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월드컵]'슈팅 제로' 원톱 박주영은 보이지 않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8일 08시32분    조회:10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박주영.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제공)이번에도 박주영(29, 아스날)은 보이지 않았다.

박주영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활약 없이 후반 11분 이근호(상무)와 교체됐다.

박주영은 항상 논란의 중심이었다. 소속팀 아스널에서는 전혀 기회를 잡지 못했고, 이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셀타 비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왓포트 FC로 기회를 찾아 떠났지만, 그라운드 위에 있는 시간보다 벤치에 앉아 있는 시간이 더 길었다.

논란 속에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은 지난 3월 그리스전. 박주영은 13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골까지 넣었다. 역시 박주영이라는 말도 나왔다.

그런데 영국으로 돌아간 뒤 발가락을 다치면서 다시 논란이 시작됐다. 게다가 국내로 들어와 따로 훈련을 하는 등 특혜 논란까지 일었다. 그리고 튀니지, 가나와 평가전에서 부진하면서 일찌감치 교체됐다.

그럼에도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을 믿었다. 16강 진출에 가장 중요한 러시아와 1차전에서 박주영을 원톱으로 세웠다.

하지만 박주영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56분 동안 6.385km를 부지런히 뛰어다녔지만, 일단 공을 잡는 횟수가 너무 적었다. 패스 12번이 전부였다. 최전방 공격수의 임무를 받았지만, 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실수도 자주 나왔다. 전반 9분에는 이청용의 침투 패스를 받지 못했다. 잡으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였지만, 공 앞에서 스텝을 제대로 밟지 못한 탓에 그대로 흘려보냈다. 전반 33분에는 공을 뺏기면서 역습까지 허용했다. 유리 지르코프의 슛이 옆그물에 맞으면서 실점을 면했다.

결국 후반 초반 홍명보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후반 11분 박주영을 대신해 이근호를 투입했다. 그리고 후반 23분 거짓말처럼 교체 투입된 이근호가 골을 넣었다.

박주영은 분명 한국을 대표하는 공격수다. 하지만 2011년 8월 아스날에 입단한 이후 출전 경기가 현저히 줄었다. 소속팀에서 뛰지 못한 다는 것이 경기 감각에 영향이 있다는 것은 홍명보 감독도 안다. 알제리와 2차전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이 다시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기예르모 오초아.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스포츠동아] 브라질전 신들린 선방으로 국민영웅 등극 바르셀로나, 아스날 등 명문 클럽 러브콜 쇄도 뜨거운 관심에도 정작 본인은 ‘침착’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29·AC아작시오)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오초아는 18일(한국시간) 벌어...
  • 2014-06-21
  •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영국의 BBC가 2014브라질월드컵 죽음의 D조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코스타리카의 활약을 ‘믿을 수 없는 퍼포먼스’였다고 평가했다. 코스타리카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D조 2차전에서 전반 44분 터진 브라이언 루이스의 선제골...
  • 2014-06-21
  •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온두라스 에콰도르’ 에콰도르가 간판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의 2골 활약에 힘입어 온두라스를 꺾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에콰도르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의 아레나 다 바이사다 경기장에서 열린 E조 예선 2차전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
  • 2014-06-21
  •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그 누가 알았을까? 죽음의 D조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코스타리카가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D조는 3강 1약이 아니라 1강 3약이었다. 루이스 핀투 감독이 이끄는 코스타리카(피파랭킹 28위)는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코’에서 펼쳐진...
  • 2014-06-21
  •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프랑스가 스위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프랑스(피파랭킹 17위)는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에서 스위스(피파랭킹 6위)를 5-2로 완파했다. 이날 프랑스는 최전방에 지루...
  • 2014-06-21
  •   코스타리카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코스타리카가 이탈리아에 승리를 거두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코스타리카의 승리로 잉글랜드의 조별리그 탈락은 확정됐다. 코스타리카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 2014-06-21
  •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일본과 그리스가 득점 없이 비겼다. 둘 다 마지막 경기까지 16강 가능성은 안고 간다. 일본과 그리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아레나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양 팀 모두 조별리그 전적 1무 1패(승점 1)를 기록하게 됐...
  • 2014-06-20
  •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gettyimages/멀티비츠 무적함대가 또 다시 유적함대가 됐다. 적수가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됐다. 2연패.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지도 않았는데 탈락 확정이다. 조별리그 1경기 남은 상태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탈락이 확정된 것은 이번 스페인이 처음이기도 하다. 수모에 가까운 참패다....
  • 2014-06-20
  • [OSEN=이균재 기자] 벼랑 끝 승부였다. 수아레스에서 시작돼 수아레스로 끝난 경기였다. 루이스 수아레스(27, 리버풀)의 2골을 앞세운 우루과이가 잉글랜드와 단두대 매치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우루과이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
  • 2014-06-20
  • 콜롬비아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콜롬비아가 코트디부아르의 공세를 막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콜롬비아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넬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 예선 2차전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
  • 2014-06-20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