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벼랑끝》연변팀, 《명장》 리장수 잡아돌릴수 있을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8일 08시25분    조회:18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망대]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에 진짜 위기가 닥쳤다. 꼴찌로 내려앉은것은 개의치 않는다. 이제부터 연변보위전이다.

아직 13경기가 남았다. 다만 8월이 승부처다. 어떻게 승리하느냐가 관건이다. 엷은 선수층과 부상 등 여러 변수로 인해 자칫 강급권에 빠질수 있기 때문이다. 연변팀으로서는 최선을 다하는 길밖에 없다.
 
현재 갑급리그 순위 꼴지 16위인 연변팀은 8월 9일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갑급리그 순위 15위 성도천성팀과 정면승부를 벌인다. 연변은 2승 4무 11패(승점 10), 성도천성은 2승 5무 10패(승점 11점으로) 승점 1점차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어질수 있다.
 
외적용병이 안된다는 연변의 얕은 스쿼드가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다. 2차 이적시장에서 《공격의 핵》 로란이 연변팀으로 둥지를 옮겼지만 이재 겨우 한꼴이다. 리광호감독은 《쓸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특히 용병이 안된다》고 말했다. 연변팀이 처한 현실이다.
 
최근 연변이 1무 2패로 순위도 꼴찌에 떨어졌다. 믿었던 《킬러》 고만국마저 별다른 위력을 발휘하지 못해 17라운드 석가장영창전서 1-2로 무너졌다. 후반기 시작 이후 성적도 1무  2패로 부진,. 그 결과 꼴찌 16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반면 성도천성은 한국인 명장 리장수는 1998년 전위환도팀 감독을 맡으면서부터 선후로 16년간 중국에서 5개 팀을 이끌며 가장 성공한 외적감독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북경국안팀을 이끌고 공격축구로 국안선풍을 일으켰고 아시아 최강팀으로 불리우는 광주항대팀을 갑급팀에서 슈퍼리그로 진출시키고 이듬해 슈퍼리그 우승을 따내면서 명성이 한층 높아졌다. 리장수감독이 부임된후 성도천성팀은 현재 1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광호감독의 묘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선수들의 적절한 체력 안배와 정신력집중으로 전력 향상에 힘을 기울일 시간이다. 지난시즌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갑급리그 보존에 성공할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다.
 
당장 껄끄러운 상대를 만났다. 9일 저녁 7시 제18라운드에서 성도천성팀과 경기를 펼친다. 1차전 성적표는 1대2로 패배, 이날 경기 역시 심판의 불공정한 판정으로 감독진과 선수들이 강력한 항의를 제기한적 있으나 결과는 패배, 리그 후반기에 들어와 연변팀은 잘 싸우고도 승점을 따내지 못한데는 심판의 불공정한 판정이 한몫을 했다.
 
벼랑끝에 선 리광호 연변감독이 이장수 성도천성감독을 잡아 돌릴수 있을까? 뒤집기와 버티기의 한판 승부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팀이 올들어 지금까지 가장 커다란 이변을 만들어냈다. 갑급팀 강호이며 가장 유력한 슈퍼리그진출후보인 하남건업팀에 선제꼴을 넣으며 최종 2 : 1로 상대방을 꺾었다.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의 결과상 상대방을 이겼는가 하면 경기내용에서도 상대방한테 위축되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며 어떤 국부적...
  • 2013-08-26
  •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연변주장애인협회, 연변주체육국과 훈춘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하는 연변주 제18회경기대회 장애인조 경기가 9월 5일부터 6일까지 훈춘시에서 펼쳐지게 된다. 이번 경기대회(장애인조)는 최근년래 연변의 장애인체육사업의 발전성과를 검증하고 장애인체육인재를 선발, 양성하는 체육성회임과 아...
  • 2013-08-26
  •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갑급리그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하남건업팀을 2대1로 제압하면서 갑급보존에서의 중요한 3점 따냈다. 8월 24일 오후 3시, 도문시체육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하남건업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최인선수의 선제꼴에 앞서가다 후반 하남건업팀에 동...
  • 2013-08-24
  •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갑급리그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하남건업팀을 2대1로 제압하면서 갑급보존에서의 중요한 3점 따냈다. 8월 24일 오후 3시, 도문시체육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하남건업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최인선수의 선제꼴에 앞서가다 후반 하남건업팀에 동...
  • 2013-08-24
  • 연변장백호랑이팀(연변팀)이 8월 24일 오후 4시 도문시체육장에서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에서 갑급리그 순위 1위로 달리고있는 강호 하남건업팀과 격돌하게 된다. 당효동감독이 이끄는 하남건업팀은 올시즌 14승 6무 1패를 기록하며 갑급리그 선두를 달리고있다. 현재 48점으로 34꼴을 득점, 7꼴만 실점해 철벽...
  • 2013-08-23
  • 절박한 순간에 만났다. 올시즌 종료 9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강등탈출에 몸부림치는 연변팀과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으려는 하남건업팀이 24일 오후 3시 룡정시해란강경기장에서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갈길이 급하다. 연변팀은 지난 21라운드에서 심양 원정을 떠나 1대3으...
  • 2013-08-23
  •     조선족씨름은 우리 민족에서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적기예의 하나로서 두 사람이 샅바나 띠 또는 바지의 허리춤을 서로 잡고 힘과 기술을 겨루어 상대편을 먼저 땅에 넘어뜨리는것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민속놀이이자 운동경기이다. 씨름은 그네와 함께 우리 민족의 민속놀이로서 쌍벽을 이루고있다. 우리 민...
  • 2013-08-23
  • 지난 8월 18일,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돈화시문화체육국, 주수영협회, 돈화시체육총회, 돈화시겨울수영협회에서 주관한 연변제18회운동회 《중국체육복권덕운컵》수영경기가 돈화시 안명호국가자연보호구에서 개최되였다. 주내 8개 현과 시의 50여명 수영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경기에는 단체전과 남,녀3×200메...
  • 2013-08-21
  • “진짜 전쟁은 이제 시작이다!”. 21라운드가 마감된 가운데 ”생존”을 위한 피말리는 접전이 펼쳐질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의 하위권 판도를 미리 짚어봤다. 명예와 영광, 그 이상의 미션 “생존” 말 그대로다. 갑급리그 1, 2위에게 주어지는 명예와 영광은 엄청나다. 2014 중국축구 슈...
  • 2013-08-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