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대학과 모드모아,스키전문관리인재 양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17일 10시00분    조회:24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대학 체육학원에서는 당지의 지리적 자연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스키업종관리인재양성에서 좋은 성과를 보고있다.

3년간의 휴업기간에 규모를 확장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지난해 12월 중순에 개장한 연길모드모아스키장은 올해 스키장을 찾는 스키애호가들의 대폭 늘어나 호경기를 누렸다. 올해 설련휴일에는 어느해보다 스키애호가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연길모드모아스키장 리광익 (李光益)익 총경리는 설기간 하루에 평균 5-6백명, 많을 때는 6-7백명까지 오는데 이렇게 증가되다 보니 지금 처음에 스키장 규모를 좀 크게 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장소가 조금 작다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고 하였다.

학생들에게 스키동작을 가르치고 있는 방인권지도교원.

연변대학 체육학원 방인권지도교원은 8년전에 스키운동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귀국한후 연변모드모아스키장과 손잡고 연변대학에 스키업종관리인재양성을 취지로 한 스키교실을 창설하였다. 스키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도가 아주 높아 운동자질뿐만아니라 학습성적과 덕성까지 선발표준에 넣었다고 한다.

방인권지도교원은 스키운동의 매력은 아주 다양하다면서 말머리를 풀었다. 스키운동은 자연과 직접 어울려서 하는 운동이며 둘째는 속도가 아주 빠른데 속도감으로 강한 스릴을 느낄수 있어 아주 통쾌하다. 아울러 스키운동은 일정한 위험성를 갖고있때문에 스키를 배우는 초학자들은 꼭 기초부터 잘 배워야 안전하고 우아하고 재미있는 스키를 타는것을 많이 선양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스키교수에서 방인권지도는 초보자들에게 기본지식부터 안전상식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전수하였고 중고급반에서는 고급슬로프에서 활강할 때에도 기본자세 몸놀림을 포함한 스키기술요령에 대해 체계적으로 전수했다.

스키공부를 시작해서 2년째인 학생들이 고급슬로프에서 활강을 시도한다. 고급슬로프에서의 교수는 한달음에 산밑까지 지쳐 내려오는것이 아니라 한구간 활강하다가 급경사에서 속도를 조절하거나 멈춰서는 기술료령을 습득시켜준다.

올해까지 두해째 연변대학 스키교실을 통해 스키기술을 익힌 고급반 남학생들은 인젠 급경사인 고급슬로프에도 도전장을 던질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였다. 10여명이 대렬을 지어 S자형으로 날렵하게 질주해 내려오는 모습은 흡사 물찬 제비를 방불케 한다.

 

금방 고급슬로프를 활강하고 난 한 한학생은 오늘에야 짜릿함과 강한 스릴을 느껴보았다며 스키는 겨울철에 야외에서 할수 있는 운동으로서 겨울철 야산의 정취를 듬뿍 만끽했다면서 앞으로 계속 스키공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체육학원의 스키교실은 대학생들가운데서 상당히 인기를 모았는데 한해 겨울 스키시즌에 스키교학을 32개 교시 마련하였는데 하루 현장수업시간은 네시간에서 네시간반정도라고 한다.

방인권지도교원의 소개에 따르면 연변대학 체육학원의 스키교실은 전반 과정을 거치면 초급에서 중급으로 올라갈수 있는 기초를 닦을수 있는데 스키교학을 통하여 학생들이 졸업한 다음 사회에 나가 스키지도자거나 스키관리인재를 양성하는데 취지를 두었다고 한다.

올해 스키시즌에 여느해보다 스키공부에 응해 나선 녀학생이 많이 늘었는데 적지 않은 녀학생들은 중고급 슬로프에 오를수 있는 수준에 도달되였다고 한다.

