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패션의 손향(좌1) 사장 연변지체장애인협회 리춘자(가운데) 회장에게 운동복을 전하고 있다.
연길 코리아패션의 손향 사장은 지난 8월 5일, 총동문회 회장단 일행과 함께 연변지체장애인협회를 방문, 운동복 20벌을 후원했다.
지체장애인협회 활동실에는 다가오는 연변주장애인좌식배구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들이 땀동이를 쏟고 있었다. 정부에서 활동실을 마련해주었기에 장애인들은 걱정없이 실내에서 배구연습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협회 사정이 어려워 선수들은 이번 경기에 낡은 운동복을 입고 출전해야만 했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 코리아패션의 손향 사장은 선뜻 나서서 후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
코리아패션의 손향 사장은 "사실 요즘은 경기가 침체되고 있어 회사 상황도 여의치가 않다. 하지만 이 고열에 배구연습을 하는 장애인들을 보면서 내심 돕고 싶었다. 가격을 떠나 필요한 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전해주어 이들에게 적으마한 힘이라도 되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연변지체자애인협회 리춘자회장은 "손향 사장과 같은 애심인사들이 있기에 우리 장애인들은 큰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으며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하에 각항 활동을 조직하고 일정한 성과도 따낼 수 있었다." 장애인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코리아 패션의 손향 사장은 올해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산하조직인 배구협회와, 축구협회에도 운동복을 협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글로미디어 위챗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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