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대학과 모드모아,스키전문관리인재 양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17일 10시00분    조회:25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대학 체육학원에서는 당지의 지리적 자연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스키업종관리인재양성에서 좋은 성과를 보고있다.

3년간의 휴업기간에 규모를 확장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지난해 12월 중순에 개장한 연길모드모아스키장은 올해 스키장을 찾는 스키애호가들의 대폭 늘어나 호경기를 누렸다. 올해 설련휴일에는 어느해보다 스키애호가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연길모드모아스키장 리광익 (李光益)익 총경리는 설기간 하루에 평균 5-6백명, 많을 때는 6-7백명까지 오는데 이렇게 증가되다 보니 지금 처음에 스키장 규모를 좀 크게 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장소가 조금 작다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고 하였다.

학생들에게 스키동작을 가르치고 있는 방인권지도교원.

연변대학 체육학원 방인권지도교원은 8년전에 스키운동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귀국한후 연변모드모아스키장과 손잡고 연변대학에 스키업종관리인재양성을 취지로 한 스키교실을 창설하였다. 스키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도가 아주 높아 운동자질뿐만아니라 학습성적과 덕성까지 선발표준에 넣었다고 한다.

방인권지도교원은 스키운동의 매력은 아주 다양하다면서 말머리를 풀었다. 스키운동은 자연과 직접 어울려서 하는 운동이며 둘째는 속도가 아주 빠른데 속도감으로 강한 스릴을 느낄수 있어 아주 통쾌하다. 아울러 스키운동은 일정한 위험성를 갖고있때문에 스키를 배우는 초학자들은 꼭 기초부터 잘 배워야 안전하고 우아하고 재미있는 스키를 타는것을 많이 선양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스키교수에서 방인권지도는 초보자들에게 기본지식부터 안전상식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전수하였고 중고급반에서는 고급슬로프에서 활강할 때에도 기본자세 몸놀림을 포함한 스키기술요령에 대해 체계적으로 전수했다.

스키공부를 시작해서 2년째인 학생들이 고급슬로프에서 활강을 시도한다. 고급슬로프에서의 교수는 한달음에 산밑까지 지쳐 내려오는것이 아니라 한구간 활강하다가 급경사에서 속도를 조절하거나 멈춰서는 기술료령을 습득시켜준다.

올해까지 두해째 연변대학 스키교실을 통해 스키기술을 익힌 고급반 남학생들은 인젠 급경사인 고급슬로프에도 도전장을 던질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였다. 10여명이 대렬을 지어 S자형으로 날렵하게 질주해 내려오는 모습은 흡사 물찬 제비를 방불케 한다.

 

금방 고급슬로프를 활강하고 난 한 한학생은 오늘에야 짜릿함과 강한 스릴을 느껴보았다며 스키는 겨울철에 야외에서 할수 있는 운동으로서 겨울철 야산의 정취를 듬뿍 만끽했다면서 앞으로 계속 스키공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체육학원의 스키교실은 대학생들가운데서 상당히 인기를 모았는데 한해 겨울 스키시즌에 스키교학을 32개 교시 마련하였는데 하루 현장수업시간은 네시간에서 네시간반정도라고 한다.

방인권지도교원의 소개에 따르면 연변대학 체육학원의 스키교실은 전반 과정을 거치면 초급에서 중급으로 올라갈수 있는 기초를 닦을수 있는데 스키교학을 통하여 학생들이 졸업한 다음 사회에 나가 스키지도자거나 스키관리인재를 양성하는데 취지를 두었다고 한다.

올해 스키시즌에 여느해보다 스키공부에 응해 나선 녀학생이 많이 늘었는데 적지 않은 녀학생들은 중고급 슬로프에 오를수 있는 수준에 도달되였다고 한다.

최근년간, 연변대학에서 스키교실을 통하여 400여명의 스키운동관리인재를 양성하였는데 그중 일부 학생들은 국가급 아마추어경기에 참가하여 등수에 들기도 했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피겨퀸’ 김연아의 은메달 소식에 해외 언론들도 ‘완벽한 연기에 낮은 점수를 줬다’며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
  • 2014-02-21
  •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무결점 연기로 올 시즌 최고 기록을 세우며 두번째 올림픽 '금빛 사냥'의 청신호를 밝혔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9.03점와 구성점수 35....
  • 2014-02-20
  •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 따르면 지난해말에 팀을 리탈한 최인선수가 이미 복귀했고 2월 17일 한국에서 훈련중인 팀에 합류했다. 구락부에서는 잠시 그에 대해 징계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013년 12월 연변장백산축구팀 동계훈련기간 최인선수는 팀을 무단리탈했는바 그해 12월말, 구락부에서는 그에 대한...
  • 2014-02-19
  •  현지시간 18일 저녁, 소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에어리얼 결승에서 벨라루스의 명장 안톤 쿠시나르가 고난도의 동작으로 134.50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획득해 금메달을, 오스트레일리아의 데이빗 모리스가 110.41점으로 은메달을, 중국의 자쭝양(賈宗洋) 선수가 95.06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중국...
  • 2014-02-18
  • 연변대학 체육학원에서는 당지의 지리적 자연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스키업종관리인재양성에서 좋은 성과를 보고있다. 3년간의 휴업기간에 규모를 확장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지난해 12월 중순에 개장한 연길모드모아스키장은 올해 스키장을 찾는 스키애호가들의 대폭 늘어나 호경기를 누렸다. 올해 설련휴일에는 어느해보...
  • 2014-02-17
  • 16개 프로팀이 참가해 정상을 가리는 2014년 중국축구 슈퍼리그가 3월 7일 1라운드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3월 7일 산동로능팀과 할빈의등간 경기로 시작된다. 장춘아태팀은 3월 8일 시즌 첫 상대로 북경국안팀과 원정경기를 치르고 3월 16일 홈장에서 하남건업팀을 홈장으로 불러들여 제2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장춘아...
  • 2014-02-17
  • "파벌주의·줄세우기 되돌아봐야"… 安 "한국 돌아갈지 잘 모르겠지만… 러시아가 더 좋다"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朴대통령 "안현수 귀화, 체육계 부조리 탓 아닌지…"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러시아에 귀화해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한...
  • 2014-02-14
  •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개최국 로씨야의 피겨스케이팅“은반지배”가 이어지고 있다. 로씨야대표인 타티야나 볼로소자르/막심 트란코프와 크세니아 스톨보바/페도르 클리모프는 13일,로씨야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페어스케이팅(双人花样滑冰)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 2014-02-14
  •     이상화 선수의 올림픽 2관왕 영광이 쉽게 나온 것이 아님을 증명하는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이상화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12일 온...
  • 2014-02-12
  • 로씨야에서 열리는 제22회 동계올림픽운동대회를 기념하여 조선국가우표발행국은 일전 4매의 우표를 발행하였다. 우표의 상단에는 조선어와 영어로 각각 “제22차 쏘치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라는 글자가 찍혀있다. 우표는 속도빙상, 스키, 빙상호케이, 봅슬레이 등 종목의 시합장면을 담았고 조선올림픽위원회 휘...
  • 2014-02-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