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결책층의 마지막 저울질,후반기 "원톱"은 누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30일 09시52분    조회:19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월드컵열기가 계속되고있는 가운데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 외적 공격수 영입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25일 오후, 장춘아태구단 훈련기지내 축구전용 경기장은 길림성 제1회 “길림체육복권경기복권” 컵 축구대항경기를 관전하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성체육국 국장 송계신을 비롯해 주체육국 국장 임종현, 주체육국 부국장이며 연변축구구락부 주임인 우장룡 등 연변팀 관련 일군들이 대거 경기를 주목했으며 성급 주요매체는 물론 주내 주요매체들도 대부분 기자를 현지에 파견해 이 경기에 대한 높은 주목도를 보여줬다.

이날 장춘아태팀과의 경기는 경기명칭에 걸맞는 내용보다는 영입테스트를 받으러 꼬뜨디봐르에서 날아온 로란드선수의 실력을 보기 위한 내용으로 펼쳐졌다.

연변팀 코치 왕침에 따르면 로란드선수는 영입테스트를 받기 위해 21일 장춘에 도착했으며 단 사흘간 팀과 함께 훈련했다.

로란드선수의 중국측 매니저의 소개에 따르면 191센치메터의 신장을 자랑하는 로란드선수는 꼬뜨디봐르 국가 소년팀, 청년팀, 올림픽팀에 입선된 경력이 있으며 4년전 유럽무대를 노크하다 테스트를 받던 도중 부상으로 꿈을 접은 아픈 경력도 갖고있는 선수였다. 이후 꼬뜨디봐르 갑급리그(1부리그)에서 줄곧 활약했다.

연변팀 감독 리광호는 “실력이 있는 용병들은 매니저가 ‘선 계약체결, 후 선수대면’을 요구하는 업계룰을 고집하고있어 결책층이 영입여부를 위한 판단에 있어서 피동적이며 테스트를 받는 선수들은 가격은 너무 비싼편이 아니지만 출중한 선수들이 대개 없는것이 현실”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리그잔류 성공”이라는 큰 압력을 받고있는 감독진으로 말할 때, 특히 감독진 수장으로서의 어려움을 십분 짐작할수 있는 말이였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로란드선수는 이날 전반전 18분경 고만국선수가 이끌어낸 페널티킥을 주도해 선제꼴을 뽑았고 높은 신체소질과 신장우세를 리용해 동료선수들에게 공간을 열어주기 위한 노력을 보였으며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는 모습도 드러냈다. 속도나 공 다루는 기술도 괜찮다는 느낌을 주었다.

한껨 평가전으로 한 선수의 실력여부를 판단하기엔 이르지만 “이 정도 실력의 스트라이커도 ‘상황악화’로 잡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목소리가 높은것도 취재를 통해 느껴졌다.

연변축구협회 사업일군에 따르면 월드컵 휴식기기간 연변팀에서 영입테스트를 받는 선수는 로란드선수뿐이며 나머지는 “선 계약체결, 후 감독진과의 대면”을 요구하는 선수가 두명 정도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로란드선수의 매니저는 “로란드는 이 경기를 통해 테스트를 마친 뒤 이튿날인 26일  비자만기로 꼬뜨디봐르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연변팀에 테스트를 받으러 오기전 중국에서 뭘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올 여름이적시장이 7월 10일부터는 선수계약을 허락(7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하는 만큼 7월 15일 홈에서 펼쳐지는 대련아르빈팀과의 축구협회컵경기, 7월 19일부터 시작되는 련속 6껨의 홈경기를 감안할 때 로란드선수에 대한 최종 영입 혹은 포기 여부를 조만간 결정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여러 취재루트를 통해본 경우 기자의 느낌으로는 영입쪽으로 가닥이 흐르고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만약 연변축구구락부가 영입의사를 전달할 경우 로란드선수는 준비를 마치고 꼬뜨디봐르에서 연길로 날아와 신체검사를 통과하고 팀과 합류, 짧은 시간이나마 선수들과의 융합을 다진 뒤 원톱 스트라이커로서 후반기 리그에서 팀과 영욕을 함께 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리영수 기자

로란드 프로필:

출생: 1989년생(25살)

