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친구와의 약속은 인격이고 당과의 약속은 인생입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8월4일 10시43분    조회:8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 평범한 공산당원 최청숙선생의 고백

봉사와 헌신으로 공산당원의 본색을 지켜온 나날들이 행복하기만 하다는 최청숙선생

지난 2020년에 들어서면서 코로나 역정이 제일 엄중할 때 어김없이 월급을 받아 안게 된 퇴직교원 최청숙선생은 가슴이 뭉클해냈다.

“아니, 이토록 어려운 처지에서도 당과 정부에서는 집에서 놀고 있는 퇴직일군에게도 지체할세라 월급을 지급하고 있으니 나라의 어려움에 어떻게 보탬을 해야 하지? ”

최청숙선생(75세)은 고민끝에 7월 1일이 다가오니 월급봉투를 거머쥐고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조직부로 찾아 떠났다. 워낙 룡정시북안소학교에서 퇴직한 최청숙선생은 북안소학교 당지부로 찾아 가야 했으나 그때는 이미 룡정도 교통을 통제하고 있을 때였다. 두번 세번 검사와 방역절차를 마치고 조직부로 찾아 들어가 “이 월급을 당비로 바치련다”고 하였다. 놀란 눈길로 최청숙 선생을 바라보던 해당 일군은 상급에다 보고를 올린 다음에야 받을 수 있다고 하더니 한번 걸음이 쉽지 않음을 생각하고 다시 정히 받아 들이는 것이였다. 수개 월이 지난 후 최청숙 선생은 중공중앙조직부에서 발급한 ‘당비령수증’을 받아쥐고 남 모르는 감격에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

특수당비령수증

(한 보통당원의 마음인데 이렇게까지…)

최청숙선생의 당에 대한 충성의 마음은 또 당마크(党徽)일화에서도 알 수 있는 것이다. 한번은 동창들과 함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하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가슴에 달았던 당마크가 보이지 않았다. 급급히 오던 길을 샅샅이 훑으며 그 식당 문앞까지 이르렀다. 마침 한 복무원이 마당을 쓸고 있길래 당마크를 못 보았는가 물었다. 그 복무원은 여러 복무원들이 함께 식사를 하는 식탁에다 올려 놓았다고 하였다. 부랴부랴 뛰여 들어가 보니 복무원들도 당마크도 보이지 않았다. 책임자를 찾아 사연을 말하고 혹시 복무원들이 모르고 쓰레기통에다 버리지 않았는지 찾아보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마침 오늘 하루 쓰레기통을 버리지 않았다며 그도 함께 찾아 보자고 했다.

쓰레기통을 마당에 들고 나와 엎어놓고 큰 물건들은 추려내놓고 밑바닥 흙먼지속을 손으로 더듬고 있는데 함께 찾던 복무원이 “찾았어요!” 하고 웨쳤다. 그 순간, 최청숙선생은 저도 몰래 눈물이 왈칵 솟아올랐다. 흙먼지 속에서 기적처럼 찾아낸 당마크를 떨리는 손으로 받아들고 최선생은 그 복무원을 부둥켜 안은채 고맙다는 인사를 몇 십번을 했는지 모른다.

그날 저녁 최청숙선생은 격동되는 심정을 안고 ‘앞가슴에 빛나는 당휘’라는 수필을 썼다. 그리고 또 ‘당휘는 내 가슴에’라는 가사를 쓰고 작곡까지 하여 그가 다니는 항일가요합창단 리상덕 단장에게 보냈다. 그렇게 ‘당휘는 내 가슴에’라는 노래가 창작되였고 편곡까지 거쳐 항일가요합창단의 남성중창으로 불려졌다.

