는 쉬워도 달마다 찾아가 꾸준히 관심하고 걱정하고 도와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부모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외롭게 자라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바람막이가 ...
  • 2017-07-13
  • 나는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둔 아버지이다. 그런데 십여년전부터 숱한 자식들이 생겼다. 십여넌전에 나는 우연하게 내가 살고 있는 주변에 불우한 아이들이 많다는 걸 발견하고 사랑애심협회를 꾸렸다. 여기저기 뛰여다니면서 모금해서는 불우한 애들에게 학용품을 사주고 대학 가는 애들에게 학비도 마련해 주고 사람...
  • 2017-07-10
  • 화룡 문화가두 문흥사회구역 독거로인 위해 대리가정 결성   화룡시 문화가두 문흥사회구역에서는 대리자녀봉사팀을 뭇고 사회구역 간부들이 독거로인들과 대리가정을 결성하여 독거로인에게 따뜻한 보살핌을 전해주고 있다.   문흥사회구역에는 독거로인이 도합 114명 있는데 로인들은 슬하에 자녀가 없거나 자...
  • 2017-07-05
  • 연길시 대흥마을 김광철대장에 대한 촌민들의 찬사 집집이 된장 가공산업을 벌려 ‘장마을’로 알려지는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 대흥마을, 장맛뿐이 아니라 화목하고 인정 많은 대흥은 또한 살맛 나는 마을이란다. 그래서인지 대흥에서는 도시로 이사나간 집이 극히 적고 서로 좋은 일에...
  • 2017-07-03
  • ‘아름다운 추억’ 수기 응모작품 (23) ◇신학봉(룡정) 1989년 겨울 가족이 함께 내 나이 금년에 80이라 지금으로부터 72년 전에 우리 집은 평안구 평안촌 3여(지금의 동성용진 평안촌 3툰)에서 살았다. 그때 나는 집에서 5리 떨어져 있는 평안소학교(동성소학교)에 다녔다. 하루는 동학들과 뛰놀다 다리를 상하...
  • 2017-06-27
  • “아마도 박선생이 지구촌의 ‘해당화대통령’으로 불릴 것 갔습니다. 지금부터 품위 있게 ‘대통령걸음’을 련습하세요… 허 허 허” 지난 5월 7일 아침 식사 때 조선족의 “리시진” (김수철. 93세, 연변농학원 교수, 식물박사)이  40년하제자(박영호, 54)에게 술을...
  • 2017-06-26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