국적: 꼬드디봐르

신장: 191센치메터

포지션: 공격수

경력: 꼬뜨디봐르 국가소년팀, 국가청년팀, 국가올림픽팀에 입선, 현재 꼬뜨디봐르 갑급리그 아비랑구단 소속선수

특점: 충격력과 지구력이 있으며 헤딩능력과 발기술을 고루 갖춘 선수

(프로필 출처: 로란드선수의 매니저 소개)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부산 해운대 팀과의 경기에서 꼴을 넣고 있는 김경규.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광주부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 연변부덕팀의 김파선수의 영향을 받아 축구를 시작한 연길의 한 소년이 한국의 선진축구문화를 배우고 기량을 한층 닦을 목적으로 한국에 왔다. 지난해 12월 28일에 한국에 도착해  동계전지훈련을 하고있는...
  • 2020-01-08
  • 연길시업여체육학교 키퍼코치 장룡남을 만나 ​   연길시업여체육학교 소속 축구꿈나무들이 한국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덕산조체육공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이곳 덕산체육공원에서 동계전지훈련 및 경상남도 산청컵 유소년축구대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연길시업여체육학교 꼴키퍼 코치...
  • 2020-01-02
  •   2019시즌 9승 5무 16패의 전적으로 승점 32점을 기록하면서 북구 순위 9위로 올시즌을  마감했던 연변북국팀이 지난 12월 2일부터 다시 집결해 집중훈련에 들어갔다. ​ 연변북국팀은 김청감독을 비롯한, 강홍권 코치, 유림 꼴키퍼코치와 새로 감독진에 가담한 최영철코치와 로장들인 윤광, 박만철, 허파, 배육...
  • 2019-12-11
  • 4일, 2019시즌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시상식이 상해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7개의 단체상, 10개의 개인상 그리고 2개의 특별상을 포함하여 총 19개의 수상자를 발표하였는데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북경리공, 보정용대 등 구단과 함께 예선단계 북구 페어플레이상을 획득하게 되였다. 연변북국팀은 올 시즌 을급...
  • 2019-12-06
  • 일전, 섬서대진지수팀의 왕파 감독이 북경인하팀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에 섬서팀은 새로운 감독의 물색에 나섰는데 모 기자의 보도에 의하면 한국적 황선홍 감독이 섬서구단 고위층의 감독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료해한데 따르면 섬서팀 고위층에서 이미 감독을 선정하는 기준을 마련하였는데 우선 새...
  • 2019-11-20
  • 슈퍼리그 1위 후보들간의 대결, 광주항대와 상해상항의 경기가 오는 23일에 펼쳐진다. 그에 앞서 모 스포츠 기자가 료해한데 따르면 광주항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준익 선수가 부상으로 상해상항과의 대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기자의 소식에 따르면 "일전 고준익 선수가 인터넷에 훈련영상을 올렸었는...
  • 2019-11-19
  • 10월 30일, 원 연변팀의 유명한 외적선수이며 현임 장춘아태U11팀 감독인 졸라가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 와 축구꿈나무들과 어울리며 그들에게 축구의 꿈을 심어주었다. 이날 오전 9시반, 장춘아태U11팀 감독인 졸라와 조리감독 강연철 그리고 장춘아태구단 관계자 등 일행 4명이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 도...
  • 2019-11-01
  • 29일) 저녁, 중국축구협회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경기 40강전에 출전할 최신 중국남자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소집명단에는 지난번과 달리 5명의 선수가 교체 되였다. 그중 40강전 1차전 경기부터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던 고준익 선수는 아쉽게도 탈락되였고, 반면...
  • 2019-10-31
  • 건국 70돐을 맞으며 중국조선족배구협회(회장 리호산)에서는 지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연길체육운동학교에서 제2회 '노니컵'전국조선족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중국조선족배구협회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조직이며 올해로 2회째 '노니컵'전국 조선족배구초청경기를 개최했다. 2016년 설립...
  • 2019-10-08
  •   10월 5일 오후 3시, 연변북국팀은 홈장에서 있은 을급리그 최종 순위결정전 1차전에서  심수붕성팀에 1:4로  역전패 당했다.      심수붕성팀 진대지감독은“량팀 오늘 잘 찼다.우리가 기회를 잘 잡았다. 경기장 잔디도 좋았다.심수에서 왔는데 각 방면 접대도 잘 받았다. 희망컨데 ...
  • 2019-10-08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