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영국의 BBC가 2014브라질월드컵 죽음의 D조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코스타리카의 활약을 ‘믿을 수 없는 퍼포먼스’였다고 평가했다.
코스타리카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D조 2차전에서 전반 44분 터진 브라이언 루이스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우루과이전 3-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한 코스타리카는 남은 3차전(잉글랜드)에 상관 없이 죽음의 D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영국 'BBC'는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를 상대로 펼친 코스타리카의 경기력에 대해 “코스타리카는 이탈리아보다 훨씬 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고, 믿을 수 없는 퍼포먼스를 펼쳤다”면서 “세컨드 볼 처리와 깔끔한 태클을 통한 사전마크가 아주 인상적이었고, 멋진 골까지 터뜨렸다”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42분 페널티킥을 받아야 마땅했던 오심도 나왔다. 이탈리아의 조르조 키엘리니가 코스타리카의 역습상황에서 완벽한 찬스를 맞은 조엘 캠벨을 손으로 밀치면서 반칙을 범했지만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BBC'는 “이 장면은 누가 보더라도 명백한 페널티킥이었다”며 주심의 판정이 잘못됐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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