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 후임 감독 물색 '첩첩산중'…축구협회 고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1일 06시49분 조회:28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 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SBS<앵커>
홍명보 감독이 전격 사퇴하면서 대한축구협회는 후임 선정이라는 큰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선뜻 나서는 이도 없고, 마땅한 대안도 없어 고민입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홍명보 감독 사퇴 후, 정몽규 축구 협회장은 빠른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정몽규/대한 축구협회장 : 후임 감독을 조속히 선임하고, 각급 대표팀 운영체계 등의 쇄신책을 하루빨리 마련하겠습니다.]
그런데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기술위원회에서 후임 감독을 선정해야 하는데, 황보관 기술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혀, 당장 새 기술위원회부터 구성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감독 후보군도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국내 감독들은 대부분 K리그 팀을 맡고 있고 선뜻 나서는 인물도 없습니다.
외국으로 눈길을 돌리려 해도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정보도 없고 접촉할 창구도 없어 고민입니다.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는 6개월 남았습니다.
누가 맡아도 준비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시간도 없고, 졸속으로 정할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지며 축구협회의 고민은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