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친구와의 약속은 인격이고 당과의 약속은 인생입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8월4일 10시43분    조회:8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 평범한 공산당원 최청숙선생의 고백

봉사와 헌신으로 공산당원의 본색을 지켜온 나날들이 행복하기만 하다는 최청숙선생

지난 2020년에 들어서면서 코로나 역정이 제일 엄중할 때 어김없이 월급을 받아 안게 된 퇴직교원 최청숙선생은 가슴이 뭉클해냈다.

“아니, 이토록 어려운 처지에서도 당과 정부에서는 집에서 놀고 있는 퇴직일군에게도 지체할세라 월급을 지급하고 있으니 나라의 어려움에 어떻게 보탬을 해야 하지? ”

최청숙선생(75세)은 고민끝에 7월 1일이 다가오니 월급봉투를 거머쥐고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조직부로 찾아 떠났다. 워낙 룡정시북안소학교에서 퇴직한 최청숙선생은 북안소학교 당지부로 찾아 가야 했으나 그때는 이미 룡정도 교통을 통제하고 있을 때였다. 두번 세번 검사와 방역절차를 마치고 조직부로 찾아 들어가 “이 월급을 당비로 바치련다”고 하였다. 놀란 눈길로 최청숙 선생을 바라보던 해당 일군은 상급에다 보고를 올린 다음에야 받을 수 있다고 하더니 한번 걸음이 쉽지 않음을 생각하고 다시 정히 받아 들이는 것이였다. 수개 월이 지난 후 최청숙 선생은 중공중앙조직부에서 발급한 ‘당비령수증’을 받아쥐고 남 모르는 감격에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

특수당비령수증

(한 보통당원의 마음인데 이렇게까지…)

최청숙선생의 당에 대한 충성의 마음은 또 당마크(党徽)일화에서도 알 수 있는 것이다. 한번은 동창들과 함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하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가슴에 달았던 당마크가 보이지 않았다. 급급히 오던 길을 샅샅이 훑으며 그 식당 문앞까지 이르렀다. 마침 한 복무원이 마당을 쓸고 있길래 당마크를 못 보았는가 물었다. 그 복무원은 여러 복무원들이 함께 식사를 하는 식탁에다 올려 놓았다고 하였다. 부랴부랴 뛰여 들어가 보니 복무원들도 당마크도 보이지 않았다. 책임자를 찾아 사연을 말하고 혹시 복무원들이 모르고 쓰레기통에다 버리지 않았는지 찾아보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마침 오늘 하루 쓰레기통을 버리지 않았다며 그도 함께 찾아 보자고 했다.

쓰레기통을 마당에 들고 나와 엎어놓고 큰 물건들은 추려내놓고 밑바닥 흙먼지속을 손으로 더듬고 있는데 함께 찾던 복무원이 “찾았어요!” 하고 웨쳤다. 그 순간, 최청숙선생은 저도 몰래 눈물이 왈칵 솟아올랐다. 흙먼지 속에서 기적처럼 찾아낸 당마크를 떨리는 손으로 받아들고 최선생은 그 복무원을 부둥켜 안은채 고맙다는 인사를 몇 십번을 했는지 모른다.

그날 저녁 최청숙선생은 격동되는 심정을 안고 ‘앞가슴에 빛나는 당휘’라는 수필을 썼다. 그리고 또 ‘당휘는 내 가슴에’라는 가사를 쓰고 작곡까지 하여 그가 다니는 항일가요합창단 리상덕 단장에게 보냈다. 그렇게 ‘당휘는 내 가슴에’라는 노래가 창작되였고 편곡까지 거쳐 항일가요합창단의 남성중창으로 불려졌다.

