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관전평]시즌 첫승보다 값진것은 자신감 회복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1일 10시10분    조회:23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천양천팀이 난적 신강팀을 꺾고시즌 첫승을 따냈다.홈장 첫승이자 리호은감독이 지휘봉을 잡은후 갑급리그에서 거둔 첫승이기에 그의미가 더크다. 팀의 원정부진과 속출한 부상선수로 인해 많은 언론들이 연변팀의“위기설”을 꺼냈을 정도로 연변팀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지만 이번의 첫승으로 분위기 전환의 반전은 물론 그 보다 값진것은 팀의 자신감 회복이라는 거대한 수확이다.

 

이번 경기에서 경기내용상 원정전와는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어 경기장을 찾은 만여명의 관중을 환호케 했다. 경기과정에 나타난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집중력과 가벼운 몸놀림은 물론 살아난 조직력에서 팀의 잠재된 저력과 새로운 희망을 엿볼수 있었다.무난한 수비진의 수비조직력,원활한 미드필드진의 중앙통제, 완벽한 꼴키퍼의 선방은 승점따내기에 충분했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부상선수로 인한 전력감소가 경기력발휘에 다소 영향을 미쳤지만 선발로 투입된 젊은선수들은 물론 로장선수들의 정신력과 경기에 대한 집중력은이를 미봉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특히 조직력면에서 짧은패스와 공간침투를 앞세운 전술적인 특점이 점차 살아나는 감을 느낄수 있었다.

 

이번 경기를 살펴보면 홈장리점을 충분히 리용하여 경기초반부터 중앙통제를 잘해가면서 우세한 경기를 치러 그만큼 수빈진의 수비압력을 최대한 줄인점과 비교적 안정된 수비조직력은 물론 공격면에서 중앙공격과 변선공격을 유기적으로 결합켰기에 주동을 쥔것이라고 본다.동시 에미드필드진에서 상대방의 뒤공간을 자주 노려 공격라인선수들의 빠른 발재주와 령활한 특점을 잘 살렸기에 득점에 성공한것이라고 본다. 이를 아래와 같은 기술통계수치로 증명할수 있다.

 

경기과정에서 기록된 기술통계수치로 볼때 전반적인 뽈점유률에서 60대40,패스성공률 80대70,슛이 16대3 (16개 슛중 유효슛이 5개,신강팀 3개 슛중 유효슛이 1개)으로서 우세한 경기는 물론 팀의 승리를 다소 확신할수 있다.특히 후반 75분경에 있었던 지충국선수의 허를 찌르는 패스를 이어받은 고만국선수의 재치있는 슛이 득점으로 이어지면서상대팀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였다.물론 경기종료 직전에 실점위기를 잘 막아낸 꼴키퍼의 선방과 팀이 운이 좋았던 점도부인하지 않는다.

 

다소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팀 간판공격수의 부재는 물론 공격수들의 문전포착능력이 미숙하다는 점과 팀이 패싱축구에는 능하나 상대방의 밀집수비를 제대로 타개하는데는 한계가 있었으며 문전에서의 과감한 슛은 물론 많은코너킥(10차)과 프리킥(7차)챤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점들이다.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019년 제4회 “중남코디온”컵 U9세 경기에서 연길시체육학교 소속팀이10전  10승의 절대적 우세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해문시 중남코디온축구구락부에서 조직한 2019년 중국해문 제4회 “중남코디온”컵 U9세 경기는 상해, 북경, 호남, 태주, 염성, 중남코디온, 연길시체육...
  • 2019-08-09
  •         이름: 박정원, 민족: 조선족   출생: 2008년 5월   학교: 심천시 석하소학교 6학년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선화 기자 = 심천시 크고 작은 태권도시합에서 아동조의 모든 금상을 혼자 휩쓸어 가는 주인공의 신상정보이다.   지난 7월23일에 있은 2019심천시 ‘체육복권배&rsquo...
  • 2019-08-06
  • 을급리그 22라운드, 서안대흥숭덕팀 대 연변북국팀의 경기가 3일 오후에 펼쳐졌다. 이날 연변북국팀은 전반전 김현 선수의 선제꼴과 후반전 리호 선수의 추가꼴에 힘입어 서안대흥숭덕팀을 2-0으로 제압하며 시즌 첫 3련승을 달성했다. 현재 연변북국팀은 9승 1무 11패 승점 28점으로  을급리그 북구에서 8위를 기록하...
  • 2019-08-05
  •   상반전 김현의 선제꼴과 후반전 리호의 쐐기꼴로 김청호가 3련승, 더위를 날리며 기분좋은 순항을 하고있다.     8월 3일 오후 4시, 서안대학 장안학교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을급리그 22운드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원정에서 서안대흥숭덕팀을 2대0으로 완승했다.    연변북국팀은 이...
  • 2019-08-05
  • 7월 27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2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염성대풍을 3대1로 전승하며 련속 홈장의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북국팀 김청감독은“ 더운 날씨 량팀이 완강하게 싸웠다. 량팀이 수준이 비...
  • 2019-07-29
  • ​ 연변북국이 홈에서 또 한번 승전고를 울렸다. 이 승리로 염성대풍과의 세차례 대결에서 기록했던 전패 사슬도 끊었다. ​ 7월 27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2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염성대풍을 3대1로 전승하며 련속 홈장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2018시...
  • 2019-07-29
  • 장백산관리위원회팀과 공주령팀 경기장면.   2019 길림성“내사랑축구”민간축구경기 총결승 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축구장에서 지난 23일 개막되였다.   길림시, 사평시, 통화시, 료원시, 송원시, 백성시, 백산시, 매하구시, 공주령시, 장백산관리위원회 등 18개 축구팀의 300여명 선수들이 ...
  • 2019-07-25
  •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총결승 경기가 8월 17일 시작으로 9월 28일에 결속되는 가운데 연변해란강팀은 오는 8월17일 남경풍범팀과 첫 홈장경기를 치르게 된다.    7월 19일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 총결승경기 추첨식이 북경에서 있었는데 연변해란강팀은 8월 17일 오후 4시 30분 룡정해란강...
  • 2019-07-22
  •   7월 13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2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2대1로 청도홍사를 격파하며 련속되는 6번째 홈장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은 “두팀은  실력이 비슷한 데 우리팀은 상병선수들이 있는 정황하에서 선수들...
  • 2019-07-15
  • 경기 과정은 잔잔했지만 결과는 지루하지 않았다. ​ 7월 13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2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청도홍사를 2대1로 격파하며 6번째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   연변북국팀은 4-1-4-1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주전 꼴키퍼 윤광 대신 곽위가 키...
  • 2019-07-15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