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카메룬을 4대 1로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24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4대 1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브라질은 거센 공격을 시작했다. 전반 17분 구스타부가 왼쪽으로 침투해 올려준 공으로 네이마르는 슛을 때려 선취골을 터뜨렸다.
전반 26분 카메룬은 앙랑 니옴이 돌파해 연결한 크로스를 조엘 마티프가 슈팅으로 연결, 동점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전반 34분 네이마르는 카메룬의 수비수 2명을 가뿐히 따돌리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2대 1로 브라질이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지었다.
후반전에도 브라질의 맹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4분 루이스의 어시스트를 받은 프레드는 헤딩슛으로 득점 했다. 이어 후반 40분 페르난지뉴의 추가골로 4:1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2승1무(승점7점)의 조별리그 성적을 기록해 A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브라질은 오는 29일 오전 1시 벨루오리존치에서 B조 2위 칠레와 16강전을 치른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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