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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시즌 첫승보다 값진것은 자신감 회복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1일 10시10분    조회: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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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천양천팀이 난적 신강팀을 꺾고시즌 첫승을 따냈다.홈장 첫승이자 리호은감독이 지휘봉을 잡은후 갑급리그에서 거둔 첫승이기에 그의미가 더크다. 팀의 원정부진과 속출한 부상선수로 인해 많은 언론들이 연변팀의“위기설”을 꺼냈을 정도로 연변팀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지만 이번의 첫승으로 분위기 전환의 반전은 물론 그 보다 값진것은 팀의 자신감 회복이라는 거대한 수확이다.

 

이번 경기에서 경기내용상 원정전와는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어 경기장을 찾은 만여명의 관중을 환호케 했다. 경기과정에 나타난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집중력과 가벼운 몸놀림은 물론 살아난 조직력에서 팀의 잠재된 저력과 새로운 희망을 엿볼수 있었다.무난한 수비진의 수비조직력,원활한 미드필드진의 중앙통제, 완벽한 꼴키퍼의 선방은 승점따내기에 충분했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부상선수로 인한 전력감소가 경기력발휘에 다소 영향을 미쳤지만 선발로 투입된 젊은선수들은 물론 로장선수들의 정신력과 경기에 대한 집중력은이를 미봉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특히 조직력면에서 짧은패스와 공간침투를 앞세운 전술적인 특점이 점차 살아나는 감을 느낄수 있었다.

 

이번 경기를 살펴보면 홈장리점을 충분히 리용하여 경기초반부터 중앙통제를 잘해가면서 우세한 경기를 치러 그만큼 수빈진의 수비압력을 최대한 줄인점과 비교적 안정된 수비조직력은 물론 공격면에서 중앙공격과 변선공격을 유기적으로 결합켰기에 주동을 쥔것이라고 본다.동시 에미드필드진에서 상대방의 뒤공간을 자주 노려 공격라인선수들의 빠른 발재주와 령활한 특점을 잘 살렸기에 득점에 성공한것이라고 본다. 이를 아래와 같은 기술통계수치로 증명할수 있다.

 

경기과정에서 기록된 기술통계수치로 볼때 전반적인 뽈점유률에서 60대40,패스성공률 80대70,슛이 16대3 (16개 슛중 유효슛이 5개,신강팀 3개 슛중 유효슛이 1개)으로서 우세한 경기는 물론 팀의 승리를 다소 확신할수 있다.특히 후반 75분경에 있었던 지충국선수의 허를 찌르는 패스를 이어받은 고만국선수의 재치있는 슛이 득점으로 이어지면서상대팀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였다.물론 경기종료 직전에 실점위기를 잘 막아낸 꼴키퍼의 선방과 팀이 운이 좋았던 점도부인하지 않는다.

 

다소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팀 간판공격수의 부재는 물론 공격수들의 문전포착능력이 미숙하다는 점과 팀이 패싱축구에는 능하나 상대방의 밀집수비를 제대로 타개하는데는 한계가 있었으며 문전에서의 과감한 슛은 물론 많은코너킥(10차)과 프리킥(7차)챤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점들이다.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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