최근년간, 연변대학에서 스키교실을 통하여 400여명의 스키운동관리인재를 양성하였는데 그중 일부 학생들은 국가급 아마추어경기에 참가하여 등수에 들기도 했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014시즌 갑급리그 제9라운드 경기시간 5월 10일 오후 3시 5월 10일 오후 3시 펼치게 될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경기에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북경리공팀과 양보할수 없는 일전을 펼치게 되는데 변화가 필요한 연변팀으로서는 자신감을 얻고 싸워야 할것 같다. 연변팀은 1승...
  • 2014-05-09
  • 6일 조선라선시인민위원회체육국 국장 김명주가 인솔한 체육대표단이 훈춘시에 와 청소년국제체육항목 교류사항에 대해 상담했다. 상담은 중조청소년국제축구경기를 치를데 관한 사항을 토의했는바  량측 청소년은 7월 중순에 조선라선시서, 9월 중순에는 훈춘시에서 각각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경기참가자는 반드시...
  • 2014-05-09
  • 8일 오후 1시 30분,연변요가협회 설립식이 연길국제예술전시쎈터에서 성황리에 소집되였다. 이날 설립식에는 주민정국 민간조직관리국,주체육국 해당 책임자들과 연변요가협회 68명 회원 및 기타 민간 관련 협회,클럽의 하객이 참석했다.이날 거수가결을 거쳐 연변요가협회 제1임 회장,부회장,비서장을 선출했다.이날 선거...
  • 2014-05-09
  • 5월 4일,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원정에서 천진송강팀한테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해 제3라운드 원정에서 2:4로 상대방을 역전승하던 경기와 비교해볼 때 실망이 큰것은 사실이다. 역전승과 역전패ㅡ 비교가 되지 않을수 없다. 연변팀은 매년 시즌 초반마다 경기성적이 리상적이 되지 못하고있다. 지...
  • 2014-05-06
  • 연변천양천팀 열혈팬들로 운집된 연변추구자축구팬클럽에는 골간으로 맹활약하고있는 녀성팬 한분이 있는데 그가 바로 재무를 책임지고있는 박미화부장(26살)이다. 4월 19일 오후,기자는 홈장인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응원준비로 한창 바삐 보내고있는 그녀를 만났다. 다년간 연변축구팀의 충실한 팬으로 동분서주해온 박미...
  • 2014-05-05
  • 김연아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4' 무대가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겨울왕국 주제가 '렛잇고' 음악에 맞춰 펼쳐진 오프닝 무대에서 김연아가 은반위를 수놓고 있다. 김연아의 현역 은퇴무대가 된 '올댓스케이트 2014'에는 소치올림픽에서 김연아의 갈라쇼 파트너로 ...
  • 2014-05-05
  • 지난 3월 16일, 대 북경팔희팀과의 첫 원정경기를 개시로 올시즌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의 전반 경기에 밀착응원을 나선 조선족 특급축구팬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길림시의 리영승씨(29). 지난 2005년 우연하게 연길에 갔다가 하남다리에 걸려있던 연변팀 경기시간을 보고 처음으로 연변팀의 홈장...
  • 2014-05-05
  • 5월 4일 오후 3시 천진시 단박축구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8라운드 천진송강팀 대 연변장백산천양천(이하 연변팀)팀과의 경기에서 연변팀 고만국선수가 선제꼴을 넣었으나 천진송강팀에 련속 2꼴을 내주면서 연변팀은 최종 1대 2로 천진송강팀에 역전패 하고 말았다. 경기개시전 한시간반을 앞두고 길림시...
  • 2014-05-05
  • 5월 4일 오후 3시 천진시 단박축구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8라운드 천진송강팀 대 연변장백산천양천(이하 연변팀)팀과의 경기에서 연변팀 고만국선수가 선제꼴을 넣었으나 천진송강팀에 련속 2꼴을 내주면서 연변팀은 최종 1대 2로 천진송강팀에 역전패 하고 말았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리호은...
  • 2014-05-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