내 가슴에 자리를 잡고 인생길 함께 간다

낫과 마치 빛 뿌리는 붉은 기발 당휘여

인민 위해 바치는 일편단심 한마음

힘들고 어려워도 손잡고 가는 길

아- 당휘는 가슴에 새겨진 충성

천년만년 변치 않는 빛나는 영광이여

최청숙선생은 퇴직후로 20년간 로간부대학 공부를 견지하면서 영어, 일어, 컴퓨터, 무용, 음악, 촬영 등 다 방면의 지식을 쌓았고 또 부지런히 실천하면서 일상에서 남을 위한 일에 활용하였다. 그는 현대 젊은이들 못지 않게 핸드폰도 능란하게 다루면서 주위 퇴직일군들이 겪는 그 어떤 어려움도 앉은 자리에서 척척 해결해 주군 한다. 남들의 부탁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라며 무슨 일에든 최선을 다 하는 최청숙 선생을 두고 주위에서 “보기 드문 공산당원”이라고 엄지손을 치켜들 때면 그는 “당과의 약속을 지키는 과정일 뿐”이라고 웃어 보인다.

그는 여느 협회나 단위들에서 그를 모시고 인터뷰나 강의를 조직한 뒤 일정한 보수를 지불해 줄 때면 밀막다 말고 핸드폰을 꺼내 직접 연변텔레비죤방송국의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사랑의 기부금으로 보내군 한다.

연변라지오TV방송국 '행복한 세상 정다운 목소리'프로 인터뷰 장면

최청숙선생은 “공산당원들은 누구나 선서를 할 때 당과 인민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개인의 리익을 바칠수 있고 희생할 수 있다고 약속했습니다. 친구와의 약속은 인격이겠지만 당과의 약속은 인생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산당원은 사심이 없어야 합니다. 자기 배를 채우고 나서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지요. 공산당원으로 살아온 나날을 돌이켜 보면 저는 베풀고 헌신하고 희생해온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기만 합니다.”라고 하며 공산당원의 본색을 말한다.

그만큼 최청숙선생의 당에 대한 충성의 마음은 하루이틀에 생긴 것이 아니였다. 무남독녀로 태여나 다섯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아버지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고 자란 그녀는 홀어머니슬하에서 성장하면서 당과 조직의 배려가 있기에 자신도 남들과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가슴 깊이 느끼고 있었다. 17세 그때 공청단조직에 가입하면서 이제부터는 “전심전으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고상하고 신성한 공산당조직에 가입하는 것이 목표로 되였다. 그리하여 학교에서 “조국의 수요와 나의 학습목표”라는 주제회의를 할 때 그녀가 발표한 문장이 연변일보에 채용되기도 하였다.

큰딸 박춘홍(왼쪽) 둘째딸 박춘연(오른쪽)과 함께  

1965년 7월 당과 정부의 혜택으로 연변사범학교를 무상으로 공부하고 졸업하게 된 그녀는 당의 은덕에 보답하려는 일념으로 일심전력 사업하면서 룡정시 신안소학교 교사시절 38세에 공산당조직에 가입하게 된다. 교육자는 당의 교육사업의 집행자로서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각오로 그녀는 오로지 조직의 수요에 일체를 헌신하였다.

언제나 졸업반 담임으로 분망하였던 그녀는 가정일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여 고중 3학년에 다니는 딸애가 대학입시공부를 하면서 저녁밥도 굶은 채 저녁자습을 다니군 할 때가 많았다. 그러던 큰 딸 박춘홍은 언제가는 볼 부은 소리를 했다. “우리 자매를 아버지가 키웠지 어머니는 언제 보살펴 준 적이나 있습니까?”

“글쎄, 참 어머니로서 할 말이 없구나. 너희들에게 미안하기만 한데 집에는 너희들 뿐이지만 어머니는 얼마나 많은 가정의 얼마나 많은 애들을 돌봐야 하겠니? 그 많은 애들을 잘 키우는 것이 어머니의 직책이 아니겠니? 너희들이나 학생들 모두가 내 자식이란 말이다.” 어머니의 대답이 리해를 받기까지는 많은 세월이 흘렀다.

