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종합순위 1등 차지 제19회 경기대회 2017년 돈화시에서
2017년 펼쳐지게 될 연변조선족자치주운동경기대회 회기를 받아 흔들고있는 돈화시 서붕부시장.
천해란 연변주 부주장의 페막 선포와 함께 지난 8월 27일 개막되여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8회 경기대회가 모든 일정을 원만히 마치고 29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전민경기대회, 문화경기대회, 록색경기대회, 조화경기대회》라는 주제하에, 그리고 《열렬, 조화, 문명, 발전》이라는 취지아래 펼쳐진 연변주 제18회 경기대회는 청소년조, 사회조, 장애인조(9월 5일부터6일까지 훈춘에서 거행) 등 세개 조로 나뉘여 53개 큰 종목에 407개 작은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룡정시에서 열린 개막식 및 페막식 기간에는 사회조 축구, 롱구, 배구 및 씨름, 그네, 널뛰기 등 민족의 전통체육경기가 펼쳐졌으며 대회기간 각 현(시) 대표팀 선수들은 완강한 박투정신을 발휘하여 일련의 우수한 성적을 창조하고 경기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했다.
경기결과 청소년조에서 연길시대표팀이 4787점으로 단체 1위를 차지, 왕청현대표팀이 1881점으로 2위, 도문시대표팀이 166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청소년조 메달순위를 보면 연길시대표팀이 396매의 금메달, 125매의 은메달, 95매의 동메달을 따내 메달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고 돈화시대표팀이 금메달 88매, 은메달 27매, 동메달 41매로 2위, 왕청현대표팀이 금메달 78매, 은메달 24매, 동메달 38매로 3위를 차지했다. 사회조단체에서는 연길시대표팀이 1533점으로 1위, 훈춘시대표팀이 725점으로 2위, 왕청현대표팀이 64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사회조메달순위는 연길시대표팀이 금메달 81매, 은메달 36매, 동메달 25매로 1위, 훈춘시대표팀이 금메달 21매, 은메달 18매, 동메달 19매로 2위, 돈화시대표팀이 금메달 21매, 은메달 7매, 동메달 17로 3위를 차지했다. 룡정시대표팀과 왕청현대표팀이 우수조직상을 안고 연길시, 왕청현, 돈화시, 도문시, 룡정시, 안도현, 화룡시가 체육도덕풍격상을 받았다.
체육도덕풍격상을 받는 각 현, 시 대표팀.
연변주체육국 량창호국장은 《이번 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거행은 연변주 당위와 정부의 깊은 중시와 관심지지,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사업 및 부단한 노력, 여러 대표단의 전면 참여와 노력분투 그리고 전사회적인 움직임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때문이고 룡정시 당위와 정부의 확고한 지지가 있었기때문》이라며 룡정시 그리고 룡정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단결, 친선, 즐거움으로 가득 찬 연변주 제18회 경기대회는 적극 향상하는 자치주 인민들의 정신풍모를 남김없이 체현함으로써 연변의 체육발전력사에 한차례 성대한 경기로 자리매김한것으로 평가되고있다.
한편,연변조선족자치주운동회 회기가 룡정시 김길남 부시장의 손에서 돈화시 서붕 부시장의 손에 넘겨짐에 따라 제19회 경기대회는 2017년 돈화시에서 펼쳐지게 된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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