내 가슴에 자리를 잡고 인생길 함께 간다

낫과 마치 빛 뿌리는 붉은 기발 당휘여

인민 위해 바치는 일편단심 한마음

힘들고 어려워도 손잡고 가는 길

아- 당휘는 가슴에 새겨진 충성

천년만년 변치 않는 빛나는 영광이여

최청숙선생은 퇴직후로 20년간 로간부대학 공부를 견지하면서 영어, 일어, 컴퓨터, 무용, 음악, 촬영 등 다 방면의 지식을 쌓았고 또 부지런히 실천하면서 일상에서 남을 위한 일에 활용하였다. 그는 현대 젊은이들 못지 않게 핸드폰도 능란하게 다루면서 주위 퇴직일군들이 겪는 그 어떤 어려움도 앉은 자리에서 척척 해결해 주군 한다. 남들의 부탁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라며 무슨 일에든 최선을 다 하는 최청숙 선생을 두고 주위에서 “보기 드문 공산당원”이라고 엄지손을 치켜들 때면 그는 “당과의 약속을 지키는 과정일 뿐”이라고 웃어 보인다.

그는 여느 협회나 단위들에서 그를 모시고 인터뷰나 강의를 조직한 뒤 일정한 보수를 지불해 줄 때면 밀막다 말고 핸드폰을 꺼내 직접 연변텔레비죤방송국의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사랑의 기부금으로 보내군 한다.

연변라지오TV방송국 '행복한 세상 정다운 목소리'프로 인터뷰 장면

최청숙선생은 “공산당원들은 누구나 선서를 할 때 당과 인민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개인의 리익을 바칠수 있고 희생할 수 있다고 약속했습니다. 친구와의 약속은 인격이겠지만 당과의 약속은 인생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산당원은 사심이 없어야 합니다. 자기 배를 채우고 나서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지요. 공산당원으로 살아온 나날을 돌이켜 보면 저는 베풀고 헌신하고 희생해온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기만 합니다.”라고 하며 공산당원의 본색을 말한다.

그만큼 최청숙선생의 당에 대한 충성의 마음은 하루이틀에 생긴 것이 아니였다. 무남독녀로 태여나 다섯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아버지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고 자란 그녀는 홀어머니슬하에서 성장하면서 당과 조직의 배려가 있기에 자신도 남들과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가슴 깊이 느끼고 있었다. 17세 그때 공청단조직에 가입하면서 이제부터는 “전심전으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고상하고 신성한 공산당조직에 가입하는 것이 목표로 되였다. 그리하여 학교에서 “조국의 수요와 나의 학습목표”라는 주제회의를 할 때 그녀가 발표한 문장이 연변일보에 채용되기도 하였다.

큰딸 박춘홍(왼쪽) 둘째딸 박춘연(오른쪽)과 함께  

1965년 7월 당과 정부의 혜택으로 연변사범학교를 무상으로 공부하고 졸업하게 된 그녀는 당의 은덕에 보답하려는 일념으로 일심전력 사업하면서 룡정시 신안소학교 교사시절 38세에 공산당조직에 가입하게 된다. 교육자는 당의 교육사업의 집행자로서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각오로 그녀는 오로지 조직의 수요에 일체를 헌신하였다.

언제나 졸업반 담임으로 분망하였던 그녀는 가정일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여 고중 3학년에 다니는 딸애가 대학입시공부를 하면서 저녁밥도 굶은 채 저녁자습을 다니군 할 때가 많았다. 그러던 큰 딸 박춘홍은 언제가는 볼 부은 소리를 했다. “우리 자매를 아버지가 키웠지 어머니는 언제 보살펴 준 적이나 있습니까?”

“글쎄, 참 어머니로서 할 말이 없구나. 너희들에게 미안하기만 한데 집에는 너희들 뿐이지만 어머니는 얼마나 많은 가정의 얼마나 많은 애들을 돌봐야 하겠니? 그 많은 애들을 잘 키우는 것이 어머니의 직책이 아니겠니? 너희들이나 학생들 모두가 내 자식이란 말이다.” 어머니의 대답이 리해를 받기까지는 많은 세월이 흘렀다.