그맘 때면 둘째도 가만 있지 않았다. “어머니는 우리한테 뭘 남겨 준 것이 있습니까? ”

“아버지 어머니는 모두 교원으로서 너희들한테 뭘 남겨 줄 것이 있겠니? 너희들을 낳아서 건강하게 키웠고 공부를 시켜 사회에 나아가 씩씩하게 앞길을 헤쳐나갈수 있도록 했으면 그것이 부모들의 공로가 아니겠니? ” 어머니의 대답은 당당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자매를 키우면서 실로 미안한 점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딸들의 성장에 공산당원으로서, 교육자로서의 부모들의 영향은 보이지도, 만질수도 없는 막대한 것이였다.

상해중홍국제려행사 가이드들을 대표하여 성금을 갖고 항일가요합창단을 찾은 책임자 김철규(왼쪽 두번째)

두 딸은 모두 남방에 가서 활약을 펼치며 앞길을 개척하고 있었다. 최청숙선생은 상해에서 중홍국제려행사(中红国际旅行社)를 차린 큰 딸 박춘홍에게 늘 “수십명 가이드들과 그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너희 책임이다.”고 잔소리를 하며 책임자로서의 사명을 심어주군 하였다.

그러던 2015년 최청숙선생은 큰딸에게 한가지 기별을 전하였다. 항일가요합창단에서 세계반파쇼전쟁승리 70돐 맞이 세계대합창축제에 참가하여 공산당의 령도아래 굴함없이 싸워 위대한 승리를 전취한 중화민족의 력사적 위훈을 노래로 표달하려 한다고 하였다. 어머니의 말길을 알아차린 큰딸 박춘홍은 수하의 40여명 가이드들을 동원하여 5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그리고 가이드책임자가 직접 성금을 갖고 연길로 찾아와 항일가요합창단에 자신들의 응원의 마음을 전하였다.

원 중국조선족항일가요합창단 성원들과 함께

올해의 6월도 막 가는 하루, 둘째 딸 박춘연은 또 어머니한테 축하메세지를 보내왔다. “어머니, 축하해요! 건당 100주년은 어머니의 가장 큰 명절이지요? 7월은 또 ‘어머니의 달’ 이구요. 어머니께서 어떤 유익한 일이든 하고 싶으시면 제가 얼마든지 도와드리겠습니다!” “괜찮아! 어머니 일은 어머니 절로 알아서 할테니!” 어머니 최청숙은 무한한 행복을 느꼈다.

