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에 선봉으로 출전 3련승으로 팀의 우승에 큰 힘 보태
중국팀의 다섯 금화, 가운데 맑게 웃는 선수가 송용혜5단.
2014중국․강언 제4회 황룡사쌍등배 세계녀자바둑대항전이 4월 12일 강소성 태주시 강언구에서 막을 내렸다. 백을 잡은 중국의 왕신성이 258수만에 한국주장 박지은에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거두었다.
제4회 황룡사쌍등배 세계녀자바둑대항전은 중국기원과 태주시 강언구인민정부의 공동주최, 강언구체육국과 황룡사연구회의 공동주관, 쌍등그룹과 태평양정밀단조의 후원으로 개최되였다. 대회는 련승전방식으로 중, 일, 한 3국(녀자대표기사 5명씩 출전)의 출전선수가 질때까지 계속 둔다. 우승상금은 45만원(한화 약 8000만원)이다.
2월 18일 한국의 이슬아선수와 복기하고있는 송용혜5단.
중국팀의 선봉으로 출전한 조선족기사 송용혜 5단은 지난 2월에 진행된 1차전에서 한국의 이민진과 일본의 요시다 미카, 한국의 이슬아를 차례로 물리치며 팀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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