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국제축구련맹(FIFA)컵 월드투어가 시작됐다.
13일(현지시간), 브라질언론에 따르면 리오데쟈네이로시의 상징인 거대 예수상앞에서 전날 FIFA컵 월드투어를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브라질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마리오 조르제 로보 자갈로와 히벨리노, 베베토 등 력대 스타 플레이어들이 참석했다.
36.8센치메터 크기의 FIFA 컵은 타히티를 시작으로 세계 89개국을 돌고나서 래년 3월말 또는 4월초 리오데쟈네이로시에 도착한다.
FIFA컵 월드투어는 2006년 독일월드컵때부터 관행이 됐다.
2014년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오는 12월 6일 브라질 북동부의 휴양도시 코스타도 사우이페에서 이뤄진다.
본선은 6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달간 계속된다. 경기는 12개 도시로 나뉘여 펼쳐진다. 개막전은 상빠울로, 결승전은 리오데쟈네이로에서 열린다.
월드컵 통산 5회 우승국인 브라질은 1950년 이후 64년만에 개최하는 2014년 대회에서 여섯번째 우승을 노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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