‘7.1’을 맞으면서 항일가요합창단에서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를 참관하고 왕청현대흥구진용수촌 당지부와 함께 건당 100주년 경축행사로 입당의식을 치르게 되자 최청숙선생은 농촌기층당지부를 돕는 차원에서 둘째딸이 보내온 성급 2000원을 지원하였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연길시로간부국 업무과에는 로간부들의 지기이자 사랑스러운 “딸”로 불리우는 리휘영과장(54살)이 있다. 1998년에 리퇴직간부관리봉사사업에 종사한 이래 “책임”, “애심”, “진심”을 로간부사업의 척도로 삼고 로간부사업에 최선을 다해온 그는 로간부들의 수호천사로 되기...
  • 2013-07-11
  •     당겨라, 당겨라, 더 힘껏 당겨라   《우리 담임선생님은 활달하고 꼬치꼬치 따지지 않아요》, 《리기적이지 않고 먹을것이 있으면 똑같이 나눠줘요》, 《글도 신나게 가르치고 제문도 재미있게 해요》, 《아침 일찍 출근하고 저녁자습이 끝날 때까지 같이 있어줘요》, 《쌀밥과 마라탕(麻辣烫)작식법도...
  • 2013-07-10
  • 지난 몇년간 전세기 2000여회 취항, 베트남, 캄보쟈, 태국 등 나라의 항공사와 총대리계약을 체결, 중국려행업계에서도 자타가 공인하는 인물, 전세기를 띄워 하늘을 주름잡는 멋진 사나이 리화경씨를 만난것은 바로 청도-인천 제주항공취항 1돐 기념행사에서였다. 저가항공사로 알려진 제주항공을 몇차례 리용하면서 깊은...
  • 2013-07-10
  • “사회구역봉사중심 건강실(健康小屋)이 있은 뒤로는 집근처에서 바로 무료건강검진을 할수 있어 얼마나 편리한지 모르겠습니다.” “붐비는 병원에 갈 필요 없이 건강실에서 필요한 검사를 하고 의료자문도 할수 있어 무척 좋습니다.” 6월 27일 오전, 연길시 건공사회구역봉사중심 건강실에서 만난 ...
  • 2013-07-09
  • 로지에서 재배되는 블루베리는 꽃망울이 금방 떨어졌지만 시설재배로 블루베리열매판매까지 마친 정문충(59세)씨는 과학영농으로 수확의 단맛을 남먼저 맛보고있다. 일찍 1989년 이도백하림업국에서는 길림성농업과학원의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블루베리의 원산지인 미국으로부터 블루베리를 도입하여 지난 2011년까지 줄곧...
  • 2013-07-09
  • 역경을 헤치고 창업한 김수매의 이야기   (흑룡강신문=하얼빈) 문을 열면 보이는건 첩첩산이요, 들리는건 새소리뿐인 변경오지에서 태여나 모든 시련을 이겨내며 성공의 대문을 열어젖힌 한 여성기업가가 있다. 그가 바로 료녕성 영구시 개발구 연은복장회사의 상무부경리 김수매(44세)이다.   1988년에 흑룡강성 동녕현...
  • 2013-07-09
  • 7월 5일 오전, 무순시경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무순시조선족로년협회와 리석채조선족촌민위원회가 주관한 《2013무순시조선족로년인게이트볼친선경기》가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후원으로 무순시 심무신성 리석채조선족촌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상무부회장 추영화, 무순시조선...
  • 2013-07-08
  •  의덕과 의술로 유명했던 이성원의사   이정열사의 아들, 독립유공자 후손 연금 향수   가목사시 우수노동모범, 화천현 인대대표 역임 (흑룡강신문=서울) 나춘봉 기자= 흑룡강성 가목사지구에서 유명 소아과 의사로 명성을 떨쳤던 이성원 노인이 지난 6월 30일, 친지와 향우들 그리고 진료를 받았던 많은 사람들의 축복...
  • 2013-07-08
  • 백혈병에 걸렸으나 거액의 치료비로 눈물짓는 박명혁학생의 가족 고중입시준비를 하던 16살 소년이 난데없는 백혈병진단을 받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매고있다. 바로 연길시제4중학교 9학년 2반 박명혁학생의 딱한 사연이다. 지난5월16일, 고중입시를 한달남짓 앞두고 입시준비에 여념이 없던 박명혁학생은 감기...
  • 2013-07-06
  • 20년 이상 독보조활동을 견지해온 10명 로인들을 특별표창하였다. 7월 1일, 목단강시조선족가두판사처에서는 《어미니 독보조》 설립 60주년을 경축하였다. 이날 모임에는 시민종국 김훈국부국장을 비롯한 시조선민족 예술관, 도서관, 은행, 병원, 주둔군 레이다부대, 형제단위 등 20여개 단위의 래빈대표들과 아름다운 조...
