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년’이 없는 삶에 도전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2월3일 15시36분    조회:7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가정연구소 문화봉사자팀은 지난 1월 16일 그들의 전문 교육장인 연길태원호텔에서 제2기평생교육강좌 수료식을 ‘마지막 수업’으로 15년간 이어온 평생교육강좌를 마쳤다.

‘문화봉사자'라는 이름으로 함께 해온 15년의 성장을 기억하고 기록하며

문화봉사자팀 일동은 우선 “20여년간 하루 같이 민족의 리더양성과 평생교육강좌를 위해 헌신한” 박민자 소장의 공로를 기리여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그리고 최옥자회원의 서예작품으로 직접 만든 달력도, 김정숙회원이 친필로 깨알같이 기록해 정규적으로 만든 ‘발자취 기록’도, 80여세 김행자회원이 고마움을 담아 보내온 꽃바구니도 선물로 올렸다.

김정숙회원(우)은 문화봉사자팀의 발자취를 빠뜨릴세라 일일이 기록해 책자로 묶었다

연변대학 사회인문학원 허명철교수(문학박사)는 “엄숙한 수료식에 열심히 준비”한 축사를 올리면서 “어찌보면 오늘 수료식의 주제 ‘정년이 없는 삶에 도전하다’가 문화봉사자팀의 취지와 이룩한 업적을 생동하게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각자 퇴직 후 생활에 직면하게 되면서 무엇인가 선택하고 도전해야 하였을 때 ‘정년’이 없는 삶에 도전하였고 새로운 팀워크를 형성하여 평생교육강좌를 수강하면서 자신을 재충전하였고 문화봉사자로 인생 탈바꿈을 완성하였습니다.

된장축제를 비롯하여 연변의 주요 행사장에서 여러분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내심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남들처럼 무릎우에 손군들을 앉히고 자식들의 효도속에서 만년을 즐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우고 도전하고 실천하면서 이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로년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여러분들처럼 묵묵히 문화봉사에 전념을 하는 민족구성원들이 있는 한 우리 민족 문화생태계는 유지될 수 있고 우리 민족 문화는 숙성된 된장처럼 더 깊은 향기를 뿜게 될 것입니다. 문화봉사자 식구 여러분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경의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문화봉자사팀 제2기 평생교육강좌 수료식에 축사를 올리는 연변대학 사회인문학원 허명철교수

이어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회장은 또 “‘정년’이 없는 삶에 도전해온 박민자 회장을 비롯한 여러분들은 말 그대로 위대한 어머니입니다. 20여년간 연변의 깊은 산속에서 외로운 분투를 해오는 내내 당신들은 항상 ‘내켠’에 서서 정의를 지켜주시고 많은 활동을 같이 해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저의 인생의 스승이며 어머니다운 어머니들이였습니다. 비록 년세가 많지만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민족을 위해 헌신해온 인생의 스승들입니다. 여러분들의 이런 정신을 따라배워 열심히 사업을 더욱 잘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기를 바라겠습니다.”

그 축사에 잇다른 박민자 소장의 답사 또한 깊은 감명을 주었다. “여러분, 장장 15년 세월동안 떠나지 않고 남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단 연변가정연구소가 추진한 평생교육프로그람은 우선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꿈이 있는, 리더를 양성하는 취지가 있는 프로그람이였습니다.‘녀성이 아름다워야 사회가 아름답다’는 의식수준을 가진 녀성들이 목표달성을 위하여 감히 ‘모이자 뭉치자 나아가자’는 슬로건을 내건 프로그람이였습니다.

여러분들은 또 태원호텔 가정동사회의 지원으로 전문 교육의 장이 있는 프로그람을 진행하면서 사랑, 나눔, 봉사를 추진하였고 또 문화적인 높은 차원에서 행사를 진행하였기에 그만큼 돋보이고 또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옆에는 늘 물심 협력으로 지지하는 리동춘 회장님과 같은 지성인이 있다는 것 또한 행운이였습니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는 문화를 접목한 기업으로서 존경하고 싶었고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오늘 저의 이 마음을 저 꽃바구니에 담아 리동춘 로영란 총경리한테 드리겠습니다.”

