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축구“뿌리부터 탄탄하게”시스템 선진화 절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7일 09시20분    조회:305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유소년축구 시스템” 구축

10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고있는 연변축구는 연변의 정치, 경제, 문화 생활가운데 깊게 침투돼있다. 연변축구는 다년간 중국축구무대에서 중요한 일석을 차지해왔다.

간고한 환경이지만 유소년축구시스템을 견지해왔기때문에 가능한 일이였다. 연변축구의 유소년축구시스템은 전업과 교정 축구로 갈라볼수 있다. 연변체육운동학교가 이끌고있는 전업팀들로는 U-19팀(1995년-1996년 출생, 감독 리시봉), U-17팀(1997년-1998년 출생, 감독 장경화), U-15팀(1999년-2000년 출생, 감독 최광일)이 있다. 한편 우리 주는 교정축구활동을 폭넓게 전개해 축구의 싹들을 길러내고있다. 오늘 문장에서는 교정축구에 관해 독자들과 교감해보려 한다.

2009년 국가 교육부, 체육총국은 련합으로 “전국청소년 교정축구활동을 전개할데 관한 통지”를 발부, 중국축구협회, 성, 시급 회원단위로 44개 축구 중점부축지역을 발표했는데 “축구의 고향” 연변도 국가차원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에 첫패로 가담하는 행운을 안게 되였다.

우리 주는 주교육국, 주체육국 두 부문의 주관지도자가 조장을 맡은 “연변중소학교교정축구활동지도소조”를 설립, 지도소조는 “연변중소학교 교정축구활동방안”을 참답게 제정하고 아울러 시달을 힘있게 틀어쥐고있다. 교내, 학교간 축구경기를 광범위하게 전개해 교정축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동하고있으며 참여와 보급에 중점을 두는 원칙을 견지하고있다.

교정축구활동전개가 잘되는가 하는 관건은 학교축구팀을 맡은 체육교원들의 자질에 달려있다. 편벽한 농촌학교에서는 종래로 학교축구팀을 조직해보지 못하고있으며 축구와 접촉해보지 못한 체육교원들도 있다. 이러한 불리한 국면을 돌려세우기 위해 관련 부문은 축구지도교원 결핍현상을 완화하고저 체육학교 축구전업 지도원들을 학교에서 초빙하게끔 연줄을 달아주고있으며 또한 강습반 학습을 통해 1선 지도들의 자질을 높이는데 알힘을 쏟고있다.

하지만 걸림돌도 적지 않다. 우리 주가 변강에 위치해있다보니 지역, 계절, 경제 등 요소의 영향으로 전국교정축구판공실에서 요구하는 경기차수를 수행할수 없으며 학교마다 체육교원들의 활동조직, 훈련, 경기 참가시간 등 사업량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보니 체육교원들의 사업량이 증가한 반면 보수가 따라가지 못해 적극성에 영향받는 문제가 대두되고있다. 시스템의 선진화가 절실하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세월의 주름에 얽힌 사연…공 하나에 울고웃었다 최운택옹.     “내가 얼마나 연변축구를 좋아하는가를 이야기 할라네. 요즘 젊은이들 연변축구에 까막눈이라니 가슴이 답답하네.” 뭐 꼭 조선족이라서 연변축구를 좋아하란 법은 없지만 80 고령을 넘긴 이 할아버지에게는 연변축구가 자못 큰 ...
  • 2014-02-12
  • 배가종, ''높은 연봉 열기…중국행 이해된다'' [스포탈코리아] "연봉도 많이 주고 축구 열기도 뜨거운 상황을 보면 선수들도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화두는 단연 스타급 선수들의 '중국행 러시'다. 지난해 12월 FC 서울의 득점왕 출신 골잡이 데얀이 장쑤 세인티로 이...
  • 2014-02-10
  •   연변 축구결책층이 운영하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2013년 성적표는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체면을 구겼고 현주소는 초라했으며 명문구단과는 거리가 멀었다. 총 30껨의 경기중 초반기(1...
  • 2014-02-10
  • 리호은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연변장백산축구팀(이하 연변팀)이 지난 1월 곤명에서 2차 전지훈련지를 마치고 1월 29일 연길로 귀환, 음력설휴가가 끝나기 바쁘게 연변팀 일행 30명(감독과 선수)은 2월 9일 점심 11시30분 비행기로 연길을 떠나 한국으로 향발했다. 연변팀은 한국 경상남도 창원훈련기지에서 3차 전지훈...
  • 2014-02-10
  •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17일간의 열전 돌입 전 세계인이 기다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소치 동계올림픽은 8일 새벽 1시14분(이하 한국시간) 흑해 연안에 위치한 러시아 휴양도시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2014-02-08
  • 중국대표단이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국기게양식을 하고있다. (신화사기자 공병) 중국대표단이 2월 5일 오전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남실대는 소치 올림픽 선수촌에서 국기게양식을 거행했다. 대표단 부단장 소천이 게양식에 참가하여 선수촌 촌장인 로씨야 륙상스타 이신바예바와 선물을 교환했다. 중국대표...
  • 2014-02-07
  •   연변축구대표인물 고종훈의 아들,U18중국국가청년팀 중앙수비수 고준익(3년)이 일본 을급팀 도야마가다레(富山)에 입단했다. 중국조선족으로서는 사상 처음 일본련맹경기에 입단한 선수이다. 1995년 8월 21일생인 고준익은 2005년부터 축구를 시작, 곤명 한국구락부에서 브라질감독의 수하에서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
  • 2014-02-04
  • 1월 28일 오전, 곤명 해경축구기지에서 동계훈련을 하고있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심수홍찬팀과의 교학경기에서 고만국선수와 한광화선수의 꼴에 힘입어 2대1로 전승했다. 이로써 연변팀은 교학경기에서 3승 1무 2패의 성적으로 곤명 해경기지에서의 2차 동계훈련을 마쳤다. 리호은감독은 이날 경기에 5-4-1전...
  • 2014-02-01
  • 연변팀에 가맹한 진효(왼쪽), 왕맹 선수. 연변장백호랑이팀에서 2명의 국내선수를 인입하였는데 2013년 시즌 귀주지성팀 팀주장으로 활약하던 진효선수와 2009년 강소팀의 왕맹선수가 연변팀에 가맹하였다. 진효: 1989년 8월 10일 산동태생, 신장이 184cm, 체중 79킬로그람, 위치는 중앙수비수, 16살에 축구를 시작한 진효...
  • 2014-02-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