그맘 때면 둘째도 가만 있지 않았다. “어머니는 우리한테 뭘 남겨 준 것이 있습니까? ”

“아버지 어머니는 모두 교원으로서 너희들한테 뭘 남겨 줄 것이 있겠니? 너희들을 낳아서 건강하게 키웠고 공부를 시켜 사회에 나아가 씩씩하게 앞길을 헤쳐나갈수 있도록 했으면 그것이 부모들의 공로가 아니겠니? ” 어머니의 대답은 당당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자매를 키우면서 실로 미안한 점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딸들의 성장에 공산당원으로서, 교육자로서의 부모들의 영향은 보이지도, 만질수도 없는 막대한 것이였다.

상해중홍국제려행사 가이드들을 대표하여 성금을 갖고 항일가요합창단을 찾은 책임자 김철규(왼쪽 두번째)

두 딸은 모두 남방에 가서 활약을 펼치며 앞길을 개척하고 있었다. 최청숙선생은 상해에서 중홍국제려행사(中红国际旅行社)를 차린 큰 딸 박춘홍에게 늘 “수십명 가이드들과 그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너희 책임이다.”고 잔소리를 하며 책임자로서의 사명을 심어주군 하였다.

그러던 2015년 최청숙선생은 큰딸에게 한가지 기별을 전하였다. 항일가요합창단에서 세계반파쇼전쟁승리 70돐 맞이 세계대합창축제에 참가하여 공산당의 령도아래 굴함없이 싸워 위대한 승리를 전취한 중화민족의 력사적 위훈을 노래로 표달하려 한다고 하였다. 어머니의 말길을 알아차린 큰딸 박춘홍은 수하의 40여명 가이드들을 동원하여 5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그리고 가이드책임자가 직접 성금을 갖고 연길로 찾아와 항일가요합창단에 자신들의 응원의 마음을 전하였다.

원 중국조선족항일가요합창단 성원들과 함께

올해의 6월도 막 가는 하루, 둘째 딸 박춘연은 또 어머니한테 축하메세지를 보내왔다. “어머니, 축하해요! 건당 100주년은 어머니의 가장 큰 명절이지요? 7월은 또 ‘어머니의 달’ 이구요. 어머니께서 어떤 유익한 일이든 하고 싶으시면 제가 얼마든지 도와드리겠습니다!” “괜찮아! 어머니 일은 어머니 절로 알아서 할테니!” 어머니 최청숙은 무한한 행복을 느꼈다.