20년간 문화봉사자팀의 든든한 뒤심으로 되여온 연변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 회장(가운데)과 로영란 총경리(좌)에게 꽃바구니를 선물

연변가정연구소 문화봉사자팀은 15년간 행해온 평생교육의 장을 마감하면서 《혼자 걸으면 오솔길 함께 걸으면 큰길이 된다》는 기념문집을 펴냈다. 이 문집에는 문화봉사자팀원들의 성장과정이 력력히 찍혀있다. 2007년 11월 연변가정연구소 문화봉사자팀이 결성된 이래로 그들은 달마다 진행되는 평생교육강좌를 통해 조국관, 민족관, 인생관을 정확히 수립하였고 시대와 형세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배우면서 문화봉사자로 성장하였다.

불우 이웃돕기, 덕림장학기금 전하기, 연변TV‘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 출연 등으로 사랑을 실천하면서 사회에 긍정에너지를 전하고, 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문화축제장을 비롯한 여러 축제장에서 산뜻한 통일복차림으로 친히 일손을 도우며 땀을 흘리고, 자질제고와 취미생활에 열중하면서 멋진 인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그들은 연변로년대학의 외국어반, 성악반의 골간으로 활약하고, 명동서예학원 최우수 학원으로 서예전시에 출품하고 개인작품전시회도 개최하고… 산으로 들로 또는 ‘총서기의 발자취를 찾아서’ 화룡 동성마을에도 다녀오고 사과배원조나무기지 탐방 및 백주년기념행사에 참가하고 중공동만특위홍색기지 태흥촌에도 다녀오고…

중공동만특위홍색전람관을 찾은 문화봉사자팀

현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그들은 컴퓨터며 스마트폰 조작, 영상편집도 능란하게 하면서 상호간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대화창을 리용하여 국내외 형세를 알고 국가대사를 관심해왔다. 독서활동을 폭넓게 전개하여 해마다 30여권의 책을 읽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동시에 글짓기 능력도 키워 간행물에 발표하였다. 팀원들의 사회활동 참여도가 높고 사회적으로 높은 인정과 호평을 받았다.

까만 머리로 서로 만나 백발이 될 때까지 함께 해온 박민자 소장(좌)과 김행자 "천사"(우).

올해 80여세 되는 김행자팀원은 “문화봉사자로 된 그때부터 나의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문화봉사자팀과 함께 하는 동안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을 누렸습니다.”라고 고백을 한다. “그 동안 우리는 훌륭한 지성인의 지도가 있었기에 긍정에너지가 넘치고 새 사물에 과감히 도전하고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자질제고에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품위 있는 문화봉사자로 성장발전하여왔다.”고 팀원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그들이 실천으로 기록해낸 기념문집에는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다”는 메시지가 또렷이 기록되여있다. 

정성으로 준비한 수료증을 발급받은 팀원들

소중한 수료증을 받아안고 현장을 떠나는 문화봉사자들에게 박민자 소장은 마음속 깊은 축원을 보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 어디에 새로운 ‘터’를 마련하든 사랑, 나눔, 봉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년’이 없음을 명기하라.”

