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관전평]시즌 첫승보다 값진것은 자신감 회복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1일 10시10분    조회:23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천양천팀이 난적 신강팀을 꺾고시즌 첫승을 따냈다.홈장 첫승이자 리호은감독이 지휘봉을 잡은후 갑급리그에서 거둔 첫승이기에 그의미가 더크다. 팀의 원정부진과 속출한 부상선수로 인해 많은 언론들이 연변팀의“위기설”을 꺼냈을 정도로 연변팀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지만 이번의 첫승으로 분위기 전환의 반전은 물론 그 보다 값진것은 팀의 자신감 회복이라는 거대한 수확이다.

 

이번 경기에서 경기내용상 원정전와는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어 경기장을 찾은 만여명의 관중을 환호케 했다. 경기과정에 나타난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집중력과 가벼운 몸놀림은 물론 살아난 조직력에서 팀의 잠재된 저력과 새로운 희망을 엿볼수 있었다.무난한 수비진의 수비조직력,원활한 미드필드진의 중앙통제, 완벽한 꼴키퍼의 선방은 승점따내기에 충분했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부상선수로 인한 전력감소가 경기력발휘에 다소 영향을 미쳤지만 선발로 투입된 젊은선수들은 물론 로장선수들의 정신력과 경기에 대한 집중력은이를 미봉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특히 조직력면에서 짧은패스와 공간침투를 앞세운 전술적인 특점이 점차 살아나는 감을 느낄수 있었다.

 

이번 경기를 살펴보면 홈장리점을 충분히 리용하여 경기초반부터 중앙통제를 잘해가면서 우세한 경기를 치러 그만큼 수빈진의 수비압력을 최대한 줄인점과 비교적 안정된 수비조직력은 물론 공격면에서 중앙공격과 변선공격을 유기적으로 결합켰기에 주동을 쥔것이라고 본다.동시 에미드필드진에서 상대방의 뒤공간을 자주 노려 공격라인선수들의 빠른 발재주와 령활한 특점을 잘 살렸기에 득점에 성공한것이라고 본다. 이를 아래와 같은 기술통계수치로 증명할수 있다.

 

경기과정에서 기록된 기술통계수치로 볼때 전반적인 뽈점유률에서 60대40,패스성공률 80대70,슛이 16대3 (16개 슛중 유효슛이 5개,신강팀 3개 슛중 유효슛이 1개)으로서 우세한 경기는 물론 팀의 승리를 다소 확신할수 있다.특히 후반 75분경에 있었던 지충국선수의 허를 찌르는 패스를 이어받은 고만국선수의 재치있는 슛이 득점으로 이어지면서상대팀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였다.물론 경기종료 직전에 실점위기를 잘 막아낸 꼴키퍼의 선방과 팀이 운이 좋았던 점도부인하지 않는다.

 

다소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팀 간판공격수의 부재는 물론 공격수들의 문전포착능력이 미숙하다는 점과 팀이 패싱축구에는 능하나 상대방의 밀집수비를 제대로 타개하는데는 한계가 있었으며 문전에서의 과감한 슛은 물론 많은코너킥(10차)과 프리킥(7차)챤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점들이다.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독특한 '연변더비'가 이뤄진다. 지충국과 윤빛가람이 서로 적수로 만나 대결을 펼치게 되는 것, 지충국이 몸담그고 있는 북경국안은 12월 10일 윤빛가람이 소속된 한국 울산현대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 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팬들에게 있어서 두 선수는 더 이상 친숙할 ...
  • 2020-12-09
  •   2020 중국축구협회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가 11월 30일 막을 내렸다. 광동량하당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동시에 4강에 진입한 팀들이 래년 을급리그 진출자격을 획득했다.   연변해란강팀은 최종 8위에 자리매김했다. 을급리그 승격을 목표로 내걸었으나 성적이나 구체 실력면에서 모두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 2020-12-02
  •   연변해란강팀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90분 경기에서  1대1로 사천화곤팀과 극적으로 빅었으나 최종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결승행 문턱을 넘지 못하고 말았다.    11월 27일 오후 3시, 연변해란강팀은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 11구장에서 진행된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준결승...
  • 2020-11-30
  • 연변해란강팀(이하 해란강팀)이 ‘1%의 기적’을 잡았다. 올 시즌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련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던 해란강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제남흥주팀을 꺾고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해란강팀은 25일 오후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에서 벌어진 2020 중국축구협회 챔...
  • 2020-11-26
  •   연변해란강팀이 챔피언스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2대3으로 광동량하당팀에 무릎을 꿇었다.    11월 23일 오후 3시, 연변해란강팀은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 9구장에서 진행된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A조 두번째 경기에서  2:3으로 광동량하당팀에 역전패했다.   이날 김청감독은&n...
  • 2020-11-24
  •   연변해란강팀이 첫 경기를 패하면서 프로리그를 향한 첫 발걸음이 무겁게 되였다.   11월 21일 12시, 연변해란강팀은 오화경기구 횡피축구타운11구장에서 진행된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A조 첫 경기에서  0:1로 산서지성팀에 패했다.   이날 김청감독은  팀주장 김현을 비롯해&n...
  • 2020-11-23
  •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 2020년 중국축구협회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 출정식이 오늘(17일) 오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거행되였다. 축구팀은 래일(18일) 광동성 매주시로 향발하여 래년 을급리그 승격을 위한 려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연변해란강팀 2020년 챔피언스리그 출정식...
  • 2020-11-18
  •   11일 오후에 있은  2020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에서 연변해란강팀은 제남흥주팀, 광동량하당축구구락부팀, 산서지성축구구락부팀과 A조에 편성되였고 경기구는 오화경기구에 속했다.   총 16개팀이 4개 소조로 나뉘였는데 연변해란강팀이 종자팀으로 A조에 편입되고 주최측팀 매현433팀이 D조...
  • 2020-11-13
  • 2020년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고 있는 연변팀선수들이 10일 오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집중훈련에 들어갔다.   연변팀은 2020년 중국 챔피언스리그(中冠联赛) 참가를 목적으로  하고 2021년 을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연변팀은 연변축구 재기에 대한 의욕과 사명...
  • 2020-11-12
  • 제동 걸린 절강록성...최인의 슈퍼리그 꿈은 이뤄질가 절강록성의 슈퍼리그 승격에 제동이 걸렸다.   어제(29일) 있은 2020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단계 리그승격조 제2라운드 경기에서 절강록성은 2:4로 매주객가에 패하며 주동권을 잃었다. 연변출신 선수 최인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 갑급리그 1단계를...
  • 2020-11-02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