‘7.1’을 맞으면서 항일가요합창단에서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를 참관하고 왕청현대흥구진용수촌 당지부와 함께 건당 100주년 경축행사로 입당의식을 치르게 되자 최청숙선생은 농촌기층당지부를 돕는 차원에서 둘째딸이 보내온 성급 2000원을 지원하였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백성들의 든든한 "수호신"이자 대변인으로 거듭나  훈춘시에는 군중들이 제기하는 문제를 참답게 접수하고 끝까지 해결해주어 “백성들의 든든한 수호신이자 대변인”으로 거듭난이가 있다. 그가 바로 훈춘시함몰위험제거판공실(治塌办) 윤학걸주임(55살)이다. “군중들의 신소에 도리가 있으면 끝까...
  • 2014-09-22
  • 문국철교장이 리청산회장으로부터 기증금을 받고있다 9월 18일, 통화시조선족학교에서 청산교원장려발급식이 있었다. 통화청산그룹 리청산회장이 2013년, 2014년 통화시조선족학교 대학입시에서 훌륭한 성적을 따낸 학생들과 이들을 양성해낸 교원들에게 장려금으로 20만원지표를 문국철교장에게 넘겨주었다. 알아본데 의하...
  • 2014-09-19
  • 길을 잃고 헤매다가 경찰의 도움으로 입원중인 딸을 만나게 된 치매할머니의 사연이 페이스북에 올라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있다. 지난 17일 한국 부산경찰은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한 할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최근 부산서부 아미파출소 경찰은 할머니 한분이 보따리 두개를 들고 한시간째 동네를 서성인다는 신고를 ...
  • 2014-09-18
  • 중국과학원 심양자동화연구소  허석철연구원 강좌장면    본사소식 9월 17일 2014년 전국과학보급의 날에 료녕성민족과학보급협회와 우리마당잡지사에서는 공동으로 중국과학원 심양자동화연구소  허석철연구원을 초청하여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 전체 회원들을 상대로 과학보급강좌를 진행하였...
  • 2014-09-18
  • 9월16일, 연길시 장생사회구역 미소애심협회에서는 민들레문화교류협회와 공동으로 장생사회구역에서 두번째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로 얻은 금액을 어린이환자에게 전달하였다. 행사는 민들레련합협회에서 제공한 한국옷들을 최대한 가장 낮은가격에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학용품, 옷, 신발 등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주민...
  • 2014-09-18
  •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여드리는 김봉윤씨 “주민들의 부름에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한달 월급이 교통비로 모두 쓰일때가 대부분이예요. 그래도 보람은 있다고 생각해요” 9월의 어느 이른 아침 연길시 북산가두 단명사회구역의 한 주택가. “어머니 계세요? 어디 아프신데 없으시죠?” 단명...
  • 2014-09-16
  • 단령사회구역 우광발서기(좌)가 환자 증경지(가운데)에게 의연금을 전달하고있다.   지난 13일 북산가두 단령 사회구역  로인뢰봉반에서는 단련사회구역의 로서기 증경지를 찾아서 병치료에 보태라고 1800원 내놓았다. 지난 7월초 북산가두 단령사회구역에서 13년을 지부서기겸 주임으로 활약한 증경지...
  • 2014-09-16
  • 《언어장애가 있는 우리 아이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새 삶을 안겨주었어요. 언어장애훈련쎈터에 대한 그 고마움, 이루 다 표현 못합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눈굽을 찍어내며 속사정을 실토하는 한 나젊은 학부모는 만감이 교차하는듯 말끝을 흐렸다. 12일 저녁, 연변언어장애훈련쎈터 설립 4주년 기념행사 및 좌담회...
  • 2014-09-16
  •         1975년에 남긴 공사문예공연 기념사진. 중간줄 오른쪽 두번째 양봉송선생님, 뒤줄 오른쪽 첫번째 필자 유춘란.   지난 4월말 잠간 시간을 내여 소학교시절의 은사 양봉송선생님을 찾아뵈였다. 문을 떼고 선생님댁에 들어서니 첫눈에 안겨오는것이란 박스채로 쌓여있는 원고지와 서재벽을 ...
  • 2014-09-15