/길림신문 김청수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기획 [한국친구 길림체험]— 쌀의 이야기 (2) 구태편(하) 전통 쇠가마에 성공한 쌀밥, 실패한 누룽지 안내원이 전람관 2층에서 리모콘을 누르자 건물의 북쪽 창문에 걷혀져있던 커튼이 한번에 량쪽으로 쫙 젖혀지더니 초대형 유리 창문 밖으로 일망무제한 황금물결이 한눈에 안겨왔다. 일행은 와~ 하고 탄성을 질렀다...
  • 2021-08-27
  •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등장한 연변가정연구소 문화봉사자들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의 막바지에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는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 제239기 촬영이 한창이였다. 그 현장에 연변가정연구소 문화봉사자들이 주역으로 진을 치고 있었다. 이들은 연변조선족자치주자선총회와 함...
  • 2021-08-11
  • --퇴직 후에도 꾸준히 사회봉사를 이어가고 있는‘뢰봉식’부부 박철원,김봉선의 이야기 박철원, 김봉선부부는 퇴직 후 ‘연길시 뢰봉학습 10대 선진'으로 표창받았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을 락으로 삼고 퇴직 후에도 꾸준히 사회봉사를 이어가면서 여생을 불태...
  • 2021-08-06
  • 한 평범한 공산당원 최청숙선생의 고백 봉사와 헌신으로 공산당원의 본색을 지켜온 나날들이 행복하기만 하다는 최청숙선생 지난 2020년에 들어서면서 코로나 역정이 제일 엄중할 때 어김없이 월급을 받아 안게 된 퇴직교원 최청숙선생은 가슴이 뭉클해냈다. “아니, 이토록 어려운 처지에서도 당과 정부에...
  • 2021-08-04
  • 쓰레기 더미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면서 생활하던 80대 로인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됐다.   최근 왕청현 천교령 삼림공안국 청송파출소에서는 ‘애민사랑 실천 방문 활동’을 전개한 가운데 관할구역 내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악취가 나 주민들...
  • 2021-07-13
  • 4월 15일은 내 인생에서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이 날만 되면 그 때 당했던 비행기 추락 사고가 떠올라 마음이 복잡하고 미묘하다. 사고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나는 인생의 일대 전변을 가져왔다. 운명은 나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었다. 나는 훈춘 태생이다. 7살 되던 해 우리 집은 도문 월청으로 이사갔다. 고중을...
  • 2021-07-01
  • 《길림신문》은 ‘사랑+릴레이’라는 타이틀로 매달 부동한 주제로 계렬 공익행사 진행, 행사에 참여한 분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하며 사랑 릴레이를 이어가려 합니다. 지난달 ‘사랑+릴레이’-‘고마움 전하기’ 주제로 진행된 행사가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가운데 기타 따뜻한 사연...
  • 2021-06-22
  • 머리글: 중국조선족은 중국공산당이 백여년전부터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 민족에게 준 호칭이며 혜택이다.중국조선족은 신민주주의 혁명시기로 부터 항일전쟁,해방전쟁시기에 이르기까지,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시기로부터 개혁개방,사회주의현대화 건설시기에 이르기까지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전국의 여러 민족 인민...
  • 2021-06-10
  • ‘6.1' 국제아동절을 맞으며 길림 백산방대그룹에서는 백산시조선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위문하고 명절의 축복과 함께 장학금과 도서 등을 전달했다. 백산방대그룹 녕봉련(왼쪽)리사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5월 26일, 백산방대그릅 당위서기이며 리사장 녕봉련과 이 그룹의 10여명 당원, 청년지원자들은 민족단결...
  • 2021-05-31