  • 2013-07-05
  • 30여년의 당령을 가진 연길시 북산가두 단진사회구역의 김순희(85살)로인이 재활용쓰레기를 회수하여 모은 돈으로 독보조로인들의 활동경비를 해결하여 주위 사람들의 찬탄을 자아내고있다. 단진사회구역당총지부 조단서기의 말에 의하면 김순희로인은 당과 정부의 해당 정책을 료해하기 위해 신문학습에 각별한 중시를 돌...
  • 2013-07-04
  • 매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면 연길시 연남시장에는 이 가게 저 가게를 활보하며 다니는 한 녀자아이가 있다. 그가 바로 4급지체장애자 김금란(58살)씨가 어쩔수 없이 돌보게 된 5살짜리 녀자애 김지혜이다. “아이는 참 활발하고 령리해요. 하지만 호구도 올리지 못하고 부모의 사랑도 받지 못하고 자란다는것이 너무나...
  • 2013-07-04
  • 흑룡강성 상지시에 살고있는 우리 집에는 금년에 45살인 불구자 아들이 있어요. 그는 원래 향정부에서 사업하였는데 1990년 12월에 남을 위해 의로운 일을 하다 차에 깔려 하지가 마비되는바람에 영원히 일어설수 없는 불구자로 되였어요. 그러다보니 늙은 우리 부부는 그의 대소변을 받아내는 등 일체 뒤바라지를 해야 했...
  • 2013-07-04
  •   내가 70이 넘어서야 “은퇴”했다고 하면 사람들은 내가 직장에서 어떤 중요한 책임자로 활약하다 “은퇴”했을거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하지만 실은 그게 아니라 내가 수십년간 우리 가정의 리발사노릇을 하다가 이제야 “은퇴”하게 되였다는 얘기다. 50여년전, 결혼했을 당시 남편...
  • 2013-07-04
  • 저희는 서란시 영안촌 조양툰에 사는 로부부 문인성(78),주영숙(75)이라고 합니다. 우리 부부는 둘다 어머니가 없이 할머니슬하에서 자랐습니다. 1960년도에 서로 만나 결혼하여 남의 뒤방살이를 하다가 겨우겨우 9평방의 조그만 집을 내집이라고 마련해 입쌀 2근과 수수쌀 3근으로 살림을 시작했지만 고생을 락으로 살아왔...
  • 2013-07-03
  • “저는 그저 평범한 담임교원일뿐입니다. 담임교원이라면 다들 그렇게 합니다.” 안도현조선족학교 림명자교원은 연신 이런 말을 곱씹으면서 취재가 부끄럽다고 했다. “가냘픈 몸매지만 학생에 대한 사랑만큼은 풍성하기 그지없습니다. 탄복된다니까요.” 학교 주영산교장의 말이다. 1986년 연변사범...
  • 2013-07-03
  • 1등상을 받은 소품《고와도 내 령감, 미워도 내 령감》. 《웃으며 삽시다》를 장춘조선족로인들의 활동주제로 한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30일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경연을 가져 로인들의 웃음보를 터뜨리게 했다. 장춘조선족로인협회 회원들이 자체로 창작공연하고 평심한 소품, 재담, 만담은 아름답고 행복하며 즐...
  • 2013-07-01
  • 려명촌 촌민위원회 사무청사 오랜만에 장춘을 떠나 고향으로 가는 나는 기쁨과 흥분으로 마음을 걷잡을수가 없었다.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흘러 아릅답던 기억들이 점점 퇴색돼 가물가물하건만 변함없는것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다. 나의 고향은 흑룡강성 라북현 동명향 려명촌이다. 현성과 8리 떨어져 있는지라 택시타고...
  • 2013-07-01
  • [타향이야기] 선이는 밀항선 밑창에서 피오줌을 누고 물벼락을 뒤집어 쓰면서 일주일이나 견뎠다. 밀항선에서 내려보니 관광지인 자그마한 섬 백령도였다. 인민페 6만원이나 주고 왔기에 급히 돈을 벌어야 했다. 처음으로 찾은 일이 모텔일이다. 백령도는 유동인구가 많아 모텔일이 더 쉽지 않았다. 한 일년가량 하루도 쉬...
  • 2013-06-29
  • 모아산삼림공원내에서 쓰레기를 줏고있는 로인뢰봉반 성원들. 당 창건 92돐을 맞으며 연길시 북산가 로인뢰봉반 13명 성원들은 26일, 모아산국가삼림공원에 가서 꿈나누기 이야기활동을 펼친후 《우리공원 우리 가꾸자!》며 공원내서 뢰봉따라배우기활동을 진행하였다. 로인들이 저마다 쓰레기줏기에 나섰지만 문명한 유람...
  • 2013-06-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