  •   연변축구로 맺어진 풋풋한 인연이 아름다운 결혼으로 이어졌다. 지난 9월 11일 오전 11시 30분. 연변추구자축구팬협회의 최윤철씨와 구순화씨는 뭇사람들이 지켜보며 축복하는 가운데 연길신라월드 례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8월 2일 연변팀 대 석가장영창팀간의 경기 중간휴식시간. 갑자기 한 남자가 옆의 ...
  • 2014-09-13
  • 제4회 라이온스 장학금 전달식에서 9월 10일, 룡정중학교 6층 다기능실에서 교원절 30돐 맞이 경축행사와 함께 제4회 라이온스 한국 광주지구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국제라이온스에서는 교원절을 맞아 23명 교원들을 장려하고 25명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라이온스 한국 제1부 박인선총재가 경과보고를 하고 룡...
  • 2014-09-12
  • -오경희 엄마는 오늘도 빨간색천오리를 곱게 박아 똬리에 달고 계실가? 작년 설, 떡메를 가지러 오빠네 헛간에 갔다가 거미줄 가득 쳐진 헛간 구석벽에 때묻고 먼지 쌓인 똬리 하나가 걸려져있어 그걸 벗겨쥐고 밖으로 나왔다. 먼지를 탁탁 털어 예전처럼 손목에 걸어보니 똬리끈은 색바래졌음에도 여전히 빨간 빛은 남아있...
  • 2014-09-12
  •  "고향의 후배들을 돕고싶어요"   연변일보사 “사랑한마당”에서 주최, 화룡시 투도지체장애자협회에서 협조하고 미국 앤아버사랑장학회에서 후원한 앤아버사랑장학금발급식이 지난 8월 31일 연변일보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화룡시 투도에서 소학교와 초중을 졸업한 화룡1중, 화룡3중,북경과학기...
  • 2014-09-11
  •   룡정시에 살고있는 박홍파와 주옥란 부부는 뇌진탕에 걸려 미래가 불투명하던 아들을 어엿한 대학생으로 키워내여 주위에 훈훈한 자식사랑을 전파하고있다. 1993년 어느날, 박홍파,주옥란부부는 오매불망 그리던 아들이 태여나자마자 뇌진탕으로 치료가망이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게 되였다.눈물로 세월을 보...
  • 2014-09-11
  • 대리 부모 배영애가 두부를 주고있다  지난 9월 1일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남관구분회의 대리 부모 심상근, 최봉금, 배영애, 리월란, 장순자와 김철골 6명 로인들은 대리 부모와 길림성미성년범관리소 일군들의 진심어린 교육으로 1년 앞당겨 출옥하게 된 송씨(19세)를 맞이하였다. 출옥하게 된다는...
  • 2014-09-11
  • 2011년 10월 3일 화피창렬사릉원을 찾은 윤수범선생과 그의 부인 누가 퇴직후의 삶을 사막이라 하였던가? 아니다,그것은 날마다 새로와지는 달콤한 오아시스이다. 누가 퇴직후의 여생을 성 쌓고 남은 돌들의 허랑한 삶이라 하였던가? 아니다, 그것은 로쇠와 싸우면서 인생의 크라이막스를 엮어가는 다채로운 삶이다. 퇴직...
  • 2014-09-10
  • 7일 오전 11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2주년을 맞으며 상해 조선족협회 후흥분회에서는 상해 로지식청년들을 초청하여 상해시 민항구 체육공원으로 모셨다. 이 행사에는 연변에 머물렀던 근 50여명의 상해 로지식청년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시랑송, 부채춤인 “연변 인민 모주석을 노래하네”, 노래 “첫...
  • 2014-09-10
  • 서란시조선족중학교 83, 84, 85년급 졸업생들 모교에 성금 3만 5000원 쾌척 모교 지도부와의 간담회 장면 추석은 예로부터 정든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회포의 정을 나누는 《모임의 명절》이라고 일컬어왔다. 이 뜻깊은 추석명절과 교사절에 즈음해 9월 5일, 중국정법대학 오일...
  • 2014-09-10
  •      8월 29일 오후 5시 40분경, 말린 고추로 가득찬 북대아원소구역 소형광장에서 가장자리에 놓였던 말린 고추를 가운데로 옮기고있는 주민.      한낮의 따가운 해살과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요즘은 동네 공터나 아빠트 주차장은 고추냄새로 진동한다. 어느덧 고추말리기 철이...
  • 2014-09-09
  • 포도를 관찰하는 어린이들. 5일, 연길시애적유치원 달님반 어린이들은 연길시 의란진 대성포도채집기지로 향해 포도를 제 손으로 직접 따는 재미를 맛보았다. 아침 일찍 유치원차는 포도밭에 도착했고 어린이들은 포도따기 기대감에 마냥 들떴다. 포도밭 주인 리영근은 포도따기에 관한 주의사항을 어린이들에게 설명해주고...
  • 2014-09-09
‹처음  이전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