  • 수박할머니 (西瓜奶奶),연변의 1세대 ‘왕훙’이라 칭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는 분이시다.   모멘트와 미니블로그(微博)가 성행하던 시절, 지금의 ‘왕훙’들만큼 얼굴이 많이 알려진 수박할머니가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된 것은 결코 SNS덕분이 아니였다. 바로 연변축구였기에 가능했다.   ...
  • 2021-05-29
  • 5월 21일, 심양시 황고구 명북사회구역 ‘당창건 100주년 경축’ 계렬활동 일환으로 명렴로조선족로인협회는 당사학습과 더불어 ‘자신의 사상인식 이야기하기’ 활동을 진행했다. 89세 리의숙 로인은 자신의 입당이야기 등을 통해 초심을 수호하는 중국공산당원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리의숙 ...
  • 2021-05-25
  • 30여년의 교직생활을 하면서 나는 수많은 제자들을 졸업시켰다. 제자들과 떨어진 후 련락이 있든 없든 때로는 기억의 편린들이 떠올라 그들의 삶이 궁금할 때가 있다. 나의 이런 부질없는 로파심을 덜어주기라도 하듯 문뜩문뜩 제자들이 나의 위챗을 노크한다.   며칠전 늦은 저녁, 딩동- 메세지가 도착했다. 상해에 ...
  • 2021-04-20
  • [수기72]교장선생님이 들려준 추억의 홍색교양이야기 기억이란 어제 있었던 일도 가물가물 잊혀질 때도 있지만 몇십년이 흘러도 색바래지 않게 생생히 떠오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한해다. 요즘 우리 당 력사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떠오르는 한가지 추억, 그것은 40여...
  • 2021-04-19
  • 항미원조 전쟁터에서 로획한 미군의 숟가락을 오늘까지 70년 넘게 사용해오고 있는 로전사(90세)가 있다. 포성이 천지를 진감하던 그 가렬처절한 전쟁년대 생사고락을 같이 하던 전우들이 그리워 오늘도 하루 세끼 식사를 이 숟가락으로 해야만 마음이 편하다는 로전사, 그분이 바로 장춘시 정월고신기술개발구에서 만년을...
  • 2021-04-14
  • [수기] 그 시절 그 동네 그리고 정 많은 사람들 김순희 추운 겨울이 지나고 완연한 봄날을 맞이한 이 때 나는 가끔 창가에 기대여 부모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한손에 손군의 손을 잡고 다른 한손에 손군들의 책가방을 들고 학교에 가는 장면을 내려다본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근 60년전의 천진란만했던 그...
  • 2021-04-07
  •     우리에게 설은 최대 명절입니다. 여느 때 같으면 고향을 찾아가 어르신들께 세배를 올리고 함께 모여 도란도란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아쉬움이 많은 명절입니다.   만나지는 못하지만 영상으로 안부를 묻고 설인사를 나누는 장면은 코로나시대를 겪으면서 우리에...
  • 2021-02-19
  • [연변애심어머니협회]“청소년 꿈터” 설맞이행사   음력설을 앞둔 2월 8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회장 방선화) 사무실은 명절분위기로 북쩍거렸다. 아침부터 각자 집부엌에서 애심표양념에 어머니손맛을 더해 달달 지지고 볶아 만든 맛갈스런 반찬들을 량손 가득 걸머쥔 협회 회장들과 부장들이 륙속 사무실...
  • 2021-02-09
  • [수기 ]‘주소 없는 편지’ 허동철 지난 한가위 추석을 앞두고 조카 허매화(연변전업국 고급 회계사)한테서 삼촌께 드릴 말씀이 있다며 연집강뚝 부산돌솥밥집에서 만나뵙자는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는 약정한 시간에 똑 같이 도착했습니다. 점심 밥상을 마주하고 조카는 썩 오래전부터 별렀다면서 만나고저 한 ...
  • 2021-02-07
  • 글/ 일본 김미란   김미란: 遼東大学 생물학부 졸업, 도문시 제1고급중학교에서 교사로 근무, 현재 일본 金澤企画国際株式会社에 재직중   애들 학교 때문에 도쿄로 이사해 오던 때가 이른 봄이었는데 벌써 늦가을에 들어서고 있다. 언제부터인지 세월이 참으로 빨리 지나간다는 느낌이 종종 든다.  하지만...
  • 2021-01-29
  • 12월 24일 한국 KBS 한민족방송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프로그램에서 우수상 수상-   1952년 12월 중국 화룡시 출생, 현재 천안시 두정동 거주.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원. 시, 수필 다수 발표   나는  60대 후반에 들어선 할미꽃입니다.    어려서부터 글쓰기에 흥취가 있어서 소학교에 입학...
  • 2021-01-2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